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겨울방학 기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어린이 대상 공연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 여행’을 오는 2월 9일과 2월 14일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또한, 미술관 로비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공연은 뮤직 큐레이터 이미보의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채수진, 강민수의 음연동화 ‘황금 물고기’, 아쟁 연주가 김유나의 ‘영화 속 음악 이야기’, 소프라노 이예진의 ‘신나는 노래 여행’으로 구성되며, 공연은 무료이다. 공연 외에도 현재 미술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 ‘유라시안 유토피아’展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 3인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 본 존재와 실존을 현대미술로 풀어낸 ‘안녕하신가영’展이 진행 중이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전시 연계 워크북을 무료로 증정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미술관 인근에는 수원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공방길, 행리단길,통닭 골목 등이 있어 미술관 관람 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자세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설 연휴 장시간 운전과 가사일로 온 몸이 뻐근할 때 뜨끈한 물과 다른사람이 차려주는 밥을 먹으러 온가족 나들이는 어떨까?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함께 즐기기도 좋다. 더군다나 아직은 바람이 쌀쌀한 지금이 바로 온천과 스파를 즐기기 딱 좋은 시기. 경기도 온천은 천연 온천수로 수질이 좋고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데다 맛깔나는 음식도 많으니 온천욕 뒤에 입이 즐거운 경기도 맛 기행을 떠나보자. 포천의 온천, 포천의 별미 '신북리조트 & 버섯전골’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 온천과 워터파크는 물론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형 온천테마파크다. 모든 시설을 1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그러나 신북온천 최고의 자랑은 역시 부드러운 온천수다. 지하 600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다. 30~34°C의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온천수는 몸의 긴장과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 또한 인기다.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대형 실내풀에는 전신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 그리고 목과
▲ 옛 서울대 농생대 임학임산학관 전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옛 서울대 농생대 건물 가운데 하나인 임학임산학관이 1인 창작자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간기획과 설계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올해 7월부터 농생대 임학임산학관 개조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메이커 스페이스로 새롭게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커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1인 창작자를 일컫는 말로 메이커 스페이스는 메이커가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임학임산학관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건물로 지상 3층, 3,050㎡ 규모다. 도는 이곳에 제작실험실, 공동작업실, 체험실, 제작품 전시장 등을 구성하고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CNC 등 첨단장비와 목공, 금속가공기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는 한편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임학임산학관은 당초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이 예정된 곳으로 빈 건물이란 점에서 일부 오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이 2019년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9년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를 개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도내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에는 생활체육사업과 전문체육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금년 생활체육에서는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교실형) 지원 등 총 7개 분야에서, 전문체육은 전국장애인종합대회 참가 등 총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년대비 올해 생활체육의 경우 비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체육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스포츠 진로체험교실(어울림종목체험사업) 사업이 실시되며, 전문체육분야의 경우 전국장애인체전 참가를 위해 실시하던 기존 8일 정도의 道대표 선수단 강화훈련을 최장 4개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31개 시군 중 동두천을 제외한 30개 시군의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완료 됐다”며, “동두천시 또한 상반기 중 창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
▲ 경기관광공사 전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가 지난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청렴도 1위(1등급)를 달성했다. 공사는 경기도 산하 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8 경기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유일한 1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부패방지시책으로 나눠 종합 평가됐다. 공사는 특히 기관의 부패방지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9.03점을 달성해 전년대비 1.97점, 평균대비 0.93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청렴한 행정을 위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청렴조직문화 조성, 감사 및 처벌 강화 3개 부문에서 진행 돼, 공사는 부패방지 노력분야(9.8점), 청렴조직문화 조성(9.28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 청렴 업무 담당자는 “청렴도 1위가 우연히, 그냥 얻어진게 절대 아니다”며 “몇 년간 꾸준하게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유동규 사장 취임 이후 ‘솔선수범 고위직 청렴리더십 워크숍’ 을 시작으로 ‘청렴표어 캘리그라피 공모전’,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온라인 모의고사’ 등 신규 시책을 다수 실
▲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첫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저글링쇼’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저글링 전문 공연 팀 '쇼하우'가 참여해 공과 접시 돌리기, 디아불로, 데블스틱, 파이어클럽 등 다양한 종류의 저글링 장비들을 활용해 멋진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쇼하우'는 한국-프랑스 미래고속철도 교류회, 고양시국제꽃박람회, 연세대학교 대학축제 및 다수의 행사에서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공연이다. 개별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앞서 인근 어린이집에 한해 단체 관람을 선착순 신청 받았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도민을 위해 매달 1회 ‘문화의 날’ 공연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음 2월 공연은 도서 ‘오감독서’의 저자 권수택 작가의 북 토크쇼로, 2월 16일 토요일에 열린다. 특히, 이곳에는 1만5천권의 장서와 10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기평화광장을 조망하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해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공간에도 안성맞춤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 북
▲ 2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도내 체육계 성폭력 피해사례 조사대상 조치와 선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체육계 성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체육계 성폭력 특별대책 T/F 구성․운영과 피해사례 조사 대상을 당초 921명에서 4,674명으로 확대하는 등 조치수위를 한 단계 더 높였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9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빙상선수 성폭력 사건 발생을 계기로 경기도에 있을지 모르는 체육계 인권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와 장애인 선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도내 직장운동부 921명으로 한정했던 폭행, 폭언, 성폭력 등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피해사례 전수조사 대상이 도와 시군 직장운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와 장애인선수(2,540명)를 포함한 3,461명과 대학생 선수 1,213명 등 총 4,674명으로 늘어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라는 지시에 따라 익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피해사례를 파악할 예정이다. 설문참여과정에서
▲ 25일 경기도우수 야영장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는 도내 캠핑관광 활성화를 위해 캠핑장 25곳을 2019 경기도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지난해 11월 민간야영장 대상으로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안전, 위생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25곳의 캠핑장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우수 야영장 선정을 통해 경기관광공사는 “캠퍼들이 경기도의 우수한 캠핑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캠핑업주들은 스스로 캠핑장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캠핑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우수 야영장’ 인증패 수여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우수 야영장 로고 부여 △경기관광포털 및 SNS홍보 △온라인 경기그랜드세일 홍보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찾아가는 경기여행 홍보관 활용 마케팅 등 적극적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전국(1,978개소)에서 가장 많은 야영장(약 500개소)이 있으며 연간 이용객이 약 196만 명에 달하지만, 제대로 된 캠핑정보가 없어 캠퍼들이 캠핑장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 교육협력국과 협업해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을 대비한 온라인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지난 2015년 체육지도자 개편으로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이 신설되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했다. 그러나 신설된 자격증인 만큼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정보나 교육이 부족한 현실로 2018년 기준 전국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577명 중 자격증 소지자는 220명(27%)에 불과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경기도는 필기검정 과목의 전문 강사진을 섭외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에 도 대표 온라인 평생학습 지식사이트(https://www.gseek.kr)에서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필수과목 특수체육론을 시작으로, 선택과목인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심리학, 한국체육사,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총8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온란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체육지도자가 양성됨으로써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확대 및 청년 일자리
▲ 경기도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31개 시·군 체육과장,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체육정책과 체육계 현안에 대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생활체육SOC사업과 성폭력방지대책 등 최근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31개 시·군 체육과장,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체육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체육계 성폭력 사태 관계기관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선, 도는 정부에서 생활SOC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체육시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1개 시·군과 협력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문체부 공모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국비 30억 원) △근린생활형(국비 10억 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국비 4억8,000만원~9억 원, 수영장형 3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국비 30~70%)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또 시·군이 사업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