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다양성의 미래, 공존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를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지난 5월 21일 저녁 애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는 5일간 펼쳐진 영화제의 다채로운 여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선정된 폐막작 , 에 대한 시상식 및 상영이 차례로 진행됐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두 작품에는 300만 원의 영화 제작 지원금이 관객상 상금으로 각각 지급됐다. 지난 17일 저녁,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영화계는 물론 재외동포 및 다문화 단체 등 3천여 명의 세계인들과 함께 시작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애관극장 및 인천아트플랫폼, 한중문화관에서 개막작 를 비롯해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영화 제작 워크숍 ‘영화 소란’ 등 전 세계 29개국 총 75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해 대비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서구문화재단과 함께 영혼을 울리는 청명하고 완벽한 목소리를 지닌 뮌헨 소년 합창단을 초청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이들은 6월 1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뮌헨 소년 합창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된다.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인 ‘퇼처 소년 합창단’ 음악감독 랄프 루드비그 영입! 뮌휀 음악 역사의 기품, 소년 합창단에서 시작되다 2014년 독일 뮌헨시는 음악산업의 발전과 다양성을 위하여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가질 수 있는 소년 합창단을 만들고자 빈 소년합창단,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꼽히는 퇼처 소년 합창단(Tölzer Knabenchor) 음악감독이었던 랄프 루드비 영입하여 뮌헨 소년 합창단을 창단했다. 랄프 루드비그는 뮌헨 소년 합창단을 설립하기 위하여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단원들을 선별하여 짧은 시간내에 합창단을 눈부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위치정보가 취약한 등산로 등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상황 시 구조·구호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숲길·산책로 등에 도로명을 부여해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을 추진 중이다.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는 국가지점번호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지만, 국가지점번호 제도는 격자식·좌표식으로 위치정보를 표시해 단기기억 및 음성 전달이 어려워 활용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이에 시는 관련기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이용도가 높은 문학산 등산로 구간(수인선 송도역 부터 선학동 법주사 인근 5㎞)에 도로명‘문학산에움길’부여를 심의·고시(5월22일)했다. ‘에움길’이란 ‘굽은 길, 또는 에워서 돌아가는 길’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도로명 부여로 문학산 등산로 주변의 쉼터나 시설물에 주소 부여가 가능해지고, 숲길 보행자 경로 안내 등 주소기반 위치정보 서비스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5월 24일 인천시를 찾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특강에는 시민은 물론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기후위기 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 시절인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유지하기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했다. 임기 후에는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을 설립해 ‘보다 좋은 세계, 보다 나은 미래’를 목표로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의 가치를 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한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도모해 온 인천시 노력의 성과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꾀하는 위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될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차 부품 전환을 위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탄력받고, 기술경쟁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지난 20일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송도 지하공동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집중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송도 공동구는 전력,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중요 공급시설을 모아 설치한 대형 지하구조물로 재난 발생 시 도시기능을 마비시켜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예상되는 중요시설이다. 이번 실태점검은 재난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전력,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송도 1·3공구, 5·7공구, 6·8공구 공동구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재난 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공단과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소방서 등 20명이 참여해 공동구의 긴급복구체계와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인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동구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꾸준한 점검과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사고예방과 초기대응에 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6월 11일까지 ‘인천광역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2024년도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5층에 조성돼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통해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10개 사 내외로, 부가가치가 높은 ▲IT ▲디지털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창조기업을 모집하고 콘텐츠 분야를 우대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1인 사무공간과 공동장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크 프로그램 ▲사업화 ▲성장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입주 기간은 6개월 단위로,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업성과 우수기업 및 신산업분야 기업은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도서 지역을 찾아 해당 지역 주요 현장들을 둘러보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인천시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후인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옹진군 덕적면을 방문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진 ‘덕적 도끝뿌리 해안탐방로’, 떼뿌루해수욕장 공사 현장, 서포리해변 및 서포리항 방파제 연장 공사, 3·1운동 기념공원 등 주요 현안 점검과 주민 의료봉사단 격려, 진2리 이장 및 덕적면주민자치회장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인천시의회 전반기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박종혁 제1·2부의장, 의원 13명 등 총 16명의 시의원들이 덕적면을 찾아 도서 지역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어려움과 요청 사항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열정을 보였다. 