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염원이 담긴 프로축구단 창단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은 지난 26일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하고 2026시즌부터 K리그2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짜 용인다운 시민구단’을 목표로 창단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K리그 가입을 신청하면서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출된 서류에 대해 심사와 보완 절차를 거쳐 이사회를 통해 안건을 상정하고, 이후 총회에서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의 연맹 가입은 창단 기획이 체계적으로 준비됐고, 법인도 이미 설립되어 있으며, 가입 심사에서 중요한 요소인 유소년(U-18) 유스팀도 갖춰져 있어 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하며 용인FC(가칭)가 돌풍은 아니더라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가 지난 6월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주시민축구단의 2026시즌 케이(K)리그2 진출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케이(K)리그2 진출이 시기상조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2026년이야말로 케이(K)리그2 진출의 최적기임을 강조했다. 지난 6월 30일 파주시의회 제247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승격 추진은 파주시 도시경쟁력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전략 과제이자 문화·체육·관광·산업·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적 공공투자”라며 2026년을 승격 추진의 ‘적기(適期)’로 판단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최근 3년간 평균 관중이 60% 이상 증가하고 가족·청소년층이 크게 늘어나는 등 열성팬 기반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 둘째, 2026년 피파(FIFA) 월드컵 개최로 국내 축구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흐름 속에서 케이(K)리그2에 진입하면 시민 관심 확대와 후원 유치,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오재진·이시원 선수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2025년 순창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대만·중국·일본 등 총 9개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천시청 오재진·이시원 조는 16강전에서 중국의 화시앙·리유안하오 조를 세트스코어 5대0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서는 박 환·김보훈 조와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올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복식 우승팀인 윤형욱·김병국 조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2대5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에 올랐다. 오재진 선수는 서울시청을 거쳐 올해 이천시청에 입단했으며, 이시원 선수는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신예로, 두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복식조를 구성해 경기력을 다져왔다. 이번 대회 입상은 두 선수의 뛰어난 호흡과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로 향후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이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6월 2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최정상급 남녀 컬링팀이 참가해 2026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의정부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이어 개최된 대형 컬링행사로, 의정부컬링경기장이 세계와 전국을 잇는 중심 무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경기도청 팀 5G’가 우승을 차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팀 5G는 전원이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출신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남자부에서는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우승을 차지, 올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최종예선전에 출전해 동계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이 참석해 우승팀에 트로피를 수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상호 회장은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국내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5G는 한국 컬링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합기도정립자 지한재배 전국합기도대회’를 열고, 전국에서 모인 합기도인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합기도 정립자인 지한재 선생의 무도 철학을 기리고, 전통 무예의 가치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지한재 선생, 전수광 남양주시합기도협회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지한재 선생은 대회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도인의 자세와 가치에 대해 강조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단체전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합기도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기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예의·존중·절제 등 무도 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19회 남양주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1,0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기술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진흥과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는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왕중왕전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주광덕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세대 간 화합은 물론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이 태권도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신관 회장은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열정과 노력은 남양주 태권도 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8회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성적에 연연하지 마시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80대 고령의 참가자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댄스스포츠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시설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산악연맹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의 개장을 축하했다. 처인구 마평동 703번지(구 용인종합운동장)에 마련한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총 사업비 19억원(특별교부세 10억·시비 9억)을 들여 올해 5월 준공한 시설이다. 높이 16m 규모의 리드윌과 실내 볼더링 존을 갖춘 복합 인공암벽시설로 초보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식 직후 이어진 ‘2025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 대회’가 이어져 선수와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용인의 멋진 생활체육시설이 오늘 문을 얼었는 데 이를 축하하고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기는 선수, 동호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장배 대회를 열게 됐다"며 "일본과 대만, 홍콩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했는 데 용인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선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실업팀 소속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청 육상팀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육상 강자로서 위상을 높였다.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는 1분 02초 2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입증했고, 유수민 선수는 여자 4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황채원 선수는 U20 여자 400m 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망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4×400m 계주에서도 안정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초은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의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육상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주요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위해 28일 충남 서천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