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과 11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대야1·2·3, 은행2지구 민간개발사업,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사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자원순환시설 효율화 및 작업환경 개선,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지 확인에 앞서 도시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언 및 증인 선서를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첫째 날, 위원들은 대야1지구 민간개발 사업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도시정책과장으로부터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 실태를 확인했다. 이후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으며, 대야동 한울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사업 성과를 검토했다. 둘째 날에는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그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소각시설 전반과 근로자 작업환경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 등재 주소지를 방문하여 회사 운영 실태를 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지난 6월 9일, 분당소방서와 함께 판교유스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노크’소속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올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안전 습관을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은 약 3년 전부터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한 안전 실천 활동에 참여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소방 안전과 안전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한국119청소년단 창단 62주년을 기념해 모범 단원 10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은 평소 안전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태도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청소년들에게 주어졌으며, 판교유스센터 청소년들의 책임감 있고 모범적인 활동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체험과 교육을 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1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성 심리와 성욕구 사례 개입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기의 심리와 성 발달, 성적 욕구에 대해 심층 강의했다. 교육은 지역 내 상담교사, 복지상담사 등 청소년 지원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기의 성 심리적 특성과 성 발달 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방법을 제시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청소년의 성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도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 성 문제에 대한 민감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6월 12일에 열린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3개 구 보건소의 금연 지도 캠페인 운영과 관련한 개선 사항을 지적하고, 보건소 주변 환경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군수 의원은 금연 캠페인이 일부에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처럼 오해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흡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보건소가 나서야 하며, 이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시민 건강을 위한 당연한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오해로 담당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은 협조와 배려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의원은 수정구 보건소 인근 뒷길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방치된 자전거와 오토바이, 쓰레기 문제 등 청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주변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도시미관과 및 경제교통과와 협력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자전거 보관소 등 시설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성남 인성교육 다담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6개의 테마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 인성교육 다담 연수’는 교원의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인성교육의 다양한 연수 주제와 교원의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연수 방법을 모두 다 담아 운영되는 교원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의 주요 테마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실천과 가치를 나누는 인성교육 연구 길라잡이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의 실제 ▲디자인씽킹 세계시민교육 ▲감성을 깨우는 융합(AI·디지털, 독서 연계) 인성교육 이야기 ▲새내기 교사를 위한 인성교육 첫걸음으로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다수 포함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성남 인성교육 다담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현장의 필요와 상황에 맞은 인성교육 역량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인성 중심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 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동그라미 대화모임’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동그라미 대화모임’은 학교로 갈등 조정 전문가가 찾아가 관련 학생간 대화를 통해 서로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이고 함께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에는 총 156건의 대화모임이 운영됐으며, 이 중 약 92%가 자발적인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높은 교육적 성과를 입증했다. 동그라미 대화모임 참여 학생은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오해가 많이 풀렸고, 앞으로 어떻게 지낼지 약속을 해서 마음이 편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참여 학부모 역시“처벌이 아닌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한 것은 물론 다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동그라미 대화모임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디딤돌로써 갈등–관계회복–동반성장의 선순환을 만들어 학교폭력을 새롭게 풀어가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동그라미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지역 군부대 및 경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교도소,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최근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대책 및 화랑훈련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유관기관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 간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통합방위태세를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함께걷는 10리클럽,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소중한 한끼 나눔 소소락’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과 배달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인 함께걷는 10리클럽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공모로 예산을 마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직접 조리한 음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함께걷는 10리클럽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대상자 추천을 요청했으며, 복지관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세 기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석환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소락’은 매주 1회씩 3개월간 총 13회에 걸쳐, 광명7동 내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 등 다양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특성화 사업인 ‘함께 가꾸는 행복, 힐링가든’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과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을 얻고,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위원들과의 교류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첫 회차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설문조사와 생활실태 조사가 실시됐으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진 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프리저브드 꽃다발 액자 만들기, 감성글 작성과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고길수 위원장은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함께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형식 동장도 “반려식물과 함께 마음을 키우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설명회’를 열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커뮤니티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을 희망하는 지역 내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무역 커뮤니티는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공정무역 제품 사용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 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을 의미한다. 현재 광명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10개 기관이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광명서초등학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글빛누리작은도서관 ▲(주)미앤드 ▲엠시에타호텔광명 테이크호텔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 ▲커피노마드(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이다. 광명시는 2024년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았고, 현재 10개 공정무역 실천기관과 32개 공정무역가게를 운영 중이다. 설명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커뮤니티 인증 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증 과정과 공정무역 활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