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브러쉬 씨어터,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함께 지역상주로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장을 거점으로 우수한 예술단체가 상주하며, 단체의 예술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꾀해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총 30건(공연장 상주 27건, 지역상주 3건)의 단체 및 공연장이 지원신청을 하여 총 15건(공연장 상주 13건, 지역상주 2건)이 선정되었다. 광명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 지역상주단체로 2건이 선정되어 두 단체와 함께 본 사업을 올 한해 추진하게 된다. 브러쉬 씨어터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상주로 선정되었으며 아동 청소년극을 창작하는 단체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 진출 유공 문화교류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20년에는 지난해 오산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어린이극 ‘아무것도 없는 왕국’을 7월
팔달문 지역 전통시장 탐방길 수원도심의 허파역할을 하는 수원천 사이로 양 옆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 많다. 인근만 해도 지동시장을 비롯해 미나리광시장, 못골종합시장, 남문패션1번가,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로데오거리 등이 있다. 통닭거리는 수원의 새로운 명소이다. 순대타운인 지동시장에서 좌측으로 조금 걸어가면 ‘미나리광시장’을 만나볼 수 있다. 얼핏 보면 시골 '장’ 인 듯 규모가 작아 보여도 1950년대부터 상인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한때는 시장 규모가 꽤 컸던 곳이라 한다. 지금은 50여개 상가가 성업 중에 있다. 어디에나 시장엔 명물이 있는 법 바로 40년 전통 ‘추억의 도너츠’가 그 중의 하나이다. 특히 추억이 새록새록 담겨있는 도너츠 맛은 인근에서도 최고로 손꼽는다. 지동뻥튀기, 방앗간, 붕어빵 가게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옆은 못골시장이 위치해 있다. 현대화 시설로 100여개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수원에서 가장 표준적인 생활에 기반을 둔 재래시장이다. 반찬가게가 많고 녹두빈대떡과 족발집도 유명하다. 기타 생활에 필요한 도자기뿐만 아니라 약초집도 이곳에 들어서 있다. 남문패션1번가는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반만 해도 1
한해 600만이 찾는 광교산은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등산 코스도 많아 반딧불이 화장실부터 시작되는 가장 긴 코스는 주말 아침이면 등산객들로 하여금 북새통을 이룬다. 반딧불이 화장실부터 시작되는 코스와는 달리 상광교 종점부터 시작되는 코스는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그 구간이 완만한 코스로 풍경이 아름답다.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광교산은 고려 초기부터 그 역사를 함께했다. 928년 태조 왕건에 의해 명명된 광교산의 이름과 고려 초기부터 있었던 89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 사찰인 창성사가 200여 년 전까지 있었다. 창성사와 서봉사엔 각각 진각국사와 현오국사를 배출하고 그 비가 보물로 지정된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방댐에서 토끼재를 통해 용인 서봉사 현오국사비를 만나보는 것 또한 더 의미 있는 광교산 산행이 될 수 있다. 또한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10만 군대를 무찌른 김준용장군전승지도 광교산에 있다. 지네절터에서 바라본 김준용장군전승지는 그 지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호국의 상징으로 가슴을 요동치게 한다. 절터약수터엔 미학사 불리던 절이 있었으며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헬기장 방향으로 가면 수원천 발원지도 만나볼 수 있다. '수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10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활용 및 자원봉사자 문화공연 혜택 편의 제공 등을 약속했다. 박래헌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두 기관이 함께 만든 나눔 문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숙자 센터장은 “두 기관이 만들어 가는 시너지를 통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자”고 답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당초 5월 예정이던 화성시 대표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의 개최를 오는 9월로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상황인 것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따라서 ‘2020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2020-2021 예비 문화관광축제’ 및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지정되며, 많은 이들이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단순한 승선체험에서 벗어난 해상 파티와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다양하고 내실 있게 구성해 준비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다른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어렸을 적 추억의 길을 걷다보면 유감없이 나오는 모습이 도서관이 아닐까 생각한다. 과거의 추억 속엔 항상 만화영화라든지 소풍, 그리고 시골 적 향토적인 풍경이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책읽기나 만화책 보기와 같은 도서관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시대에 맞춰서 그러한 공간들도 변하는가 보다. 접해 본 도서관의 이미지는 어릴 적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 이었다. 아트리움, 보컬실, 녹음·편집실, 연습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음악강좌는 물론 악기전시관, 카페와 작은 연주홀도 갖추고 있어 진화하는 문화복합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도서관이 공부만하는 공간이 아닌 감성에 깃들여 온몸으로 느끼며 배우는 진화적공간이라는 느낌이다. 기존의 도서관의 이미지와 함께 박물관과 공연장 편집실, 악기연주실, 강좌실, 카페 등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과 공간 감성과 교육의 만남의 장 아래 공간의 구석구석 모든 것이 갤러리 작품처럼 꾸며져 있다. 소리울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누리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음악감성 도서관이다. 기존의 고정 관념적 이미지를 탈피해 공간에서 배우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아닌 (2016) 드라마 : 프랑스 2020.03.26 (개봉예정) 111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아르노 데 팔리에르 (주연) 아델 아에넬, 아델 엑사르쇼폴로스, 젬마 아터튼 “그 누구도 하나의 인생을 살지는 않는다” 남편과 파리로 이주해 작은 학교의 선생님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여자, 르네. 하지만 어느 날 옛 동료 타라가 찾아오면서 르네는 피할 수 없는 네 개의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1917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마리안느(노에미 멜랑)는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아델 에넬)의 결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원화성 및 수원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2020 수원화성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수원화성 외국어 자원봉사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관광 안내, 수원문화재단 주최 행사 외국어 자원 활동 지원, 온라인 관광 안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외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20세 이상’의 수원시 또는 인근 지역 거주자로, 영어·중국어·일본어(택 1)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 및 사명감, 관광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어학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중복 언어 구사가 가능한 경우를 우대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원화성 외국어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자에게는 활동 기간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수원화성 프리패스(Free Pass)권, 소정의 활동비,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등 수원 관광과 관련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다양한 지역 의제를 문화실험으로 해결하는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단’ 2기를 모집한다. 공간실험단은 자유로운 상상과 실험으로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공간기반의 활동 모임으로, 문화도시 거점공간 실험목장 AGIT에서 도시 의제의 문화적 해결을 위해 개인 및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공간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9팀이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올해는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인 프로젝트를 신설했으며 실행 기간도 6개월로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간실험단에게 프로젝트 실행예산과 홍보 지원, 프로젝트 관련 전문가 강의 수강 혜택 등을 제공하며, 더불어 활동 완료 시 공간실험단 활동증서도 발급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hnpark@swcf.kr)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첫째주에 모두누림센터에서 성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매년 3월 8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 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약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여 1977년 3월 8일 공식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양성평등기본법'을 근거로 하여 2018년 3월 8일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우려로 인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되지는 못하였지만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직원들과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그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또한,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3.8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과 장미’의 이미지가 새겨진 석고 방향제를 배포하여 여성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고,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화성시가 지원하며, 다양한 교구와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