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 작품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들에게 콘텐츠 개발 기회 제공으로 창의력과 문화감수성을 기르고,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주제는 자유주제로 영화·다큐멘터리·광고 등 3개 분야를 공모하며, 남한산성 관련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우수 작품 13개를 선정하여 오는 9월 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상영하며, 총 87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남한산성 관련 작품은 9월 23일 남한산성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영상제에 청소년들의 참신한 생각을 담은 많은 작품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원이’ 탄생 1주년 포스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공식 캐릭터인 ‘수원이’와 ‘수원청개구리패밀리’ 탄생 1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연다. 수원이는 지난해 6월 24일, ‘2016 열린 정책 한마당’ 개막식에서 수원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 선포식을 열고,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보조캐릭터인 수원이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등 ‘수원청개구리패밀리’ 캐릭터도 함께 탄생했다. 수원시는 지난 3~4월 수원이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캐릭터 이름을 공모해 각각 ‘다정이’, ‘청돌이’, ‘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원이의 ‘첫 돌’인 24일 오후 3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축하파티를 열어 시민들을 초대한다. 축하파티는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 상설공연, 생일축하파티, 캐릭터 송 공연, ‘수원이에게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이 페이스북 ‘수원이와 놀자’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한다.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 ‘수원이와 놀자’(https://www.facebook.com/suwon2l
▲ 국립창극단 대표 레포터리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의 인기 레퍼토리 ‘변강쇠 점찍고 옹녀(Madame Ong)’ 가 오는 2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창극으로는 최초 ‘18금’을 표방한 이 작품은 2014년 초연 및 2015년 재공연 당시 2년 연속 매진을 기록 대중과 평단의 굳건한 지지를 받았으며. 지난 2016년 현대 공연예술의 최전선인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 대극장 무대에 올라 파리 관객을 단단히 홀리고 돌아왔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는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지금은 더 이상 불리지 않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선웅 연출은 마초 색골남 변강쇠에만 맞춰져 있던 시선에 ‘점’을 찍고, 박복하지만 당찬 여인 옹녀를 주인공으로 부각시켰다. 또한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전국 방방곡곡의 장승들, 옹녀 부부가 도방살이(도시에서 사는 일)를 하면서 만나는 민초들을 통해 정력 남녀의 사연을 오늘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해학적 이야기로 그려냈다. 작창과 작곡을 맡은 한승석(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은 판소리·민요·가요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 오산시 맑음터공원 캠핑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차원 높은 야영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맑음터공원 캠핑장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15회 운영한다. 오산시는 전국적으로 대중화되는 캠핑 문화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젊은 관광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1차 사업계획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맑음터공원 캠핑장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은 캠핑장에서 보내는 1박 2일동안 가족, 연인, 친구,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입실부터 퇴실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테마로 기획했다. 특히, 계절별로 여름철 물총 서바이벌, 물놀이 페스티벌, 개장 1주년 기념행사, 할로윈 캠프, 캠핑장 애정촌, 효도 캠프,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모든 이용객이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 한편, 시는 이번 캠핑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
▲ 청량리역에서 펼쳐진 DMZ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청량리역(맞이방) 특설무대에서 ‘2017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 그 첫 번째 여정을 지난 17일 시작했다. 이날 연천DMZ국제음악제의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WAY)은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DMZ에 통일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선율을 전했다. 이번 지수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역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70여 명의 단원과 함께 지난 5년간 전국 주요 역사와 전문 공연장에서 매월 다양한 구성의 음악회를 개최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 단체이다. 특히, 릴레이 콘서트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관람객에게 천혜 자연속의 연천 관광지 소개는 물론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함께했으며, 콘서트 관람에 참여한 A모씨(서울시, 남)는 “연천군의 아주 작은 소도시에서 클래식 장르의 국제음악제 개최는 실로 많은 관심이 간다고 말하며, 또한 다양한 프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까운 숲을 찾아 자연의 품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하려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여름 날씨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만큼 지친 심신을 달랠 휴양지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올해 도비(9천7백만 원) 지원을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인 도내 산림휴양시설 4곳을 소개해 많은 도민들이 도심과 가까운 숲에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용인자연휴양림 ◆ 용인자연휴양림(☎031-324-3747)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태교숲’,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숲 속 나무 위의 집’,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엄마의 숲 산책’등 청소년에서부터 어르신, 임신부 등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031-8086-7487) 가족단위, 예비부부 및 임산부, 장애인, 치매자, ADHD 환자, 아토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숲 속을 걸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오감 숲속 힐링 체험’을 운영한다. ▲ 경기도 파주시
▲ 한탄강 둘레길 걷기대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전곡읍체육회는 최근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탄강둘레길 걷기 및 첫머리거리 공연을 19일 진행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걷기대회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전곡근린공원, 한탄강관광지를 지나 첫머리거리까지 8km 구간으로 전곡읍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알리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도착지점인 첫머리거리에서는 축제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7080가요, 통기타, 우클렐레 공연과 각종 먹거리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혜형 전곡읍장은 “이번 행사가 전곡읍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평 시티투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가수 Tom 과 MC Opal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인천시, 서울시가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함께 16일과 17일 양 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합동 관광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와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3개 시·도 관광전담기구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16일에는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17일에는 한국 개별자유여행 관심층 50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17일 방콕 대표 쇼핑몰 엠쿼티어(EmQuartier) 5층 워터가든에서 개최된 개별자유여행 설명회에는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300명 외에 당일 쇼핑몰 방문객과 팬클럽 200여명까지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은 오는 9월 예정인 시티투어와 K-POP 콘서트 관람 연계 코스를, 서울은 ‘서울로 7017’과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소개했다. 경기도는 전철과 시티투어로 쉽게 갈 수 있는 관광지인 ‘광명동굴’과 ‘가평 시티투어’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자로 나선 태국 국민 MC 오팔 파니사라(Opal panisara)와
▲ 파주시 청소년종합문화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파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년 파주시 청년종합예술제를 성화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댄스, 사물놀이, 락밴드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에서 78팀 461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들이 학업 중에도 틈틈이 기량을 갈고 닦아 잠재된 끼와 재능을 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관객들 앞에서 맘껏 뽐내는 뜻 깊은 자리였다. 사전에는 시, 산문 등 문학작품을 공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93명이 응모했고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 및 가족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호 체육청소년과장은 “전문가 못지 않은 청소년들의 수준높은 실력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댄스부문 문산수억고등학교 응원단 ‘리르’ 등 2
▲ 15세기말 조선시대에 건축된 경기지방 전통 양반가옥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0호인 기흥구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애공파 고택은 15세기말 조선시대에 건축된 경기지방 전통 양반가옥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행랑채는 소실됐으나 본채는 잘 보존되고 있다. 이 고택에서 1박2일 머무르며 조선시대 양반과 노비의 삶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해토록 하는 것이다. 일정은 24~25일은 대학생 대상, 7월 1~2일은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가족참가자에게는 민속촌 입장권을 나눠준다. 식사는 개인적으로 준비해도 되지만 인근에서 운영되는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도 있다. 숙소는 방에서 잘 수도 있으나 밖에 설치된 텐트에서 초여름밤 고택의 정취를 느끼며 보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고택체험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