또 21일에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인천시사회적기업경제지원센터, 인천의료원 등이 북1리경로당에서 진행된 의료 및 이·미용 봉사 현장도 들러 여러 노인분들과 봉사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3연륙교 총 연장 4.67㎞ 왕복 6차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되었으며, 단순한 교량을 뛰어 넘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도입으로 세계 최고 해상 전망대를 비롯한 엣지워크 등 세계 최초 멀티 익스트림 관광형 교량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시설인 주탑 전망대는 2024년 말에 세계 최고 수준의 180m 높이의 해상전망대 주탑의 윤곽이 드러날것으로 보이며, 전망대 상부에는 국내 최초 엣지워크 도입으로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바다를 잇는 해상 보행데크 하부전망대 도입으로 친수공간 조성 및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하여 이용 접근성을 높였으며, 보도구간에 5개소 전망쉼터 설치로 보행자와 자전거 및 관광객들의 야간 일몰 명소 조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건설과 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네스북 등재와 함께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로 글로벌 관광도시 위상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내 건설 분야 주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최초의 치매전담형 시립요양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건립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인천광역시는 5월 21일 계양구 갈현동에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조양희 계양구의회의장, 인천시의회, 계양구의회, 노인복지 관련 유관협회,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건립은 시민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인천시가 2018년도부터 공공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2,980.35㎡, 지하 1층~지상 5층, 치매전담실 96병상 규모의 시설 건립에는 총 2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개인실과 함께 공동거실이 복합된 치매전담형 유니트로 설계된 시설은 입소자의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해 치매 환자 돌봄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이 건립되면 현재 각 군·구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센터, 인천 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5월 21일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덕적면 서포리항에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항·포구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한창이다. 서포리항 방파제 증고 및 연장,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캠핑장 정비, 해송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78%로 오는 8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 자월면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21일 계양경기장에서 공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목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되어 계양경기장 내 녹지대에 이산화탄소 흡수 및 탄소저감에 도움이 되는 관목을 약 1,300주를 심었다. 공단은 경기장 내 토사가 유실되어 불편을 겪었던 구간에는 사철나무를 보식하고 비어있던 녹지대에는 꽃댕강을 심어 경기장 미관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탄소중립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양경기장을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선경산업과 지역 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20일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선경산업과 사단법인 브링업인터내셔널의 도움으로 추진했으며, 서구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 손소독기 10대(약 4,080천원)를 기부했다. 후원 기관인 ㈜선경산업은 1993년 설립된 자외선 살균소독기 전문 제조 업체로, 생활방역 소독기, 의료기구 소독기, 가정용 소독기 등 다양한 소독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종석 ㈜선경산업 대표는 “최근 변종 바이러스 확산 조짐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교육복지실에서 활동하기를 바란다”며 “계속 우리 학생들에게 관심갖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손소독기 나눔 활동을 해주신 선경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 발굴과 연계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8일을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61교, 중학교 24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베이킹’과 ‘제과제빵 전문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흥미와 적성, 나이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다양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전환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베이킹 수업을 실시한다. 신청학교별로 ▶삼색상투과자 ▶소세지피자빵 ▶오란다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 1회 지역사회 요리학원과 연계해 제과제빵 직업전문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민간자격증(제과 디저트 전문가 2급 자격증)응시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 직업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북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논스탑’ 정기회를 개최했다. 북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논스탑’은 2017년도부터 시작한 북부교육지원청의 학생자치 지원사업으로 초·중 학생회 대표들이 매년 정기회와 워크숍을 열고 학생자치 역량을 신장하며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논스탑’ 학생들은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 이행 방안을 공유하며,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찾고 해결해 나가는 학생 자치 문화를 만들고 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모든 중학교에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 이행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발대식을 겸한 이번 정기회에서 학생자치를 위해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어 진행한 워크숍 ‘실천하는 생태시민!, 그린리더를 꿈꾸다’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특색있는 생태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의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을 듣고, 지금까지 실천한 학생 자치활동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새로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졌고, 꾸준히 실천하는 생태·환경 지킴이 활동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