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 설계하고 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년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청년이나 청년참여기구 등 19세 이상의 안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양시민과 청년의 삶의 질 개선 및 미래 대응 정책 등을 큰 주제로 주거·일자리·문화복지·참여소통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축제 및 행사성 사업, 사유지 내의 사업, 영리사업, 특정 단체를 전제로 요구한 사업 등은 제안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시민은 오는 5월 31일까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청년자율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정책들은 6월부터 소관 사업부서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검토·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에 대한 심의 결과는 11~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 성남공유학교 학생기획형 12개 프로그램 중 6개 프로그램 시작으로 순차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3일 진행된 학생 의견수렴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했으며, 이후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해 총 12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나누어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 약 250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성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IT, 드론축구,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예, 국악, 원예, AI 영상제작, 아나운서 스쿨 등 전문 2개, 기초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활동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가 예산을 공동으로 지원하며, 양 기관은 청소년의 성장과 교육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오는 11월 1일, ‘성장 나눔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활동 결과물을 무대에서 선보이고, 전시와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이 지난 2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하여 작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참여를 인증한 후 2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준모 의장은 안양시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안양시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인구 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임을 알렸다. 박준모 의장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라며, 안양시의회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모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가 지난 17일,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예방교실 ‘두뇌톡톡ㆍ기억두드림’에 참여해 60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관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두뇌톡톡ㆍ기억두드림’은 소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에게 다양한 인지훈련과 교육을 제공해, 교실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의 각 마지막 회기에 총 4회에 걸쳐 치매 예방 전문 강의를 교육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전문 교육 간호사가 맡아 치매의 개념과 진단, 치료 과정, 관리 방법 등을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돕고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 건강을 돌보는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상동역 등 주요 지하철역 인근에 개인형이동장치(PM) 공용주차존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개인형이동장치(PM)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무분별한 도로 방치로 인해 보행자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개인형이동장치(PM) 무단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20개소에 총 160면 규모의 공용주차존을 조성했다. 주차구역 표시선과 안내 표지판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들이 정해진 구역에 주차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개인형이동장치(PM)의 무단방치 문제가 완화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용주차존 확충은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를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주차존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21일 접견실에서 HL안양아이스하키단의 ‘사랑의 골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안양시와 HL홀딩스(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5년 체결한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에 따른 ‘사랑의 골 적립금’ 전달로 진행됐다. HL홀딩스(주)는 매년 협약에 따라 HL안양아이스하키단이 정규시즌에서 1골을 득점할 때마다 20만원, 정규시즌 1위를 할 경우 5백만원, 아시아리그 챔피언전에서 우승할 경우 1천만원을 ‘사랑의 골 적립금’으로 적립 및 기탁하고 있다. 이번 적립금은 총 5천만원으로, HL안양아이스하키단이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15골을 득점하고, 아시아리그 챔피언전에서 우승하면서 사랑의 골 적립금 3천3백만원을 쌓았고, HL홀딩스(주)가 사회공헌활동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부금 1천7백만원을 추가했다. 안양시는 전달받은 기탁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인 ‘안양,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2008년 시작된 ‘안양,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은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들의 부담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와 공무직노동조합,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예산군 일원에서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2025년 임금교섭을 조기에 타결한 것을 계기로, 현안인 ‘공무직 계속고용’에 대한 노사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노사는 교섭과 현안 논의 중심의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융합인문학’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소양 교육도 진행했다. 공무직노동조합은 “부천시와 노동조합 간의 협력적 관계는 하나의 문화이자 전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참석한 각 노조 대표자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워크숍 준비에 힘쓴 직원복지과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태혁 부천시 직원복지과장은 “시와 노동조합이 상호 이해와 소통을 이어간다면 어려운 사안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지부와 소상공인 및 외식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천종수 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부천시중부지부장, 김찬만 부천시남부지부장 등 양 기관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상공인 및 외식업 종사자 지원 정책의 공동개발 및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행사 개최 △소통, 홍보, 정보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천시 내 소상공인과 외식업계의 상생과 지역경제 성장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지부를 통해 테이블 오더 기기 3,000대를 300개 외식업 매장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중 많은 이들이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상생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성장지원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대학교는 지난 21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결과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 및 특성화 사업 기반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의 신기술 및 디지털 전환(DX) 지원 △업종별 공동 특화사업 및 경영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부천대학교의 연구·교육 인프라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현장 중심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와 성과가 기대된다.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부천대학교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이 소상공인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연합회도 산학연 협력과 교육 참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손은종 부천대학교 대외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인적 자원을 지역경제에 연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테크노파크 쌍용3차 관리단이 신흥동 소재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쌍용3차 온(溫)기 하우스 1호점’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3차 관리단은 올해 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기 위한 실천이다. 특히 쌍용3차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다양한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강점을 살려, 입주기업 중심의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1인 취약 가구를 선정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공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실내에 곰팡이가 다수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봉사단은 전기, 조명, 위생시설 등 기본적인 설비 점검은 물론, 내부에 쌓여 있던 오래된 집기와 가전제품을 정리한 뒤 곰팡이 제거, 벽지 교체, 바닥 정비 등 주거환경 전반에 걸쳐 시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주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개선됐다. 김종헌 쌍용3차 관리단 회장은 “올해 부천시와 맺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