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중심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 각계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10월 10일 캠페인의 첫 시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맡았으며, 이후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00여 개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아트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문화재단을 지목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내 공공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보탰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캠페인 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안양시는 탁월한 대설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우수 지자체에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안양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상금으로 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온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제설 장비·자재의 사전 확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폭설 시 단계별 제설 대응 체계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 점검, 난방용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책이 큰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양시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27일, 중원유스센터 공연장에서 부모교육 강연‘닫힌문 너머, 마음을 여는 부모되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성남시 관내 학부모 200명이 참석해 자녀의 고립감·은둔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맡아, 자녀의 고립과 은둔 문제를 단순한 문제 행동으로 보기보다 마음이 보내는 구조적이고 심리적인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다양한 사례와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그동안 자녀가 말을 하지 않으면 단순히 침묵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조용함 속에 숨겨진 마음의 언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청년의 고립감· 은둔 문제를 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가정에서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 대부분이 90%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문화관광과가 공직 내부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문구 컴퓨터 바탕화면’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바탕화면에는 ▲‘부패는 거리두기, 청렴은 늘 가까이’ ▲‘부정청탁 금지! 불공정 특혜 금지!’ ▲‘갑질행위 근절! 직원 간 상호존중’ 등의 문구가 담겼다.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청렴 메시지를 노출함으로써, 업무 중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환기하고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5월 29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소속 교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TCI 기질성격검사 해석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으로, 교직원들이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관계 회복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양 관내 초·중·고 교원뿐 아니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소속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뜻깊은 행사가 됐다. 총 140여 명의 참석자는 사전에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기질성격검사를 완료한 후, 전문 강사의 해석을 통해 자기이해와 정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검사 결과 설명을 넘어, 기질과 성격에 대한 통합적 해석과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적용 방안까지 함께 다룬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질은 ‘타고난 선천적 성향’, 성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여가 생활과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렌터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녀 4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예산상의 제약으로 이번 지원사업은 네 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자녀 4명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관내 가정이다. 다만, 부 또는 모와 자녀 2명 이상이 등본상 안산시의 같은 주소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이용일 기준 한달 전부터 최소 2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시에서 대상 적격 심사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렌터카를 최대 3일까지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가능 차량은 ▲6인승(쏘렌토·산타페) ▲9인승(카니발) ▲11인승(스타리아) 등 세 종류다. 다만, 유류비와 자기부담보험료, 과태료 등의 추가발생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해외 파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2년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해외 파병 참전 국군 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의 날’인 매년 5월 29일을 ‘해외파병용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정순환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장, 김기호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참전 전우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 ▲모범 회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젊은 날,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며 대한민국을 위해 가족과 고국의 품을 떠나 국가 번영의 초석을 만들어주신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안산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 헌신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양일간 성호공원 일대에서 안산이 낳은 실학사상의 대가(大家)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는 ‘제28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다. 조선 후기 대학자인 성호 이익 선생의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의 대표 문화예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이익 선생의 숭모제를 시작으로 ▲성호사생대회 ▲와리풍물놀이 공연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 ▲삼두회 체험마당 ▲성호사상 패널 전시회 ▲성호의 멋, 풍류를 잇다 ▲우리문화 체험마당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이익선생 숭모제’는 오는 31일 이익선생묘 사당에서 첫 번째 행사로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관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채화와 크레파스화 등으로 각자의 숨겨진 솜씨를 뽐내는 성호사생대회는 행사 둘째 날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내달 1일에 펼쳐지는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통예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상반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우수기업 2곳과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8일과 29일 각각 27명으로 나눠 실시됐다. 28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공기관의 조직 운영 및 직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29일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찾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제조업에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기술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일일특강이 열렸다. 28일에는 직장 내 실전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처럼 말하기’ 강의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야외작업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구급 출동 강화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다. 작년(2024년) 가평은 온열질환자 4명이 발생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모두 야외나 공장 작업장 등에서 일하는 남성 근로자들이였다. 이에 따라 가평소방서는 ▲폭염대비 구급대응 교육강화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 구비 ▲온열질환 의심 신고 시 선제적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강화 등의 주요내용으로 구급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대의 구급차가 24시간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며 “ 군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통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