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첫 번째)이 수원화성문화제 기부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문화재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추진위원회’가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시민추진위원회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한 달 앞둔 22일 수원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총회를 열고, 기부캠페인을 비롯한 수원화성문화제(9월 22~24일)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민추진위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은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 ‘효행, 불빛을 밝히다(효행등 달기)’, ‘사회공헌 공동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된다.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은 기부 참여 시민들이 ‘孝(효)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 후미를 따라 연무대로 행진하는 것이다. 기부금은 1만 원(1계좌)이다. 9월 24일 머플러를 착용하고 지정구역에서 참여하면 된다. ‘효행, 불빛을 밝히다’는 능행차 재현 행사를 축하하고,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팔달문, 화성행궁에서 연무대에 이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부락산 문화공원(지산동 519-15번지 일원) 내에 조성한 모험놀이시설인 ‘산림체험장 및 하늘숲길’을 오는 26일 본격 개장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운영을 통해 시설과 장비를 사전 점검해 불편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시설의 경우 사전 보완하는 한편, 현장직원들의 운영 노하우 숙련을 위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체험장 내 모험놀이시설들은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연습코스(20m), 청소년코스(87m), 패밀리코스(131m), 성인코스(172m) 총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료는 3000원~6000원이다. 부락산 문화공원 내 산림체험시설은 국가 기관과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레포츠 시설로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 보급되어 2000년 후반부터 국내 도입이 시작된 레포츠 시설로 산림 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험활동을 하는 시설로 플라잉 짚과 1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드벤처 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과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목, 금요일 저녁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양주시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더위가 한풀 꺾여가는 늦여름 저녁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시민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기 위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24일 덕계공원, △25일 덕정 봉우공원, △31일 백석읍 개나리공원, △9월 1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세상, 오 운명의 신이시여, 개선행진곡 등 대중적이고 선호도가 높은 가곡과 연주 등으로 꾸며진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자유로이 앉아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공연장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취학 전 유∙아동을 동반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동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다음달 1일 열리는 옥정중앙공원 음악회에서는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공연과 더불어 펼쳐지는 음악 분수 쇼로 또 다른 볼거리와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연극 ‘유도소년’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연극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뜨겁고도 풋풋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년만에 다시 관객들 곁으로 돌아와 ‘대학로 흥행깡패’의 저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객석점유율 104% 등 연일 매진 사례의 쾌거를 이뤘던 초연-재연의 흥행 열풍에 힘입어 지난 3월에는 네이버TV를 통한 대학로 공연실황 생중계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주목을 받았다. 유도-복싱-배드민턴 등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장면, 문화 황금기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당시 추억을 소환하게 만드는 ‘삐삐’, ‘워크맨’, HOT와 UP의 노래들은 관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7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소외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 인터파크(1544-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코스모스 피어나는 초가을 정취를 느끼며 한강변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9월 16일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가을 문턱 너머 평화누리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원마운트를 출발해 호수공원을 지나 한강변 철책로를 따라 걸으며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이르는 11.5km의 편도형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초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호수공원 주변과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한강변 군 순찰로를 걸으며 철책선 너머 한강변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9사단 군악대의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걷는 중간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군 순찰로의 철책에 리본을 거는 ‘평화기원 리본 달기’ 및 ‘평화누리길 사진 전시회’ 등의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이들에게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해 준다. 