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차민규, 정재원, 김민선 선수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차민규 은1, 정재원 은1)를 획득했다. 차민규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1000m에 출전했다. 차민규는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0.01초 간발의 차이로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번 베이징에서 다시 한번 5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정상 선수로서의 기량을 과시했다. 유망주 정재원은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출전했다. 정재원은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8위를 기록했으나, 베이징올림픽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놀랍도록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인 이승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로써 정재원도 평창올림픽 팀추월 은메달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민선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했다. 김민선은 본인의 주 종목인 500m에서 7위를 기록했다. 김민선은 500m ‘지구 7위’라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다음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기약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오미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21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을 만났다. 황 선수는 초·중·고교를 모두 안양에서 나온 안양출신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다. 특히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재능과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예체능계 학생과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5기 시장시절이던 2011년 1월 12일 설립했다. 최 시장은 당시 임기 4년 동안 매달 월급 전액을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각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기부가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2013년 4월 20일, 당시 부림중학교 재학 중이던 황대헌 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황 선수는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4회 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 1500m 금메달과 5000m계주 은메달 등 두 개의 메달을 따내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안양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관계로 19일 귀국 후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안양시청을 찾은 것이다. 최대호 시장은“안양시인재육성장학생 출신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동두천시체육회 감사보고의 건’ 등 5개 안건을 보고했으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박용선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등 3년 연속으로 체육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2022년을 맞이했지만, 올 한해도 체육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안산 그리너스FC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와~스타디움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FC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조민국 감독과 새로운 코치진 그리고 새로 합류한 브라질 특급 용병 티아고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전지훈련 기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개막전에는 행운의 룰렛다트, 축구왕 슛돌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와~스타디움 수용인원의 10%인 3천336명만 입장할 수 있다. 홈 개막전 입장권 예매와 2022 시즌권 티켓 구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지휘봉을 잡은 조민국 감독은 “안산시민들께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자신이 있다”며 “기존 선수들뿐만 아니라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빼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부산을 잡고,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위한 상쾌한 스타트를 끊겠다”고 말했다. 구단주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산 그리너스FC의 공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드디어 2022년 축구 시즌의 서막을 알리는 2022 K리그2 FC안양 홈 개막전이 2. 19. 목전에 다가왔다. 이에 안양시 만안구청에서는 지난 16일 김산호 만안구청장을 필두로 2022시즌 FC안양의 선전을 기원하고, 나아가 2023시즌에는 K리그1으로의 승격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2022 시즌 연간회원권 릴레이 구매와 함께 사전 응원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김산호 구청장 및 구청의 각 부서장들이 모인 이번 자리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지난 시즌에는 K리그2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2위를 거두었으니, 이번 2022시즌에서는 1위를 차지하여 승격 플레이오프 없이 K리그1에 직행할 것”이라며 저마다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 속에서도 우리 FC안양 선수들이 코칭 스태프와 혼연일체가 되어 전남 벌교, 경남 창원, 경남 남해 등 총 3차례의 혹독하고 힘든 전지훈련을 이겨낸 것으로 안다. 더욱이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인 조나탄 선수의 완전 영입과 백성동 및 황기욱 등 알짜선수의 영입 등으로 올해 2022시즌에는 그 여느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그만큼 우리 만안구 37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월 16일,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계주 5,000m 결승전에서 곽윤기(33·고양시청)가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2년만에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며 쇼트트랙 종주국 명예를 살렸다. 출전에 앞서 그의 유투브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스케이트 인생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던 곽윤기 선수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마지막 주자로 활약하여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곽윤기 선수는 여자 쇼트트랙 주장인 김아랑 (26, 고양시청)과 이번 대회 개막식 때 기수단에 선정, 힘차고 앙증맞은 발걸음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격려하고, 소신 있는 발언으로 ‘맏형’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대회 전 엔트리가 바뀌어 전력이 안정적이지 않았던 여자계주팀에도 조언 및 지도를 해주어 은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곽윤기 선수는 2010년 벤쿠버올림픽 남자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서 2명의 선두를 제치고 준우승을 한 바 있다. 체구는 작지만 ‘인코스장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추월능력과 게임센스가 탁월한 선수이다. 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FC(구단주 정하영)가 15일 오전 2022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구단 회의실에서 일부 관계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 회장 등 김포시 관계자와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 고정운 감독, 이상욱 선수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주요 내빈 축사, 고정운 감독의 출정사에 이어 새 유니폼 소개, 사인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구단의 슬로건이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시민 여러분께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우리 김포FC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김포시민과 김포FC 팬들에게 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고정운 감독은 “K3리그 우승하고 첫 프로무대인데, 스토리가 있는 팀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상위 팀 상대로도 승리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포FC의 2022시즌 새 유니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포FC의 역사적인 K리그2 입성 첫해인 만큼 새 유니폼에 많은 의미를 담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덕정고등학교 신다현 선수가 2022년 볼링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년 볼링 청소년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는 기존 2021년 청소년국가대표와 지역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남자부 58명과 여자부 57명 등 총 1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선발전은 매일 8게임씩 총32게임 합산 성적으로 참가자 순위를 결정했으며 여자부 경기에서 신다현 선수가 총점 7,037점으로 종합 4위를 차지해 청소년국가대표로 뽑혔다. 특히 남녀부 1위에서 4위에 오른 선수들은 오는 6월경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2년 IBF주니어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볼링 청소년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 양주시대표로 참가한 모든 선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청소년국가대표로 양주시 위상을 드높인 신다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고양시 생활체육 진흥과 발전을 위한 ‘고양특례시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출범을 맞춰 개최된 체육진흥협의회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의장으로 각계 체육관련 전문가 15명을 새로운 위원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례시 출범에 맞춘 109만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비전 마련 ▲체육 분야별 체육복지 추진 전략 마련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례시 위상에 맞는 프로축구단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적극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고양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프로축구단 창단도 적극 검토해 스포츠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월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빛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레이스 내내 3, 4위로 달리던 대표팀은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세계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고양시청 빙상팀 소속인 김아랑 선수는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3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새 역사를 썼다. 비록 금메달은 아니지만, 여자 대표팀의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있는 현재 상황에서 달성한 은메달은 금메달보다 더 빛나는 결과였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추월하는 순간마다 김아랑이 질주했다. 마지막에 은메달을 확정지은 선수는 최민정이었지만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가는 데에는 김아랑의 역할도 컸던 레이스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김아랑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서 만들어낸 값진 결과가 정말 자랑스럽다. 16일 열리는 남자계주 결승전에서도 고양시 소속 곽윤기 선수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109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