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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AI 시대의 기사 작성, 기자의 역할은 어디로?

    [경기헤드라인] 최근 언론계에서는 AI가 기사를 작성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며, 20년 이상 현장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글을 써온 기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AI 기술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그 기술이 누구에 의해 어떤 책임 하에 사용되는지가 문제의 핵심이다. 오늘날의 언론 환경은 기형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현장 취재의 중요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 취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팩트 확인, 반론권 보장, 문장 하나에 책임을 지는 일은 번거롭고 부담스럽다. 그러나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은 빠르고 저렴하며, 클릭 수만 확보하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언론의 기준은 ‘정확성’보다는 ‘속도’에, ‘공공성’보다는 ‘수익성’에 맞춰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노력과 윤리를 중시하는 기자들이 손해를 보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AI는 도구일 뿐 책임의 주체가 될 수 없다. AI는 취재도, 확인도,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가 작성한 기사를 ‘언론 기사’라는 외피로 포장하는 것은 독자에 대한 기만이며, 언론 신뢰를 잠식하는 행위다. 책임 없는 기사 생산을 허용하는 구조는 결국 모든 언론을 의

    • 문수철 기자
    • 2026-01-31 21:41
  • 군포,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의 미래를 꿈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가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주제로 한 책 『우리, 군포 살아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포의 역사, 문화, 그리고 도시 발전 방향을 다룬 이 책은 단순한 출간 기념을 넘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에서 “도시는 단순한 행정의 산물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사는 곳을 깊이 이해할 때, 그 도시는 비로소 미래를 가질 수 있다”며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 책은 군포의 공간 구조, 산업과 교통, 문화와 공동체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하며, 정책과 행정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북 토크 형식으로 책의 주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대화가 이어졌고, 군포에서 살아온 시민들의 경험과 질문이 더해지며 현장은 생동감 넘치는 소통의 공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군포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였다”며, “정책이 삶과 이렇게 가깝게

    • 문수철 기자
    • 2026-01-31 20:56
  • [문수철 기자가 본 세상 데스크 칼럼] 지금, 여기에 머무는 용기

    문학 행사에서 박수가 사라질 때, 오히려 더 많은 말이 시작되기도 한다. 지난 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금종례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지금, 여기 Here and now 출판기념회가 그랬다. 그날의 행사장은 환호보다 고요로 성취보다 질문으로 채워져 있었다. 우리는 보통 출판기념회를 ‘도착의 자리’로 이해한다. 한 권의 책이 완성되었고, 그 결과를 축하하는 시간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의 자리는 달랐다. 축하의 언어는 절제되었고 대신 삶의 속도를 다시 묻는 침묵이 공간을 채웠다. 시를 쓰는 사람과 시를 읽어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이라는 언어로 자기 삶의 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에 가까웠다. 금종례 시인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멀리 오지 않았다. 다만 지나온 시간을 서두르지 않았고, 다가올 내일을 앞당기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 문장은 출판 소감이라기보다 삶에 대한 태도 선언처럼 들렸다. 무엇을 얼마나 이뤘는지가 아니라, 어떤 속도로 살아왔는지를 스스로에게 묻는 말이었다. 그는 이번 시집을 성과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 여기까지 충분히 살아온 나 자신에게 건네는 한 권의 안부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 표현은 묘하게도 우리 사회의 익

    • 문수철 기자
    • 2026-01-31 10:33
  • 금종례 시인, 여덟 번째 시집 『지금, 여기 Here and now』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금종례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지금, 여기 Here and now』 출판기념회가 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단 관계자와 독자들이 참석해 시인의 새로운 시 세계를 함께 나누며, 문학과 삶에 대한 성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형식적인 축하보다는 시인의 육성과 독자들의 공감에 초점이 맞춰졌다. 금종례 시인은 인사말에서 “나는 멀리 오지 않았다. 다만 지나온 시간을 서두르지 않았고, 다가올 내일을 앞당기지 않았을 뿐”이라며 이번 시집이 성취나 결과를 증명하기 위한 책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집은 성과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 여기까지 충분히 살아온 나 자신에게 건네는 한 권의 안부 인사”라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시를 써왔지만, 그 여정의 의미를 외부의 평가나 숫자가 아닌 ‘지금 살아 있는 존재’의 확인에서 찾겠다는 뜻이다. 『지금, 여기 Here and now』는 일상의 순간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마주한 감정과 사유를 절제된 언어로 풀어낸 시집이다. 지나간 시간을 미화하지도, 다가올 미래를 앞당겨 약속하지도 않는다. 대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개인의 감정과 태도를

