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중인 9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했으며,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공군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보류했다. 이어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원안가결했으며,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사서직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9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사서직 공무원 총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독서를 기반으로 교육도서관, 학교의 지역 독서생태계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 ▲도서관에서 생성 인공지능 본격 활용 ▲최신 트렌드 공유로 사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과천·포천교육도서관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학생·청소년 중심으로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교육도서관의 역할 및 특화 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독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고민하는 기회”라며“학생들이 학교와 학교 밖에서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감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교육청 소속 실무자 및 다양한 기관 담당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1층 강당에서 남부신청사 건립 실무담당자, 경기도교육연구회·행정연구회 소속 공간기획 구성 경력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교육공동체 간에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반기에 진행한 정담회에서 청사 필수시설 등 기능적 부분에 중심을 두었다면, 하반기 협의에서는 특화공간 등 공간별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모으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기본계획 공유 ▲조원청사 철거 현장 방문 점검 ▲철거공사 완료 후 새로운 조원청사 공간 활용 등에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정담회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간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이를 잘 발전시켜 보다 내실 있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동두천양주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동두천양주 지역 학교 관리자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는 영화‘니 얼굴’ 상영과 함께, 이 영화의 감독인 서동일 감독과 주연으로 출연한 장차 현실 작가·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였다. 영화는 발달장애를 가진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환경이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깊은 감동을 전했고, 이어 진행된 토크 세션에서는 감독과 배우들이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와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촉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학교를 어떤 공간으로 인식하는지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주체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포용적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설명회를 오는 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전국 다문화학생의 27.8%인 5만 3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1부에서 3섹터 교육전환과 함께 경기 교육 전반적인 정책의 흐름, 방향성,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2부에서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학교현장의 다문화교육 현황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정책적 변화,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성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본 설명회에는 경기도에 근무하게 될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을 비롯한 예비교원 400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우수교 교육실습학교 지정 ▲예비교원 현장 실습 강화 ▲교육실습 사전-사후 다문화교육 편성 등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비교원의 다문화교육 현장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을 안정화하고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과 연계해 컴퓨터 기반(CBT) 기본학력 평가를 시행한다. 모든 학생이 초‧중학교를 졸업할 때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학력을 보장함으로써 공교육의 책무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기본학력 평가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중(초등학교: 12.20.~12.26., 중학교: 12.20.~12.31)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학력’은 학생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자,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성취 수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교실과 학교 내외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한 학력 증진 ▲기초 및 기본학력의 보장으로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도교육청 최초로 시도하는 포괄적 평가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과정의 학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문항 분석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력과 탐구과정을 반영한 학력 기준 및 평가 방안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9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2년간의 정책자문 결과와 위원별 활동을 공유하며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도출된 개선방안과 과제를 바탕으로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다지고 2년간의 자문 활동이 경기교육에 가져온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도교육청 정책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26개 자문안건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지원 ▲수업 나눔 활성화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학교업무 경감 ▲학교시설 안전으로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지원했다. 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이 살아갈 미래 시대를 준비하도록 돕는 경기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을 ‘미래교육’이라고 말하는 것은 학생 개개인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에서 학생의 미래를 위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 5권역은 지난 12월 7일 토요일, 서수원 롯데시네마에서 ‘온가족 다함께, 다정한 영화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권역에 속한 7개 학교(상촌초, 수원가온초, 수원금곡초, 수원중촌초, 칠보초, 호매실초, 칠보중) 재학생과 가족 약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하면서 가족 간 상호작용과 유대감을 증진하여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말에 가족과 같이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사회복지사업에서 진행하는 가족 프로그램은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유대감 증진, 의사소통 촉진을 목표로 하며,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학생들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해당 학교의 학교사회복지사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가족 간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학교사회복지실에서 가족이 함께 주말에 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수원특례시와 함께 공모한 '수원형 늘봄학교'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가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을 연계·제공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형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과 우수 강사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늘봄학교의 지속가능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되며, 수원형 늘봄학교가 향후 수요 맞춤형 늘봄학교 환경 구축 및 지역 교육 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이 맞춤형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잘 이해하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7일 여강홀에서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영재교육원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활동에 대한 운영 보고와 수료증 수여, 교육장 인사말, 학생과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6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1년간 수학, 과학, 정보융합 수업, 생명공학 체험학습, 산출물 프로젝트 연구 등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이번 수료식에는 2단계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총 28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김OO 학생은 “영재교육원 활동을 통해 평소 좋아하던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연구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궁금했던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OO 학부모는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학생 한 명 한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