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 3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I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과 액셀러레이터 3개 사(나눔엔젤스, 로간, 탭엔젤파트너스)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액셀러레이터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전담 멘토링 ▲전문분야 컨설팅 ▲특별강연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TP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수요기업 발굴 ▲프로그램 운영 공간 제공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 매칭 ▲전문가 연계 등을 지원한다. 나아가 각 기관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액셀러레이터 협의체’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공-민간 협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하거나 지원받는 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액셀러레이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2024년 을지연습’이 한창인 인천시청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재동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인 시청 직원, 현역 군인·경찰, 소방대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전에 버금가는 훈련에 임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풍납) 원수에서 남조류로 인해 냄새 유발 물질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당분간 수돗물을 끓여 마실 것을 권고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상수원에서 발생한 냄새 유발 물질은 조류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지오스민(geosmin)과 같은 물질로, 정수장에 유입될 경우 일반정수처리 공정만으로는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돗물에서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오스민은 법적 수질 항목이 아닌 먹는 물의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기준 20ng/L)되어 있으며, 사람에 따라 10ng/L(1조분의 10) 정도의 극미량에서도 냄새를 감지할 수 있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며 열을 가하면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들께서 불편하시더라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한 부평 및 공촌정수장은 오존 투입량을 강화하고, 일반정수처리공정을 운영하는 남동 및 수산정수장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맛․냄새 유발 물질을 저감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을의 초입, 음악으로 신선한 바람을 선사할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 단. 콘.'이 돌아온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봄, 야외광장에서 첫 무대를 연 '간. 단. 콘.'은 정오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러 나온 이들에게 호평받으며 총 8회 차의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반기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첫 주에 두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간. 단. 콘.'은 점심시간과 일과 후 잠시의 여유를 통해 감성을 충전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매일 정오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며, 4일과 5일에는 6시 20분, 7일에는 2시에는 추가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인 지원 중심 기관인 인천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지역화(Localization)와 인천 예술의 정체성(Identity)을 추구하고 발견하는 무대이다. 총 9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2024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는 대상을 차지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밴드 ‘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설공단,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와 인천광역시 말라리아 퇴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홍성유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해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의 말라리아 예방관리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인천시설공단 관할 공원 내 매개모기 방제강화 및 방역실무자의 역량 강화 ▲방역전문가 기술지원 및 자문을 통한 방제 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인천시설공단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매개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말라리아 발생자 수의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가동해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간 호주 시드니 선진 교육기관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 학교체육 종합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체육교육 과정 및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우수 교사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지도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알리안츠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Alianz Sydney Football Stadium), 센트럴 파크 스포츠 센터(Centennial Parklands Sports Centre), 토마리 스포츠 콤플렉스(Tomaree Sports Complex) 등 여러 체육 시설을 견학하고, 맥쿼리 대학 스포츠센터(Macquarie University Sports Centre)와 시드니 대학 스포츠 센터(Sydney University Sports Centre)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감담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시설 개방, 학생 선수 육성, 교육 기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연수단은 호주 교육에서 체육 교육이 차지하는 높은 비중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주목했다. 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9일 2024년 을지연습 최초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학정보원, 북구도서관, 부평도서관 직원들이 전시 직제 인사 발령에 따라 북부교육지원청 직원 22명을 포함, 총 57명이 전시 개인 및 조직 임무를 확인하고 전시 행동 절차를 숙지했다. 또한, 적의 공습으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의 기능 상실을 가정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육 기능을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시 시설로 소산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박 4일의 을지연습 기간 동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을 통해 훈련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더욱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위기 상황 대응체제 마련의 초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강화 영재 꿈사다리 진로 교육 연계 항공우주과학 천문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선 목성 1호의 대원이 되기 위한 기본 훈련 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의 유인 목성 탐사’라는 가상의 임무를 수행하는 ‘챌린저 러닝 프로그램’ 체험과 로봇 공연 관람, 태양 천체 관측 및 스페이스 퀴즈 시간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유인 목성 탐사라는 가상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조금은 어려웠지만 실제로 목성에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책에서 배웠던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다음에는 토성 탐사의 기회가 있다면 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천문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첨단 미래 사회에서 항공우주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천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제31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해양 환경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캠프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갯벌 생태 체험 ▶가족과 함께 마술 체험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사전에 준비된 세트장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제공된 캠핑 소품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개성이 담긴 텐트를 직접 꾸미고 설치했다. 또한, 갯벌에서 생태환경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칠게, 풀게, 갯지렁이, 조개, 민챙이 등 생물들을 직접 손으로 잡고 관찰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이후 텐트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레크리에이션, 마술체험, 갯벌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웠고, 퇴소식 때 액자에 넣은 가족 사진을 선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 방문 3일 차로 최근 부평 캠프마켓, 제3보급단, 제1113공병단, 루원 복합청사 건설공사,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건설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및 문제점 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한 각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연수2) 부위원장, 박종혁(민·부평6)·이단비(국·부평3)·허식(국·동구) 등으로 구성된 건교위 방문단은 먼저 캠프마켓 인포센터에서 캠프마켓 조성 방향, 오염 정화 등 현황 보고를 받고 캠프마켓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현재 캠프마켓 개방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 이용 방안 요청과 함께 향후 조성될 캠프마켓에 다양한 조성 의견 제시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찾은 제3보급단에서는 이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인천시·인천도시공사·국방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군부대 통합·재배치해 원도심 균형발전 및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의회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