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 최대호 구단주가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했다. FC안양은 최대호 구단주의 구매를 시작으로 2022 연간회원권 오프라인 판매를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8일 오전,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FC안양 선수단이 2022 시즌 1부리그 승격을 위해 경상남도 남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2022 시즌 안양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C안양은 ‘NEXT STEP’이라는 슬로건을 2022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지난 시즌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FC안양은 2022시즌 1부리그 승격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불규칙한 다각형 패턴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FC안양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표현했다.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FC안양 MD 상품 10% 할인권 1매, V-EXX 의류 용품 40% 할인권 1매,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 선착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를 거머쥔 수원시청 씨름단이 우승 트로피를 수원시에 봉납(捧納)했다.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체육회 간담회 중 진행된 봉납식에는 지난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에서 우승한 임태혁 장사, 태백급(80㎏ 이하)에서 우승한 문준석 장사를 비롯해 이충엽 감독,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혁(33) 선수는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3대1로 꺾고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문준석(31) 선수는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3대0으로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에 올랐던 문준석·임태혁 장사는 명절씨름대회에서 2회 연속 나란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기록을 20회(금강장사 18회, 통합장사 2회)로 늘렸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3일 강원도 동해시에 소재한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 중인 과천시 육상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를 비롯해 10명으로 구성된 과천시청 육상부는 지난달 24일부터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훈련 및 대회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항상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훈련이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청 육상부는 2021년도에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400m 1위,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1600m 1위 등 총 5개 대회에 나가 13개 부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60일간 동해시, 예천군 등지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은 체력 보강을 통해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 준비에 나선다. 또한, 선수 전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계전지훈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고양시행정지원단이 2월3일 발대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손님맞이를 위한 본격행보에 나섰다. 고양시행정지원단 발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조직위원장)과 박원석 행정지원단장(제1부시장),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장 40여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행정지원단은 방역, 교통, 조경, 홍보 등 고양시 각 관련부서로 구성돼 있다. 경기지원팀, 행정지원팀, 운영지원팀, 홍보지원팀, 관람지원팀 등 5개 부문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운영지원팀 소속인 농업정책과는 4월 29일 부터 열릴 예정이던 2022 고양 국제꽃박람회를 대회기간에 맞춰 4월 22~26일로 앞당겼다. 언론담당관실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또 관광과는 선수단 대상 팸투어, 관광부스 설치, 관련 상품 판매 등을 계획 중이다. 3개 보건소와는 ‘현미경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과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월21일, 고양시 재난상황실에서 주무팀장이 참석한 행정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2022 품새대회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정재원 선수가 2월 3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의정부시 소속 선수들은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확보한 13장(남자부 8장, 여자부 5장)의 올림픽 출전권 중 절반에 가까운 6장(남자부 4장, 여자부 2장)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는 남자 500m와 1000m에 출전하며, 평창에서 아쉽게 놓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은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김민선은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떠오르는 샛별 정재원은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출전하며, 평창에서의 은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에 따라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에게 금·은·동메달 각각 3천만 원·2천만 원·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세 명의 선수들이 각각 2개 부문에 출전하는 만큼 선수당 최대 6천만 원까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0개 관련부서와 행전지원단 화상간담회를 개최하고 굳건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고양시 행정지원단’은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교육문화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경기지원, 행정지원, 운영지원, 홍보지원, 관람지원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업무를 분담한다. 조직위원회는 21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회 개최와 직간접으로 연관된 업무를 담당하는 관련부서와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관련된 부서만 관람지원, 의료 협력, 방역, 시민 및 기업대상 홍보, 공연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시설물 관리, 도시경관, 요식업 및 숙박업소 계도, 청소, 도로정비등 40여개에 이른다.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정지원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09년 세계역도대회 이후 13년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12일 3개 보건소와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K-방역의 선도 도시답게 ‘현미경 방역’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월 13일 특례시가 된 고양시의 행정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고양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공석중인 남자 U-20 대표팀 감독에 김은중(42) 전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U-20 월드컵 본선까지다. 다만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계약은 중도에 해지된다. U-20 대표팀 사령탑은 지난 2019년말 김정수 감독을 선임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가 취소되면서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동북고, 대전시티즌,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김은중 감독은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1998년 아시아 청소년(U-19) 대회에서는 이동국, 설기현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며 대회 우승에 앞장섰다. 2010년 K리그 MVP를 수상했고, 2014년 대전에서 은퇴했다. 2015년 벨기에 클럽 투비즈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U-23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해 왔다. 이 기간동안 김학범 감독을 보좌하면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하고, 도쿄 올림픽 8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 11월부터 감독선임소위원회에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팬들이 뽑은 2021년‘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또 '올해의 경기’는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을 매료시킨 월드컵 최종예선 UAE전(1-0 승)이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이란전 골과 UAE전이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 열린 각급 대표팀 경기 중에 최고의 골과 경기를 선정하는 이번 투표에는 축구팬 3,547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의 이란전 득점은 1,026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0월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후반 3분 황인범이 상대 수비를 제치고 내준 볼을 이재성이 받아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보내자, 손흥민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이란 골문을 열었다. 황인범의 탈압박과 이재성의 패싱감각, 손흥민의 침착한 마무리가 멋지게 어우러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팬들이 뽑는 올해의 골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아시안컵 결승 호주전), 2016년(리우 올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1 K5리그 챔피언십의 준결승 진출 팀이 가려졌다. 13일과 14일에 걸쳐 울산 간절곶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10강과 6강 토너먼트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 4강은 수원시티FC, TNTFC, 재믹스축구클럽, 서부FC로 결정됐다. 챔피언십 2연패를 했던 디펜딩 챔피언 SMC엔지니어링은 10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까지 2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던 재믹스축구클럽은 14일 정오 열린 523FC와의 6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정민(2골), 박성욱(2골), 김부관, 주영훈이 골을 기록했다. 홈팀 523FC는 10강 토너먼트에서 청솔FC를 1-0으로 물리치며 6강에 올랐으나 재믹스축구클럽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같은 날 수원시티FC는 인천서곶SM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수원시티FC는 선제골을 내주고도 한 골씩 쫓아가는 명승부를 펼치며 2-2 동점을 만들어냈고,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현빈의 활약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진 추첨 상 6강에 직행한 팀들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13일 열린 10강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서부FC가 디펜딩 챔피언 SMC엔지니어링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2021 K3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창단 이후 첫 정규리그 1위다. 천안은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 뒤 김종석, 다시 1분 뒤 조주영이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했다. 김종석은 이로써 22경기 15득점으로 정규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김포FC는 김해시청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천안과 김포는 직전 라운드까지 승점 51점 동률을 이뤘고,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천안의 1위가 결정됐다. 천안은 승점 54점, 김포는 승점 52점이다. 챔피언십 시리즈의 마지막 진출권이 달린 4위 경쟁에서는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승리했다. 경주는 양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서동현의 결승골에 힘이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주는 김포와 비기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김해를 물리치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이제 K3리그는 챔피언십 시리즈로 향한다. 3위 FC목포와 4위 경주가 맞붙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17일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와 2위 김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