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의 일환으로 4년간 진행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치유농업을 통해 고령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장기 추적 연구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2024년 3월 건국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농업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해에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텃밭을 활용한 신체활동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우울감 감소 및 근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모집은 고양시민 중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4년간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어, 치유농업 활동과 건강평가에 모두 참여하는 ‘치유농업군’ 25명, 그리고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않고 정기적인 건강평가만 받는 ‘건강평가군’ 25명으로 구성된다. 모든 참여자는 과학적 분석을 위한 건강 및 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22일 가평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다소 늦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가평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가수 한희수와 가평군 홍보대사 이가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군수 내외와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서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합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설악면 안희정·강오순, 북면 조미현, 청평면 양귀례씨에게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가평읍 정정례·유연이·이성재씨 △설악면 김진영씨 △청평면 강만종·김종순씨 △상면 어성수씨 △조종면 이용배·홍재경씨 △북면 도마미치요씨 등 10명이 받았다. 또한 △군의장 표창은 가평읍 이용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인창동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5월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과 새마을부녀회의 자체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가족의 돌봄 없이 생활하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봉사에서 회원들은 열무김치, 멸치마늘쫑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밑반찬 3종을 정성껏 조리해 35개 가구에 전달하며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 기여했다. 정정선 인창동새마을부녀회장과 최영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틀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의 달을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히 동정을 살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운정4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1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운정4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형 운정4동 통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운정4동은 2023년,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행정편의와 발전을 위해 분동됐으며, 현재 야당동과 상지석동을 관할하는 19개의 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가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체류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 구조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건축법 시행령 제15조제제5항제8호에 따르면 농촌체류형 쉼터의 구조는 컨테이너 및 이와 비슷한 것으로 된 가설건축물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산업현장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쉼터는 목구조 및 조립식 판넬구조로 주로 제작되어 민원인과 관련 업계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여주시 건축과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장에서 제작되어 차량에 싣고 이동하여 현장에서 지게차 또는 크레인 등을 이용하여 설치하는 구조(컨테이너, 목구조, 조립식판넬 구조 등 – 단, 현장제작 설치는 불가)를 인정하기로 하고 내부기준을 수립했다. 김상희 여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구조 인정 기준 확대로,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여, 농촌 체류형 쉼터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가 되고, 체류인구 유입으로 우리 시 농촌 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기대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퇴근 후 운동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건강서비스가 부족했던 동부지역(신곡‧송산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첫 운동 프로그램으로, 매회 50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 유산소,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회차별로 구성해 1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매주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민은 “그동안 집 근처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보건소 덕분에 좋은 운동 기회를 얻게 돼 너무 만족스럽다. 매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퇴근 후 운동교실은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고산동 왕바우근린공원(물놀이터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 대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왕시 일대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자율방재단원들은 낙엽 등의 쓰레기가 막혀 장마철 폭우 시 배수불량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수로를 꼼꼼히 정비했다. 이번 자율방재단의 활동으로 제거된 배수구 퇴적물은 300kg 가량이다. 김상복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이번 배수로 정비 활동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 활동으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반부패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본부장, 청렴담당관 등 총 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청렴담당관은 부장급으로 구성되며 총 38명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청렴 길라잡이 소식지 발간 △청렴 메시지 및 퀴즈 캠페인 △출근길 청렴 캠페인 △현장 중심 청렴교육 등 연간 청렴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각 본부별로 청렴담당관이 ‘반부패 자율과제’를 발표하여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GH는 오는 7월에도 반부패 추진전략 회의를 열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추진 성과를 점검하여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GH의 핵심가치”라며 “각 부서가 스스로의 취약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GH는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8월 말까지 ‘맞춤형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동 지역회의 위원 대상 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 청소년․청년, 일반시민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지역회의 위원 대상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각 동에서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현안 해결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동 지역회의 역할과 사업 발굴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무 중심의 사례를 통해 위원들이 예산편성과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회의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고,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제안하는 데 있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회의 위원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예산학교를 통해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2일 일산서구 구산동 1510번지에서 ‘2025년 특화농산물 육성을 위한 가와지1호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지역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손모내기와 이앙기를 이용한 기계 모내기를 함께 시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가와지1호’는 지난 2016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조생종 벼로, 밥맛이 뛰어나고 도복에 강해 쌀의 품질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밥쌀용을 중심으로 떡, 누룽지, 전통주 등 가공용 식품과 지역 특산품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고양시 전체 벼 재배면적 895ha 중 약 347ha(38.8%)에서 재배돼 고양시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가와지쌀은 5천여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가 발견된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한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고양시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