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을 위해 대중교통과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개정된 장애인복지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내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대중교통과 식당, 마트 등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보조견, 청각장애인 보조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도우미견 등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은 대중교통수단,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장애인 보조견 관련 홍보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2025년 광명 시민서평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평 강좌, 온라인 서평단, 서평집 발간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서평쓰기 기초과정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소하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서평의 개념 이해부터 실전 글쓰기, 1:1 첨삭 등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평 작성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시민서평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는 매월 2회 이상 서평을 작성하고, 추천 도서를 합동 평가하며 독서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도모한다. 서평집은 우수 서평을 선정해 전문가의 첨삭을 거쳐 전자 형태로 제작한 뒤,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과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지역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평쓰기 심화과정은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며, 기초과정과 연계해 심화된 서평쓰기 훈련과 실습을 진행한다. 서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5월 24일까지 영화와 인문학을 결합한 ‘영화인문학콘서트’를 운영한다. ‘그 장면, 그 시대: 스크린을 통해 마주하는 인간과 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감상을 넘어 개인과 사회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광명지식상점 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영화인문학콘서트’는 풍성한 인문학적 사유로 영화 속 인물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적 의미를 쉽게 풀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좌는 지난 25일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를 시작으로 ▲2일, 리스본행 야간열차 ▲9일, 에브리타임 룩 앳 유 ▲16일, 그해 여름 ▲24일, 1987 등 총 5편의 작품을 다루며, 주 1회씩 진행한다. 강의는 김창진 성공회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3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플랫폼 ‘광명e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영화인문학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고, 삶을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지식과 교양을 쌓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간 건강음료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협의회는 NH농협은행의 후원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야쿠르트도 사업 취지에 공감해 292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실현에 동참했다.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중장년 1인 가구 150명을 주 2회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28일 프레시 매니저의 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광명시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 ▲고독사의 개념과 특성 ▲프레시 매니저의 역할 ▲위기 상황 대응 방법 ▲고독사 위기 징후 포착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험군 중장년층의 일상생활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법률상담 창구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인해 경제․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고현장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민 가까이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창구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종합버스터미널 2층 광명시광역교통대책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됐다. 상담 대상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이며, 휴업손해 등 영업보상과 관련된 피해보상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청 민원토지과(02-2680-2694)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일상생활과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상인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행정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4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환경 분야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모니터 △시민악취현장조사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종사자 △자원순환관리사 △미세먼지 모니터링단 △배출원 조사 민간점검원 △에너지 설계사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 인력을 교육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초빙한 맹산환경생태학습원 박현영 강사가 맡아 탄소중립의 개념, 2050 국가 목표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폭염과 홍수 등 기후 재난의 유형별 대응 전략, 청소행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접근 방안, 정책적 시사점,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에 대해 강연했다. 생활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가로 쓰레기통 설치, 자동차 운행 거리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생활폐기물 관리와 에너지 감축 방안 등도 다뤘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 안 쓰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기반 체계적 교육이다. 교육부가 개발·보급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현 상황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예방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에 대해 전반적 안내를 바탕으로 학교별 상황에 맞춰 적절히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설명회의 운영 내용은 ▲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개념 및 프로그램 도입 의미 ▲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소개 ▲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실제 학교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질적인 지침 제공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A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는“처음엔 사회정서교육이란 업무가 새로이 추가된 정도로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2025 군포의왕 우리다움 인성교육 ‘소풍’ 학부모 연수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기]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본 학부모 연수는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부모의 인성 기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기획한 ‘소풍(소통으로 풍성한 우리 가족)’ 학부모 연수 중 첫 번째 연수로 관내 초․중․고 자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기] 연수는 문화심리학적 관점에서 게임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게임세대 자녀와 소통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이 아닌 원만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여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연수는 디지털세대인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가족의 관계 회복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가정 문화 형성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소풍 2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동안구 호계동 1001-34번지 일원에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착공해 이달 준공을 마친 신축 청사는 부지면적 1,445.5㎡, 연면적 3,416㎡의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이며, 총 사업비 156억원(국도비 39억원, 시비 117억원)이 투입됐다. 지상1층에 어린이집(0세~2세)과 민원실이 마련됐으며, 지상2층에는 어린이집(3세~5세)과 대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또, 지상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강당, 지상4층에는 옥상 휴게공간이 구성됐다. 안양시는 주민 행정업무 서비스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국공립 호계어린이집(기존 호계동 997-28번지)이 이전할 안전하고 쾌적한 유아보육시설을 마련하는 등 주민친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행정업무 등을 시작하고, 개청식은 7월 경 개최할 계획이다. 청내 호계어린이집도 오는 6월 2일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원한다. 기존 4개반에서 11개반으로 확대됐다. 개청에 앞서 29일 오전 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백운밸리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및 종합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7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금액 2,226억원을 승인받았으며, 이 중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금 250억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병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2013년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시작과 함께 추진되어 왔으나, 부지 매각이 네 차례나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병원 유치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종합병원 유치방안을 준비해 왔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기여 일환의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마련했다. 그 결과, 국토부 중도위 심의에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공공기여금 250억원이 확정됐고, 2025년 2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