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2024 교육공동체 교육 활동 보호 대토론회’를 28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 3월에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바탕으로,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교원, 학생, 학부모의 협력 방안 모색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보호를 위한 인식 공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 보호 지원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교육 활동 침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협력적인 보호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토론 결과는 2025년도 교육 활동 보호 계획에 반영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토론회는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달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참가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2024 결대로 자람 가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교직원의 앎과 삶을 연결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공동체성에 기반한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정한 교간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160팀의 149개의 나눔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많은 교직원의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여, 22일 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15일 동안 관내 학교 등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10월 22일 개최된 정책 포럼에서는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교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변화하는 학교 조직과 교사공동체 중요성을 중심으로 한 주제 발표에 이어 교수, 연구자, 현장 교원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통해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미래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어지는 나눔 세션은 교간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에서 희망을 찾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이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강의로 활기를 띄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은 지난달 말~11월 초 6주에 걸쳐 주말마다 열린다. 모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4주간 진행하는 김지연 창의앤심리연구소 소장의 강의다. ‘부모로서 나의 모습 점검하기’ ‘고립은둔청년의 특징’ ‘부모 자녀 의사소통’ ‘우리 가족의 강점’으로 구성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물고 자녀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분간 이론 강의를 진행한 후 자녀와 소통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하면서 부모들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참여 부모들은 20대 초반~30대 고립은둔 자녀들과 겪는 갈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20대 은둔 생활을 하는 자녀와 성향이 달라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A씨에겐 “아이가 부모를 신뢰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해결책을 제안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재능 나눔 프로젝트, “동아리 플러스 YOU!”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인천여성가족재단 강의실(양재실)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을 활성화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 행사로,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폐현수막을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가방을 제작하는 노인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단 소속 강사와 평생교육 동아리(해피콜렉션) 회원들이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재봉틀 사용법을 가르쳤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손바느질에서 재봉틀로 가방을 제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이 활동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방을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책가방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동아리와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를 발굴하고, 양측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재단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력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촉진하고,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이 2024년 하반기 자료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올해 주요 구입 대상 자료는 소장하고 있지 않은 1950년 이전 발행된 시집과 소설집 등의 문학 단행본과 딱지본(비소설 포함)이다. 또한 1950년 이전 인천에서 발행된 '개척'과 '습작시대' 등 문학 잡지와 진종혁, 함세덕, 배인철 등 인천 출신 문인들 관련 자료 및 유물/유품도 최우선으로 구입을 추진한다. 한국근대문학관의 자료 매도에는 개인 소장자 또는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인천문화재단과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첨부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료심의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매입 여부를 결정해 구입 절차를 진행한다. 한국근대문학관 자료 공개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 새소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9일 중국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관계자 6명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비영리단체인 한중문화교류연구소의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9월 24일 중국 산서성 농업대학 대표단 일행 방문에 이은 중국 측의 두 번째 방문이다.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왕시우다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인천시의 농업 현황과 농업인 핵심기술 교육, 신규영농정착지원, 농작업기계화 지원 등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4개 분야 52개 주요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베이징시의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과 비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센터 내 농업홍보관과 열린스튜디오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왕시우다 국장은 “농업인, 도시민, 소비자를 아우르는 인천시의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인천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사업들이 국제적으로 알려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및 보존제에 대한 집중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향료는 화장품 등에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HICC) 3종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화장품 배합금지 향료로 지정했다. 한편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거리 매장(로드숍)에서 판매되는 핸드크림, 향수, 보디 미스트 등 화장품 85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3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제*는 15개 제품에서 사용 한도 이하로 확인되어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했다. *보존제: 파라벤류 6종, 벤질알코올, 페녹시에탄올, 소브산, 안식향산, 클로페네신, 디히드로초산, 살리실산 등 1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강화군과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0개 민관의료기관과 협력해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4곳 추가되어 총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과 옹진군의 노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3%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10월 24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이 덕적도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에는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7명, 행정요원 8명 등 총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덕적도 주민 약 90명을 대상으로 약 처방, 수액 처방, 심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이 23일 막을 올렸다. 치안산업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26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2019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 (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를 부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등 총 9개 전문 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기술이 반영된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치안 및 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케이티(KT) 등 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인천형 환경·사회·투명(ESG)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7월 17일, 박창호 시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인천광역시 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시는 ‘글로벌 ESG 초일류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을 수립했다. 3대 전략은 ▲교육 사례 전파로 인식 확산 ▲중소기업 유형별 ESG 맞춤형 지원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위해 최근 개소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내 공급망 ESG 지원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ESG 경영 실무자들이 이론을 학습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ESG 경영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ESG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개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원데이 컨설팅과 현장 코칭을 지원한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