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5월 23일 시장실에서 ‘제23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했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출퇴근 광역버스 이용 편의성 강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통해 용민로, 호국로, 평화로 등 관내 주요 교차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성모병원 앞 사거리, 경찰서 앞 교차로 등 교통지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신호 최적화와 혼잡지역 개선은 시민이 출퇴근길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라며 “핵심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한국-몽골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44번 학교에 나무를 심으며 ‘읽걷쓰’ 교육의 핵심 가치인 ‘애기애타’(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사람)를 실천했다. 최근 몽골이 겪고 있는 혹한, 사막화, 홍수 등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이뤄진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나와 세상을 알아가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도록 돕는 ‘읽걷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몽골 44번 학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푸르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나무가 자라면 학생들이 그 아래에서 책을 읽고 즐겁게 뛰어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취지에 공감하며 ‘앎이 삶이 되는 교육’을 실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로 ‘읽걷쓰’ 교육의 의미를 알리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배움이 이해를 넘어 행동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2025년 동부 다문화교육 추진단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다문화 교육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으로는 처음으로 다문화교육추진단을 구성한 가운데 열린 첫 공식 회의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 추진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추진단에는 다문화 밀집 학교의 교원과 학부모, 교육청 관련 부서, 지자체, 경찰, 다문화 교육 전문 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업 방안과 실질적인 사업 제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추진단 위촉식 ▲동부 다문화 교육 사업 현황 공유 ▲기관별 사업 제안 및 협업 논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문화 교육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영양(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 다짐 선서로 시작된 이날 연수에서는 ‘영화 속 음식으로 만나는 행복 인문학’ 특강과 함께 식중독 대응 요령, 위생적인 급식 관리 방안 등을 안내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1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국립순천대 김중범 교수가 학교급식 시설 및 작업 위생 관리에 관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청렴 동영상 시청과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양(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치어 입식 및 사육수조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해양치유클럽’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창영초 5~6학년 ‘치어리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분양받은 조피볼락(우럭) 치어 500마리를 순환여과식 수조에 입식했다. 수조 점등식과 함께 ‘바다 마리모 만들기’ 체험도 진행돼, 학생들은 바다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창영초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를 ‘해양치유활동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물고기 이름 맞히기’, 학급별 해양생태 수업, 치어리더 추가 모집 등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치유클럽’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수산자원연구소, 중구청과 협력해 운영하며, 관내 초‧중학교 및 영재교육원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치어를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향후 방류 활동과 생태 탐방, 글쓰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인천광역시교육청ESG경영추진단’정기회를 개최했다. ESG경영추진단은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분야의 전문가와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인천시교육청의 ESG 경영에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ESG 경영 수준 진단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ESG 정책의 개선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을 바탕으로 ESG 관련 정책 수립과 실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에 도출된 ESG 경영 지표(안)를 기준으로 영역별 실천 사항을 종합해, 2025년에는 ESG 경영공시보고서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환경·사회·투명 영역에서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교육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학습 과정과 평가의 유기적 연결을 위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수업평가혁신실천교사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학습으로의 평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업평가혁신실천교사 100여 명이 참석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설계 연수와 교과별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탐구 중심 수업 설계, 질문 기반 학습 활동, 평가 설계 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천한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 구성 방법과 개념 중심 탐구가 평가로 연결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교과별 컨설팅에서는 실제 수업 자료와 평가 문항을 바탕으로 성취 기준에 기반한 평가 설계 방향과 피드백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 교사들은 ‘수업만큼 평가도 설계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평가의 본질과 방향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가는 학생을 줄 세우는 도구가 아니라, 배움을 이끄는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찾아가는 진로 취업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5월 1일부터 중학교 3학년 대상 학생과 학부모, 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컨설팅을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확대한 것이다. 장애 학생 진로취업컨설팅단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생애주기별 진로 설계 △고등학교 및 전공과 진학 △특별전형 대학입시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분야 취업 △직업훈련 등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희망하는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상담도 병행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컨설팅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장애 학생의 꿈, 도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결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NH농협 포천시지부는 지난 26일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 포천시지부는 지난해에도 포천시 생활예술 대축전 행사에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포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도 기부금 5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문화예술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덕주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천문화관광재단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NH농협 포천시지부는 앞으로도 포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NH농협 포천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포천시 지역 문화예술 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오는 5월 말부터 6월 20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역별 해안가와 항포구 등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정화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해경청은 연안 정화 외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 ▲해양환경보전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지난해 약 1,100여 명의 참여자와 어선 70척이 함께 약 8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한 바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