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예술가의 문(門과) 문(問)’이라는 타이틀로 옆집예술 네트워킹파티를 개최해 예술가와 예술가, 그리고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옆집에 사는 예술가’ 화성시편은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의 매칭사업으로 이날 함께 참여한 작가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10곳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진행한 오픈스튜디오의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오픈스튜디오에 참여했던 작가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오픈스튜디오에 참여하지 못해 작업실을 방문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참여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지난 9월 2일부터 진행한 ‘옆집에 사는 예술가’ 화성시 편에는 배연식, 차홍규, 전경선, 이윤기, 김도근, 디황, 윤석남, 김희경, 안재홍, 안택근 작가가 참여했다. 본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심 있는 작가나 작품에 관하여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행사는 9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연에 참여한 염태영 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위민(爲民) 사상과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조대왕의 위대한 꿈이 만난 3일간의 여정이었다”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주신 수원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마친 후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글을 게시, “시민추진위원회가 주체가 돼 1년여 동안 정성 들여 준비한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들에게 ‘수원에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또 “다양한 옷을 입고 흥겨운 플래시몹을 보여주신 분들, 행사장 쓰레기를 치운 청소년들, 교통안내를 해주신 봉사자분들,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기꺼이 감내해주신 분들, 끝까지 축제를 즐겨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문화예술상품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염 시장은 이어 “정조대왕 능행차는 처음으로 서울, 수원, 화성을 이으며 222년 전 ‘애민의 길’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면서 “박원순 서울시장님, 채인석 화성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제54회
▲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동적으로 향유하는 문화가 아닌 자발적으로 즐기는 ‘생활문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일상속의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와 미디어센터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개관한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미디어’를 친근하게 풀어가며 가족들은 물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가족 더빙만화 제작단’, ‘1인 방송 제작단’, ‘청소년 영상제작 교실’ 등을 통해 성우, 아나운서 등을 체험해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뉴스 제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하다. 미디어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미디어제작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영상 만드는 법을 배워 아이들과 실습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생겼다. 또 영화, 게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주 방문한다.”며 미디어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향남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또 다른 콘셉트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다. 오픈키친과 목공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24일 용인시청 광장에는 오전부터 애견인들이 하나 둘씩 반려견을 데리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반려동물 나눔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용인동물보호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용인시가 후원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2만8천여명.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데리고 온 반려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도 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반려견의 건강이나 행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수의사와 전문훈련사에게 물어볼 수 있는 1:1상담 부스, 무료 미용서비스 코너, 반려동물 전용놀이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북적였다. 또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본지식과 에티켓을 배우는 반려동물 나눔학교‘바둑아!학교가자!’, 재활용품으로 반려동물의 집을 만드는‘에코하우스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 장애물‧허들 넘기, 동행 경보, 림보 등의 경기를 펼치는 ‘나눔운동회’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받은 퍼즐조각을 기부하면 1도가 올라갈때마다 사료 1포가 기부되는 나눔온도탑 행사를 통해 사료 100포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 동안 ‘2017 고양가을꽃축제 및 고양호수예술축제’와 연계해 일산문화공원에서‘제12회 고양음식축제’를 개최한다. 고양음식축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비롯해 △우수떡류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로컬푸드농가 △고양축협 등 70여 개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하며 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외식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행사를 펼친다. 