[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난 7월 30일 인천시 산업디자인 정보가 담긴 정기간행물 ‘IDSC’ 창간호를 발간했다. ‘IDSC’는 ‘Incheon Design Support Center’의 앞 글자로 이루어진 약어로, 인천디자인지원센터와 인천디자인협회,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창간호에는 인천시가 산업디자인 육성을 시작한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의 주요 추진사업과 성과, 앞으로의 전략 등이 시간순으로 담겼다. 또한 ▲CMF(Color, Material, Finishing) 디자인 트렌드 ▲디자인 분야 추천 도서 ▲글로벌 디자이너의 디자인 인사이트 분석 ▲디자인 관련 협회 소개 ▲인천 우수디자인 전문기업 인터뷰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정기간행물이 인천시 산업디자인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지역 디자인 산업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DSC’는 연 2회 발간되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과 국회도서관 누리집에서 디지털 자료로 열람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7월 9일 발표한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 정책인 '+ 집 dream ' 의 진행 상황 점검에 직접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천원주택’ 현장에서 지원 대상자인 신혼부부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신한은행을 방문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위한 주거 및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1일 임대료‘1천원’(월 3만원)으로 신혼부부에게 주거지를 제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인천시의 파격적인 주거 정책 중 하나다.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인 76만 원의 4% 수준으로 주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자녀 출산 및 양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원주택’현장을 둘러본 유정복 시장은 신혼부부 3쌍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혼부부들과 주거 환경 및 생활의 편리성, 개선점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눴고, 사업 취지와 인천시의 주거 정책 방향도 상세히 설명했다. 신혼부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주거정책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5월부터 6월까지 인천광역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IPA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IPA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양구가족센터는 문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부모와 아동이 각종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인천광역시 8개 군·구에서 참여자를 모집했다. IPA에 따르면, 788명의 다문화가족이 ▴어린이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연 ▴과학마술콘서트 등 총 8회에 걸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와 부모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만족도 조사(5점 만점)에서도 4.86점을 기록해 이번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다문화가정과 같이 문화예술 향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여성의원들이 인천지역 여성들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이선옥 제1부의장을 비롯해 신영희·유승분·장성숙 의원, 박영월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임원, 인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의회-인천여성단체협의회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에서 많은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어려움들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여성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인천시와 각 기관들은 다양한 여성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의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종 그랜드하얏트 인천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 9월 5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3층)에서 개최하는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에 참석해 여성단체들과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박영월 회장은 “인천 여성단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인천교육정책 읽걷쓰의 일환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 가족의 읽걷쓰’ 사업 참여 가족을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 가족의 읽걷쓰’ 사업은 9월부터 10월까지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읽고, 함께 걷고, 함께 쓰기 후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온라인 인증 활동을 전개한다. 참여 가족에게는 읽걷쓰 활동 인증 자료를 활용한 ‘2025년 가족 읽걷쓰 달력’을 제작해 배부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온 가족 도서관 DAY’를 특색사업으로 연중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디지털 시대 단절된 가족 정서를 대화로 채우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는 27일 강화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24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나는야 제빵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까지 총 3회 진행한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와 함께 체험학습이 어려운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집에 가서 엄마, 동생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더 즐겁다”며 “특히, 바리스타실에서 아빠가 만든 음료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만든 케이크를 맛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정체성 확립과 자신감 회복을 돕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 배경 학생들의 건강한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영국에서 ‘2024 학생, 교원 학기 교환제’ 해외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인천 신송중학교와 계양고등학교 학생 8명과 교사 2명은 지난 5월과 6월 영국과 진행한 온라인 공동수업을 마치고, 영국 태참(Thatcham) 지역 Kennet School에서 4주 동안 교환 학습을 했다. 참가자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동아리 활동, 체육 행사, 마을 탐방, 진로 활동, 생태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우정을 나눴다. 특히, 온라인 공동수업에서 탐구했던 주제에 대해 현지에서 자료 조사와 토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 등 세계 공동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고민했다. 계양고등학교 학생은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와 같은 교실에서 수학 수업을 듣고, 현지 친구 집에서 피시앤칩스를 먹으며 축구를 한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려주며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4주간의 영국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후 인천-영국 학교 간 2차 온라인 공동 수업을 하고, 10월 인천에서 영국 학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책방픽 휴앤북’ 전시를 운영한다. ‘책방픽 휴앤북’은 부평구 등 관내 12개 지역 서점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도서를 구입해 해당 서점 소개 영상과 함께 부평도서관 4층 북카페 휴앤북 코너에 전시하는 사업이다. 책방지기의 추천 도서와 인터뷰 영상은 교육청 공공도서관 유튜브 채널과 도서관 디지털 게시판에도 게시한다. 8월에는 인천 미추홀구 ‘사람과공간 딴뚬꽌뚬’ 독립서점 책방지기가 선정한 10권의 도서를 선보인다. 책방지기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특별한 주제의 독서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서점과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 문화 진흥과 읽걷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30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조리직 공무원과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학교급식 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식품산업을 접목한 ‘푸드테크’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급식 산업 현주소와 조리 종사자 작업환경 개선 방안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현악 웨스트 앙상블의 시네마&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시간도 마련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추진했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2학기 급식을 더욱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인천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의 후원을 받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인천 직업계고 학생 선수 등 95명을 대상으로 ‘치킨데이’ 응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9일 인천기계공고에서 진행한 HD현대인프라코어(주)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선수단 후원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응원 이벤트다. 다음 달 대회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치킨을 선물하며 응원했다. 홍기환 인천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와 인천시교육청이 함께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대회 준비와 선수단 지원에 애쓰고 계신 지도교사와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과 HD현대인프라코어(주)의 업무협약 이후, 기능경기대회 후원과 직업계고 입상 선수 채용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응원 이벤트까지 마련해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기술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