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삼성·사랑의열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9월 2일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립생활관 16개소, 자립체험관 4개소 등 20개의 주거 공간과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센터가 개소되면 최대 2년간 1인 1실의 독립된 거주 공간이 제공되며, 경제, 금융, 부동산, 취업·진로 등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I-Scale Up' 프로그램에 선정된 대상기업 2개사 및 인천 공공창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인천대학교 산하 아이엔유파트너스와 함께 창업기업 지원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I-Scale Up'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대 2개사에 사업화 자금 최대 각 1천만 원과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내벤처 분사 출신 창업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 IPA에 따르면,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과 인천창업플랫폼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4개사가 지원했으며, 지난달 16일 비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2개사를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기업 2개사는 모두 지난해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 및 전기차 전용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피트인(대표 김세권)’과 차량 보험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ECO 부품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픽카 주식회사(대표 박상균)’이며, 지난달 30일 IPA·인천대학교와 각각 3자 협약을 체결했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중 5개 분야에서 총 30명을 채용하며, 이와 관련된 채용시험 일정을 지난 30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공채 10명(남9, 여1), 함정요원 항해 6명(남5, 여1), 함정요원 기관 4명(남), 의무경찰 3명(항해 2, 기관 1), 특공 4명(전술 2명, EOD 2명), 수사 3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10월 1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적성 및 체력 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특공 및 구조 실기시험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별도 진행된다. 중부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시험을 통해 해양 주권수호와 해양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해양경찰로서 사명감을 지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택배 배송사로 ㈜한진과 ㈜브이투브이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택배를 직접 인천 지하철 1·2호선 역사 내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입고하면, 일반배송 기준 1,500원부터 택배 이용이 가능한 사업이다. 그동안 인천시 소상공인의 70%는 월평균 택배발송 물량이 10개 내외 소량이라 택배사들과 계약이 어려웠고, 계약 시에 높은 단가 부담과 당일배송 불가 등 문제점들이 많았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올해 1월 인천연구원에 물류 창고를 배송 과정에서 배제하여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개별 소상공인들이 출고하는 소규모 물량을 하나로 묶어 택배사와 일괄로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료를 대폭 낮추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실증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의뢰했다. 2024년 3월 발간된 인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배송시간 단축 및 택배료 절감 효과가 있어 23%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쇼핑시장에 신규로 참여했고, 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수송차량 사전점검, 고속(시외)버스, 연안 여객, 지하철 등 수송력 증강,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지원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38만 9,949명으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귀성객 증가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연안여객(여객선, 도선)의 운행을 증강하고, 지하철은 출·퇴근 수송 수요 감소로 평시 대비 이용객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늦은 밤 이동하는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각 10회씩 추가 운행한다. 또한,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추석 연휴 중 4일(9월 15일 부터 18일) 동안 만월산·원적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군·구와 함께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9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시민체감형 세정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이 약 7만 4천 건, 총 67억 원에 달하며, 이는 주로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및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번 정리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 배너 홍보, 환급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군·구와 함께 한 달간의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1만 8천 건, 13억 원을 환급한 바 있으며, 2023년부터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문자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환급신청도 받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WETAX), 정부24, ARS(142-211)에서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환급신청 없이도 자동 반환된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시청 방문 없이도 전화, 문자메시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024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는 2009년부터 매년 세 차례 개최되는 아시아 권역의 최상위 7인제 럭비대회로, 전·후반 7분씩 팀당 7명의 선수가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시즌의 첫 번째 대회이자 2016년 이후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맞이하는 여섯 번째 대회이다. 대한민국은 2023년 이곳에서 열린 1차 대회 남자부에서 3위(동메달)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아시아럭비연맹(AR)이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홍콩, UA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9개국에서 16개 팀, 총 2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그전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럭비공 패스 체험, 포토미션 등 시민들이 국제대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도축장 2개소(소․돼지 도축장 1, 닭 도축장 1)를 대상으로 생산단계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가축에서 축산물로 전환되는 도축과정에는 시설․온도 및 도살․처리기준, 위생관리기준 등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기준이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병원균 오염 등 다양한 위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도축장에는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식용에 적합한 축산물을 선별하고,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와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를 비롯한 안전검사를 실시해 합격 처리된 식육만 유통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다만, 평소보다 작업물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잔모(털) 제거 미흡, 예냉 부족으로 인한 이취 등 축산물의 품질 저하, 작업기준 미준수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므로 인천시는 추석 전 도축물량이 가장 많은 시기에 생산단계 축산물 특별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실 온도 준수 여부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원의 건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군·구가 합동으로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놀이시설,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들 공간에서 어린이가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될 경우, 성인보다 체내 축적 및 환경성 질환에 취약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20년 이상 된 노후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진행한다. ‘환경보건법’상 어린이활동공간에서의 환경 유해인자 노출을 평가하기 위한 환경안전관리 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2024년 인천시 어린이 환경보건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어린이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강화된 환경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진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개정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정 시기 전까지 개선을 권고하고, 환경안전 관리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하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임신·출산·육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시민의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는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5초에서 60초 사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상 내용은 ▲대상 200만 원(1명/팀) ▲최우수상 100만 원(1명/팀) 등 총 460만 원의 상금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과 세부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건강증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임신과 출산,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육아 친화적 환경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