행사 주요 내용은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음식 및 떡류 개발을 위한 품평회 및 전시회, △외식업소·식품제조 가공업소·로컬푸드 농가 등이 참여하는 할인판매관, △엄마랑 아빠랑 영양간식만들기, △웰빙음식만들기, △건강체험관, △식중독균 캐릭터 모바일 증강현실게임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다문화가족이 선보이는 베트남과 중국 음식문화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양음식축제 관계자는 “가을꽃축제를 보고 음식축제장에서 요기하고 호수예술축제를 관람하는 것이 올 가을 최고의 일정”이라고 가을을 맞이하는 104만 시민의 핫한 나들이 코스로 추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27일 그리고 30일에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2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 컬투쇼 : 2017 전국 방방곡곡 콘서트 두드림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펼치는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2’는 매회 각기 다른 서양의 도시를 주제로 미술작품과 음악작품들이 태어난 공간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을 예술전문 작가 전원경의 소개로 들여다보는 인문학 강연콘서트로 편이 진행된다. 슬론, 호퍼, 로스코 등 미국 작가들의 미술 작품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재즈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27일 저녁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화통콘서트’는 지난 2011년 초연되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우리 전통 판소리부터 국악 창작곡까지, 그리고 그림과 어우러지는 춤과 함께하는 가무악(歌.舞.樂)이 있는 공연으로 해마다 색다른 시도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초연부터 함께 해 온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맛깔
▲ 이성호 양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3일, 24일 이틀간 양주체험농원에서 개최되는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첫날인 23일, 활짝 핀 천일홍과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가우리, 꽃댑사리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우수 농축산물 판매, 사회복지박람회, 사진전시회, 꽃보다 가족 그림대회, 군장비 전시회, 세계음식문화체험,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 체험 등으로 한층 풍성하게 선보였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끊임없이 모여드는 인파에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 체험을 즐기는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 3만 7천여평의 꽃밭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선선한 가을 바람에 넓게 퍼져가는 보랏빛 향기속에서 연신 셔터를 누르며 가을의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주변 식당과 음식 부스에서도 방문객들은 함께한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는 서울시 ․ 수원시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창덕궁부터 화성 융릉(사도세자의 묘)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최초로 완벽 재현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2016년 서울시가 처음 참여해 서울시 ․ 수원시 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재현하였고, 2017년에는 화성시의 참여로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총 4,391명, 말 690필이 참여하는 능행차 행렬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시흥행궁을 지나 수원의 화성행궁을 거쳐 최종목적지인 화성의 융릉까지 59.2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 창덕궁에서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시흥행궁~화성행궁~대황교동)와 화성시(대황교동~현충탑~융릉)가 순차적(릴레이)으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을묘년(1795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능행차 행렬 재현 뿐만 아니라 창덕궁, 노들섬, 화성행궁, 융릉 등 주요거점별로 배다리 시민체험, 전통문화공연, 해경궁홍씨 미음다반, 삼령차 나눔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및 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안산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안산시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2017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 ‘상상 이상의 정원! 마을정원’을 콘셉트로 열릴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 정원작가와 대학생들이 꾸미는 ‘정원작품’ 20개, 시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정원’ 23개, 홈가드닝 콘테스트에 참여한 작품을 전시하는 ‘미니정원’ 70개 등 다양한 정원 작품들이 가을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가을빛의 자태를 뽐내는 5만㎡ 규모의 ‘가을빛정원’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고잔동 구도심 주거지역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시민참여형 마을 정원’ 역시 ‘내 집에, 내 삶에 정원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을 가진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곳은 빌라단지 내 화단을 활용한 ‘우리정원’, 마을 커뮤니티의 거점공간이 될 ‘소담정원’, 박람회장과 고잔동 마을을 잇는 ‘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상임위원장 조명호)는 지난 16일 일본으로 반출된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를 염원하는 제7회 이천오층석탑 희망그리기 사생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제31회 설봉문화제와 함께해 예년보다 반응이 더 뜨거웠으며, 당초 참가인원을 선착순 300명으로 했으나, 길게 줄지어 있는 행렬을 막을 수 없어 급히 도화지를 보충해 나눠준 결과 620여 장의 도화지가 모두 소진됐다. 유치부에서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진행된 만큼 혼자 그림을 그리기보다 가족들이 함께 그림도 그리고, 설봉축제도 즐기는 들썩들썩한 풍경을 연출했다. 심사는 그림 분야 전문가 2명, 이천오층석탑에 이해도 높은 이천오층석탑환수위 실무위원 1명을 모시고, 대회 마감 3시 이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자리를 옮겨 심사를 진행했고, 유치부~고등부 각각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특선으로 나누어 심사한 결과 총 10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장자 발표와 상장 배부는 9월 말 추석 연휴 전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홈페이지나 개인 문자를 통해 공지한 후 소속 학교 방문 또는 우편 발송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훈격은 교육장상과 이천오층석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