참가신청은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과 용인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용인 시민 소장 문화재 전(展)’이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에서 지난 14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용인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가보 등의 유산을 무료로 감정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장자에게 문화재적 가치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모든 시민이 함께 그 가치와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기름틀, 무쇠화로, 서궤(書櫃) 등 민속자료, 문방류, 서화, 도자류, 행정 및 근현대 자료, 문중별 자료(영일정씨, 의령남씨, 해주오씨) 외 고문서 등 다양한 시민 소장 문화재가 전시된다. 올해 초부터 전문 평가위원을 위촉해 역사성, 희귀성, 학술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검증받은 전시 대상 문화재 및 가보는 향후 문화재로 공식 지정을 의뢰하는 등 그 가치를 재평가 받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교육은 물론 부모님 세대의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8월 27일까지 계속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의 문화에 대한 젊은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제12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지난 16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이원규 방정환재단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참새와 다락방(서점) 이예슬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변예진, 피아니스트 이광훈, 생활미술작가 오윤희, 드러머 이용민씨가 참여 했으며,‘5인의 젊은 예술인이 말하는 평택의 문화’라는 주제 아래 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또한, 이날 포럼은 젊은이들의 놀거리를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우리시 젊은 인재 예술인 활용 방안, 클래식 음악가 활동무대 확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측면에서의 문화, 타시 공연 활성화 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6년 9월 시작된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은 그동안 거버넌스 시정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강사를 선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부터는 토론형식을 강화한 거버넌스 포럼의 새 틀을 마련해 시정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논의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참여주체의 다양성 및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7 제7회 평택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오는 26일과 27일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6일 전야제와 27일 축하공연에 한국 록의 자존심 윤도현밴드, 오마이걸, D.I.P, 비타민엔젤, 크랙샷, 귀한 딸들, 이건태밴드, 리찾사, 씨즐, J-Round, 스턱, 크랙베리, 소녀주의보, 서민영 등 인기 연예인과 역대 입상팀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26일 오후 2시~5시까지 전국노래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치며, 27일 오후 1시~5시까지 전국밴드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의 10개 팀이 본선을 펼친다. 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보컬, 밴드들의 본선 경연대회와 GMTV 특집 ‘2017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축하공연 및 전야제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평택시민 여러분들과 전국의 록음악, 밴드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공연장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2017 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은 평택시민과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이 진
▲ 용주사 대웅보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華城 龍珠寺 大雄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성 용주사는 장조(사도세자)의 묘소인 융릉(隆陵)(전 현륭원縣隆園)의 능침사찰(왕과 왕비의 능침을 수호하고 명복을 비는 사찰)로 쓰였던 곳으로 제사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능(陵)이나 원(園)에 딸려서 제향(祭享,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에 쓰는 두부를 맡아 만들고 제사 물자를 조달하는 절 )역할을 했다. 용주사 대웅보전은 1790년 2월 1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4월 15일 상량)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처마 도리와 중도리를 걸고 마지막으로 마룻대를 올림), 9월 29일에 불상이 봉안되었는데, 왕실이 공사를 발주하고 관청이 재원을 조달하는 등 건립 계획부터 공사감독까지 일관되게 국가가 주도한 관영공사였다. , , , , 등 관련 사료를 통하여 공사 내용과 재원, 집행, 인력 등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용주사는 중심영역인 삼문, 천보루(天保樓), 대웅보전을 가운데 일렬로 두고, 승당과 선당, 좌우 익랑(翼廊*은 똑같은 규모의 동일한 형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수원문화재단은 칠월 칠석을 맞이해 ‘세시풍속-북새통 칠석’행사를 오는 26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칠월칠석의 유래는 견우·직녀 설화에서 온 것이다. 사랑하지만 헤어져 있어야 하는 견우와 직녀는 1년에 딱 하루인 7월 7일에 까막까치가 마련해준 오작교를 건너 만날 수 있다는 설화에서 기인한 날이다. 옛 조상들은 칠월칠석의 유래에 맞게 이날을 기념했는데, 처녀들은 칠월칠석에 바느질 솜씨가 향상되길 빌었고, 남자들은 견우와 직녀를 주제로 시를 짓기도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견우·직녀 설화를 주제로 커플 한복체험 △엄마와 함께 바느질 체험 △밀전병 만들기 △더운 여름 몸의 열을 내려주는 메밀차를 시음 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칠월칠석 견우·직녀 설화 인문학 강의와 ‘어린이 골든벨’, 예술동호회의 ‘오작교 음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참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31-247-3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