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경기필하모닉 행복나눔 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성시연)는 1천20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다.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단원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나라 지휘자와 김강태 피아니스트 협연으로 로시니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내림 마장조와 베토벤 교향곡 제4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연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며 “일상 생활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21일 오후 4시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2)로 문의하면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에서 펼쳐지는‘2018 연천 구석기 겨울 여행’축제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경기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진다. ‘2018년 겨울 연천에서 신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현재의 시계바늘을 빙하시대로 돌려놓는다. 관람객들은 하얀 눈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겨울체험 뿐 아니라 구석기 전곡리안과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2015년을 원년으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전보다 훨씬 풍족한 볼거와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해 구석기 빙하시대로의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길이 50m 이상의 초대형 눈조각과, 스릴 만점 눈썰매장, 얼음연못과 얼음썰매장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눈으로 만든 무대에서는 주말마다 연천프린지공연이 펼쳐지고 전곡리안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석기 겨울여행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지는 즐거운 겨울놀이축제로 구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해 겨울철 수도권 새로운 인기 관광지고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구석기겨
▲ 10일 개관한 기형도문학관 내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인 기형도의 작품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기형도문학관이 10일 개관했다.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1층 전시실을 관람한 후 시작된 개관식에서는 기향도 씨를 명예관장으로 위촉하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기향도 씨는 “동생의 이름으로 문학관이 건립돼 감회가 새롭고 동생이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며 “문학관이 건립되기까지 애써준 광명시와 서포터즈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형도문학관은 시인 기형도를 비롯해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지역문화와 문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4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기형도 문학관은 총 공사비 29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형도 시인이 살았던 광명시 소하동(광명시 오리로 268)에 건립됐다. 또한, 기형도 문화공원 일원 53,011㎡ 부지에 건축 연면적 879.78㎡, 지상 3층 규모이며, 1층에는 기형도 시집, 육필원고 등 각종 자료가 전시되는 기획․상설 전시실이 조성되어 있다. 2층은 북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는 각계각층의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지식향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양주행복아카데미 토(土)! 톡(talk)! 콘서트’의 마지막 무료 특강을 오는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란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태원 상무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학부생 시절 최연소로 구글에 입사해 현재 구글코리아 비즈니스 상무를 맡고 있는, 대학생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젊은 구글러의 편지’등이 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인 일상을 살았던 김태원씨가 당당히 구글에 입사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관점, 생각의 전환, 움직이는 열정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설계하는 진솔한 얘기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현재와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날 강연의 사전행사로 양주시 시립교향악단의 ‘가을의 클래식’공연과 작
▲ 무예제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의 보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수원박물관이 오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여는 특별기획전 ‘수원 보물전’에서는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 등 수원시 3개 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한 ‘명품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국가지정문화재 5점, 경기도 지정문화재 11점을 비롯해 ‘지정 문화재급’ 유물 등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유물 50여 점이 전시된다. ‘수원 보물전’은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부는 영조(조선 제21대 왕)와 장조(사도세자)·정조(제22대 왕)의 글씨와 조선 시대 귀중본 서책(書冊) 전시다. 영조, 장조(사도세자), 정조가 쓴 글 전시 ▲ 영조어필 보물 제1631-3호로 지정된 「영조어필-읍궁진장첩」(英祖御筆-泣弓珍藏帖), 장조가 쓴 「집복헌필첩」(集福軒筆帖), 정조가 세손 시절 쓴 「정조어서첩」(正祖御書帖)등이 전시된다. 세 사람의 필체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읍궁진장첩」은 영조가 노년에 쓴 어필(御筆, 왕이 쓴 글) 12점을 모아 엮은 서첩이고, 「집복헌필첩」은 장조의 글씨와 그와 관련 있는 인물들의 간찰(簡札)을 모은 책이다. ‘집복헌’은 장조가 태어나고 자란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지난 11월 4일 늘목·간파리 마을회관(앞) 야외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5차 ‘뚜벅이 소극장’을 열었다. 1부는 “재인친구들의 찾아가는 Happy 공연“팀의 오카리나와 국악공연으로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흥을 돋우고,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였고, 2부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준비한 우크렐라 연주를 들으며 떡과 뻥튀기를 드시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상훈 전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뚜벅이 소극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식 늘목·간파리 노인회장은 “노인들은 영화나 공연 등을 접하기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서까지 공연과 간식거리를 준비해 노인들이 모두 즐거워했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4일 용인송담대 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보육교사, 보육시설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공연, 유공자 표창,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48명이 용인시장상을 비롯해 의장상, 어린이집 연합회장상 등을 받았다. 체육대회는 애드벌룬 굴리기, 파도타기, 숫자탑 쌓기, 양궁, 에어봉릴레이 등 보육인 친목과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육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총 996곳의 어린이집에서 7,132명의 보육교사가 만5세 이하 영유아 3만2,642명을 돌보고 있다. 교사 1명당 보육아동 수는 4.6명이다.
▲ 화홍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지역으로 선정된 수원시가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은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테마 여행 10선은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 △평창 로드 △선비 문화 △섬과 바람 △해돋이 역사기행 등 10개 권역으로 이뤄져 있다. 파주·화성·인천시와 함께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1권역) 속한 수원시는 ‘체험 중심 체류형 선진관광 여행지’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트럭을 활용해 만든 ‘이동형 관광안내소’ 1대를 운영한다. 이동형 관광안내소는 수원역, 수원버스터미널, 수원역로데오거리, 각종 행사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간다. 통역사 등 관광안내원들이 관광객들에게 수원관광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수원의 특색을 반영한 ‘인문해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문콘텐츠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한다. 1권역을 잘 표현한 안내표지판도 제작해 설치한다. 화성어차·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기차여행과 자전거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에코열차 자전거투어’가 지난 4일 연천 일원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DMZ 자전거투어의 특별 행사로, 최근 자전거 애호가들이 평화누리길 연천코스 등 경기북부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에 부응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무엇보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와 자전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며,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에코열차를 특별 편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자전거투어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고대산까지 18km를 달리는 초급코스와 자전거 마니아를 위해 로드코스(45km), 고대산을 달릴 수 있는 MTB코스(50km) 등 연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했다. 특히, 이날은 자전거를 타는 것 외에도 소소한 즐길 거리가 눈에 띄었다. 아침부터 열차를 타고 온 참가자들은 출발지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었고 중식지인 고대산 입구에서는 연천 농·특산물 미니장터에서 나물과 견과류를 사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중식으로는
▲ 옥정 분수쇼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옥정신도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를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옥정중앙공원의 음악분수쇼를 11월 말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주 3회 연장 운영하며 운영 종료 후 동절기 점검을 거쳐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옥정중앙공원의 음악분수는 양주시가 올해 개최한 천일홍 축제와 왕실 축제 등 각종 축제의 성공과 함께 관람객들 사이에 아름다운 야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다채로운 음악분수쇼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음악분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배경음악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2,126명의 참여로 태양의 후예 OST 등 5곡을 선정했다. 선정된 음악은 다채로운 모양을 만들어 내는 물줄기와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진 레이저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음악분수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깊어가는 가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