    • 문수철 기자
    • 2026-01-30 22:24
  • 수원특례시의회, 베트남 고등학생 의회 견학 환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응우옌후에 고등학교와 25-10 고등학교 학생 50여 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스터디 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현경환 의원(파장·송죽·조원2)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했다 방문단은 의회 청사 도착 후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사 진행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회의장과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간 국제 교류가 미래를 잇는 중요한 기반이 되는 만큼, 의회도 이러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수철 기자
    • 2026-01-30 19:50
  • 남양주시 국제건일, 1억 원 기부 약정으로 나눔명문기업 참여… 고액기부자 70호 달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국제건일(대표 문소연·문한경)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 프로그램 ‘나눔명문기업’ 6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시가 운영중인 고액기부 프로그램(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인 아너소사이어티, 평온한 기부, 나눔명문기업의 가입자 수가 총 70호를 달성했다. 이는 시의 지속적인 고액기부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기부문화 조성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고액기부자들은 주변 지인과 가족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며, 다수의 고액기부자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기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국제건일은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상업용 냉·난방기 총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약정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

    • 문수철 기자
    • 2026-01-30 19:10
  • 남양주시, ‘2026년 설명절 지원사업’ 배분금 2,020만 원 전달받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6년 설명절 지원사업’ 배분금 2,0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읍·면·동의 사전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지원되며 사업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생계비와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 취약계층 가구가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구,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을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전달까지 촘촘하게 진행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명절은 모두에게 따뜻해야 할 시간이지만, 여전히 소외된 이웃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번 설 명절 지원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작지만 분명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명절 지원, 긴급 생계 지원,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나

    • 문수철 기자
    • 2026-01-30 19:10
  • 군포시청소년수련관–군포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지원 및 전통예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과 군포시가족센터(센터장 박성희)는 1월 30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3층 어학실에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전통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교육과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고, 청소년과 가족을 함께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교육 및 활동 사업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올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결혼이주민을 위한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과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우리 전통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 문수철 기자
    • 2026-01-30 19:10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혐오·가짜뉴스 정당 현수막, 성남시도 더 이상 방관해선 안 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9일 제30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4차 경제환경위원회 분당구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에 앞서, 혐오 표현과 가짜뉴스를 담은 정당 현수막 문제에 대해 성남시의 명확한 행정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불법 현수막과 정당 현수막 문제를 지난 4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특히 최근에는 혐오·왜곡 정보를 담은 정당 현수막이 도심 곳곳에 난립해 시민 불편과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이미 혐오·가짜뉴스 성격의 정당 현수막에 대해 철거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고, 울산 동구청과 안양시 등 인근 지자체는 실제로 강제 철거에 나서고 있다”며 “성남시만 판단을 미루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라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당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정당법과 옥외광고물법의 취지를 벗어나 시민의 권리를 침해한다면 행정은 개입해야 한다”며 “이는 특정 정당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도시 미관과 시민의 일상, 공공질서를 지

    • 문수철 기자
    • 2026-01-30 19:10
  • 정연화 성남시의원, “위생등급제 이후 모범음식점 역차별 해소해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제308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열린 3개 구청 주요업무계획 청취 자리에서, 위생등급제 도입 이후 기존 모범음식점 제도가 사실상 소외되고 있다며 위생행정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장기간 위생관리에 협조해 온 모범음식점들이 제도 변화로 인해 각종 인센티브와 행정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특히 위생등급제 참여 비용과 절차 부담으로 소규모·고령 자영업자들은 참여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남시 3개 구청과 시청 식품정책과 간 기준·지원 방식의 불일치로 현장 혼란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은 △모범음식점 제도를 위생등급제와 병행해 재정립할 것 △소규모 자영업자 친화적인 성남형 위생관리 모델을 도입할 것 △3개 구청 위생행정 기준을 통합하고 시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위생행정의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환경위생과장은 보건 5급 이상 전문직으로 임명해야 한다”며 “현장을 모르는 행정은 부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은 “외식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위생행정으로 전환해야

    • 문수철 기자
    • 2026-01-30 19:10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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