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G타워에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SRO-ENEA) 주최로 ‘2024 제8회 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7월 유엔경제사회위원회(ECOSOC) 주최로 뉴욕에서 열리는 ‘고위급 전략포럼’의 지역회담인 ‘지속가능발전 아태포럼(AP FSD)’을 위한 협의 과정으로, 매년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의 다섯 개 지역사무소가 개최하는 주요 지역행사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2015년 9월 제70차 유엔총회에서 밀레니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의 후속 의제로 채택됐으며, 이 포럼은 동북아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2022년 몽골 울란바타르, 2023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는 모두 17개의 공동목표가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그중 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24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역상품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내용의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29명 중 28명 찬성으로 채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폐업자는 총 6만3천651명으로 전년 5만4천247명 대비 17% 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인천신용보증재단 2023년 보증사고 발생도 두배 이상 증가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인천시 지역업체 구매 비율은 지난해 42.8%로 서울(63.7%)과 경기(50.3%)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 또 17개 시·도 중 12위로 전국에서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 인천지역 기업들은 지역 제한 강화와 같이 실제로 기업에 도움을 주는 정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결의대회를 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과 관련해 최우선 과제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으로 6조5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조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만4천 명의 취업유발효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인선 철도가 인천역부터 구로역까지 이어지는 만큼 인천·서울·경기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면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2028년 설계에 들어가 203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은 최근 내년부터 남녀공학 체제로 변경되는 인천보건고등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보건고등학교는 사립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1972년 경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출발해 2015년 인천보건고등학교로 개명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건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올해 고등학생 헌혈 서포터즈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10회 인천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하는 등 보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보건간호과와 보건의료과의 2개 학과 8개 학급을 편성·운용해 최근 5년간 100%에 가까운 간호조무사 시험 합격률을 보이고 있고, 졸업 후 대학교를 진학해 간호사, 보건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등 보건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를 스스로 선택하면서 적극적인 학습 참여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학교 현안 보고를 청취 후 응급간호실 등 학교 실습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22일 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여 인천웰메디 홍보관을 운영했다.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외 1천여명, 국내 2천여명 등 총 3천여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인천은 팀메디컬인천 유치의료기관 3개소 ▲가천대길병원 ▲국제성모병원 ▲일미치과와 공동 참가하여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지원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상품을 홍보했다. 또한, 홍보관 내에서 인천의 대표적인 웰니스관광 체험 프로그램인 ‘금풍양조장 막걸리 만들기 체험’과‘ 동국명상원 차크라티 시음 체험’ 운영을 통해 인천 웰니스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인천은 재외동포웰컴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외동포 친화도시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재외동포 맞춤형 의료‧웰니스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10월 16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갤러리 주안에서 ‘아트·T 인천’ 미술은행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 인천미술은행의 작품을 전시하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주제는 ‘안정과 고요함’으로 국내 작가들의 서양화, 한국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예술 향유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3일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가족 70여 명과 도성훈 교육감이 함께하는 ‘가족 초청 공개수업 문해 학습자와 교육감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와 가족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교육감과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수강생과 가족의 학습 소감 발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개수업이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투호 놀이에 참여하고,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OX 퀴즈를 출제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보냈다”라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학습자와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해 학습자들의 어려움과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파악하여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북구도서관은 향후 중학 인정 문해교육 신설하여 학습 과정을 연계하여 문해 학습자들이 학습 기회를 확장하여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에게 전문 공연장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인천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인사가 참석하여 청소년오케스트라 학생들의 무대를 함께 감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 성장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싹 틔우고, (가칭)인천예술중학고, 인천대중예술중학교 건립으로 미래 음악가들의 예술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인천교육 가족과 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인천 대표로 참여한 18편의 학생 작품이 모두 수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1949년 시작돼 올해 70회를 맞는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과학 탐구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9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심사 결과 인천 지역 대표로 참여한 18개 작품은 특상 7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을 수상했다. 특히,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특상 수상작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표적인 수상 작품으로는 인천진산과학고 학생들의 ‘갯가재 집게발의 Bouligand 구조를 응용한 이 중 반 꼬임 구조의 안정성 분석’과 ‘폐섬유를 활용한 바이오차 제작 및 흡착 성능 비교와 향상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생분해성 폴리우레탄 개발, 농작물 병해 예방 연구, 데이터 증강을 활용한 음성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 탐구활동을 지속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은 23일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엄마의 그림책’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최지혜 관장의 지도로, 강화 북부 학부모공동체 회원 10명은 엄마들의 따뜻한 마음을 그림책에 담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창작의 기쁨을 나누며 열정을 쏟은 결과, 10권의 특별한 그림책이 탄생했다. 이번 그림책은 엄마들의 다양한 경험과 무한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엄마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발표회는 10명의 엄마 작가가 탄생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화지역 학부모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