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의 연계 협력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자원 연계 △그 외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센터는 두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족 사례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동행 가정방문 상담, 통합사례회의 참여, 서비스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역량강화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부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세윤 재무설계사를 초빙해 ‘돈 관리와 금융의 기본기 다지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비 절약법을 비롯해 금융상식, 재무설계 등 자립실현과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식 전달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저축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 등 가입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자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최근 학교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옴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해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발진을 동반한다.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 팔꿈치, 허리 등 접촉이 잦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옴은 감염자와 밀접한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침구류, 의류, 수건 등 오염된 물품을 통한 간접 감염도 가능하다. 집단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 어린이집, 요양시설, 기숙사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단생활시설에서는 옴 예방을 위해 이용자 대상 개인위생 교육을 철저히 하고, 수건, 이불, 유니폼 등 개인 물품을 공동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침구류나 매트 등 피부 접촉이 많은 시설물은 고온 세탁이나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옴이 의심될 경우는 의료기관을 신속히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환자의 가족과 밀접 접촉자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0일 오전 10시,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의 저자이자 독서문화연구원 대표인 김수미 강사를 초청해 제93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연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독서 지도 방법과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독서가 자녀의 학업 성취도와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 역할을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수미 대표는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 고려대학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독서교육 전문가다.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으며, 최근 출간한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2025, 빅피쉬)’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책과 친해지는 독서 습관을 기르는 3단계 교육법부터,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독서법,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독서 활용 전략까지 구체적이고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단순히 많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7,434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69% 소폭 상승했다. 이는 인근 지역인 안양 동안구(2.70% 상승), 시흥시(2.92% 상승), 김포시(2.05% 상승)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조사해 산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 이후 지난 23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30일부터 부천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이 기간에 개별주택과 같은 방법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5만 9,22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표준지공시지가 1,606필지를 제외한 개별토지 전체 5만9,229필지로, 원미구 2만3,541필지, 소사구 1만5,305필지, 오정구 2만383필지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체 평균 3.06%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원미구 3.59%, 소사구 2.81%, 오정구 3.12%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2.73%, 경기도 평균 상승률 2.93%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 요인은 △서해선(소사~대곡) 간선철도 개통에 따른 주변 역세권 지역 상승 △도심공공주택 개발사업과 기존 시가지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천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원미구 심곡동 177-13번지로, 부천시 북부사거리 상업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부지로 ㎡당 1,219만 원이다. 반면,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오정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덕인초등학교은 4월 30일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5월 5일 제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5여명의 학부모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는 올해부터 경기생태학교로 지정된 본교의 교육활동에 동참하기 선물로 텀블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깜짝 선물을 받은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예고 없이 진행된 깜짝 이벤트에 학생들은 연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함께 손바닥을 마주치고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모습으로 등교했으며, 행사를 기획한 학부모회장은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학교 참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부모 또한 교육공동체임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덕인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들의 아이가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희정 교장은 “아침 등굣길 맞이 교육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재능 기부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족단위 안산 동그리 스포츠 공유학교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족단위 스포츠 공유학교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대부복지체육센터에서 스킨스쿠버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특별한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킨스쿠버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경기공유학교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킨스쿠버 체험과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 대동초병설유치원이 인근 병설유치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에 위치한 3개교 병설유치원(대남초병설유치원, 대동초병설유치원, 대부초병설유치원)이 연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과 지역 이해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유치원은 ▲3월 대부도 내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및 딸기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 유리섬박물관을 방문하여 유리공예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곤충박물관과 공룡화석산지를 견학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4월 29일에는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신체 활동을 즐기는 기회도 교사들이 마련해주었다. 이후에도 ▲함께하는 운동회, ▲함께하는 바베큐 캠핑, ▲블루베리농장 견학 등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초병설유치원 유아는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가서 유리컵도 만들고, 유치원에서 만나서 같이 놀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동초병설유치원 교사 천윤주는 "이렇게 아이들이 서로 만나서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아이들의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의회는 28일 오전 개최된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한채훈 의원의 대표발의와 박현호, 김태흥, 서창수, 노선희, 박혜숙 의원 등이 공동발의하여 총 6명의 의원이 의왕도시공사 운영 전반에 걸쳐 제기된 중대한 문제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시민들의 의혹을 해소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대상과 범위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수의계약 적절성 및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관련 △의왕백운PFV 재무제표 정정 △월암공영차고지 내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의심에 관한 부실한 후속조치 △도시공사 신사옥 주민편익시설 관련 옴부즈만 결과에 대한 의왕시 감사담당관의 조치와 공사 자체 조사 및 징계 수위 적정성 문제 등이다. 한편, 29일 열린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조사특위 위원장은 한채훈 의원이, 부위원장은 박현호 의원이 선출됐다. 조사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