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전통문화 행사 ‘세시풍속-북새통 : 삼짇날’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전통문화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북새통’은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의 줄임말로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을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로 선보이고 있는 수원전통문화관의 행사이다. 올해 총 12회가 운영되며 이번 삼짇날은 설날, 정월대보름, 머슴날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날로 포근해진 날씨를 맞아 야외에서 다양한 풍습을 즐겼다. 아이들은 버들가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불고, 어른들은 활쏘기를 즐겼다. 또 산과 들에 피어난 진달래꽃을 따다가 찹쌀가루로 반죽하여 둥글게 만들어 먹던 화전이 대표적 풍습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이 삼짇날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한옥 건물에서 봄에 어울리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전수조교의 ‘무화가(舞花歌)’공연이 펼쳐지고 화전, 버들피리 만들기, 활쏘기 등 삼짇날 풍습과 더불어 나비 만들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세계화예작가초청전’이 올해도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작가초청전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화예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국내 화훼인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예작가 7명이 개성 넘치는 화훼 공간 장식을 연출한다. 2018년 인터내셔널 플라워디자인 콘테스트 동메달 수상자인 히로토 이노우에, 2014년 폴란드 컵 챔피언 토마쯔 막스 쿠진스키, 2016 유로파컵 에스토니아 대표 율리아 메드베데바와 벨기에의 톰 데 하우어, 홍콩의 게리 쿽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이정섭 교수가 참여하고, 2019 헝가리 국가대표이자 작년 전시 우승자인 타마스 메조피도 다시 한 번 꽃박람회를 찾는다. 참여 작가 7인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원당화훼단지 화훼정보센터에서 데몬스트레이션도 선보인다. 꽃박람회 재단은 국내 화훼 장식 분야의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IHK컵 플라워 디자인 기능경기 대회’와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 등 꽃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의 대표문화아이콘 고양시립예술단의 제6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저녁 8시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임한귀 상임지휘자의 취임음악회로 비상을 꿈꾸는 고양시립합창단의 밝은 청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다. 임한귀 상임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트민스터 콰이어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멤피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귀국해 남양주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위촉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후 고양시립합창단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임한귀 지휘자의 첫 무대에 국내 합창계가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무대에 올린다. 하이든을 대표하는 최고의 걸작, ‘천지창조’는 3부 총 34개의 곡으로 구성돼 있는 오라토리오작품으로 천지가 창조되는 태동의 이야기를 담은 대작이다. 특히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지나간 뼈아픈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새 시대, 100년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조선 시대 사랑방은 선비가 학문을 수양하고 취미활동을 영위하는 사적인 공간이자, 방문객을 맞이하며 교류하던 공적인 공간이다. 선비들은 청빈을 미덕으로 여겼기에 사랑방 역시 소박하고 검소하게 꾸몄으나 때로는 서화와 기물을 통해 취향과 안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학문과 시·서·화 등 사랑방에서 이루어지던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보며, 조선 시대 사랑방을 재현한 체험공간에서 선비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종이가 귀했던 시절 모래판에 글씨 연습을 하던 학습도구인 사판에 선비의 덕목인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직접 써보고, 선비들이 즐기던 사군자를 따라 그려 볼 수 있는 체험코너가 전시실에 마련돼 있다. 특히, 전시체험교육실에서는 선비들의 하루 지침서였던 ‘일용지결(日用指訣)’을 토대로 재구성한 선비의 하루일과표를 보고 나 자신의 일과표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의 관람료 및 체험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제6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오는 20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9 BOMB JAM’ 월드파이널 출전권과 상금 2백만원이 주어진다. 대회는 비보이 2:2 팀과 비걸 1:1 배틀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당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오후 6시부터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부터는 여성댄서들의 참여를 확대해 비걸 1:1 배틀을 예선부터 진행해 더욱 불꽃 튀는 예선전이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8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올장르 퍼포먼스 대상을 수상한 이모셔널 라인과 인기상을 차지한 와일드 크루의 축하공연으로 한층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4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접수와 대회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사전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는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을 세계 비보이 메카로 만들기 위해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등 비보이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문화재단에서는 4월 우수기획공연으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TV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순재’,‘정영숙’ 연기를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연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며, 인생을 함께한 노부부의 삶에 관한 이야기로서 결혼, 육아 등 평범하게 살던 부부에게 어느 날 아내에게 찾아온 치매로 인해 변화하는 부부, 가족에 대한 연극이다. 아내의 기억이 지워진 자리를 남편의 사랑으로 보듬는 아름다운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님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젊은 관객들이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 오산에서 모시지 못했던 이순재 선생님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4월 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3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중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보산동 관광특구 내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365일 DDC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두천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할로윈 축제를 봄에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실력 있는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할로윈 콘서트로 정상급 래퍼 비와이, 해외아티스트 디제잉쇼, 리케, 윤유 등의 다양한 장르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및 할로윈 용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또한, 지역 상인과 협력 프로그램으로 공방 플리마켓 체험과 보산동 관광특구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 관계자는 동두천시 대표 축제인 할로윈 페스티벌을 봄 시즌에도 만날 수 있도록 멋진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동두천시뿐 아니라 경기북부권 주민의 많은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오는 4월 6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반려동물 나눔축제 ‘펫티켓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펫티켓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펫티켓 운동회’가 열린다. 운동회는 견주와 반려견이 서로 교감하며 펫티켓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함께 걸으며 간식 유혹 뿌리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본지식과 사회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학교’와 동물보호법과 펫티켓을 배우는 ‘펫티켓 문화학교’도 운영한다. 반려견이 정해진 코스를 빨리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와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어오는 ‘디스크독’ 대회가 열려 현장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로마탈취제, 수제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반려견 건강·행동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당일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견 10여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하고,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일반가정으로 입양된 유기견 2
[경기헤드라인=김홈범기자] 제20회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가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등 산수유 마을에서 오는 29일부터 사흘 간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백사면 일대는 수령 100년 이상 된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1만7천여 그루의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뤄 노란 꽃물결이 장관이다. '봄의 전령사 모두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수유 풍물단 풍년기원제, 통기타와 함께하는 작은연주회, 공예 체험, 사상대회, 도전 가요열전, 전통놀이마당, 현악기공연, 미니콘서트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381호로 지정된 신라 말 도선대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반룡송과 천연기념물 제253호인 수령 250년의 희귀종 백송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가 열리는 산수유 마을은 조선 중종 14년 기묘사화 때 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 등 선비 6명이 육괴정이란 정자 주변에 심으며 조성된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조성됐으며,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고 해 선비꽃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106명을 대상으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 아트홀에서 ‘페인터즈 히어로’를 관람하는 ‘드림가족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4명의 화가가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다양한 음악과 춤으로 표현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관람할 수 있는 아트드로잉 뮤지컬이다. 가족공연을 관람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박수 치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드림스타트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공연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