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공무원의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출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치원·어린이집 여름방학 기간을 기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아양도서관에서 열렸으며, 대상은 6~7세 자녀를 둔 안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총 12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공무원들은 도서관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한 가운데, 자녀들은 전래 놀이, 보드게임, 요리 활동, 책 읽기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했고, 점심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아이와 함께 일터에 나올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고, 아이도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동안 방학 기간이면 아이 돌봄 문제로 늘 고민이 많았는데, 육아와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방학 중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했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워라밸(Wor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8월 1일 OBS 경인TV 「굿모닝 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해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수원화성 일대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 의정활동 내용을 심도 있게 밝혔다. 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재현행사가 아니라, 정조의 효심과 개혁정신을 담은 시민참여형 문화유산”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공동체 전승 모델로서 유네스코 등재에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존 문화유산 등재 기준이 ‘전통성’에만 치우쳐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전승 방식은 근현대 무형유산 개념으로도 접근해야 한다”며 “최근 「경기도 미래유산 조례」 통과로 근현대 무형유산으로도 지정이 가능해진 만큼, 유네스코 등재와 함께 경기도 미래유산으로도 이중적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 경기도, 수원 등 지자체 간 협력체계에 대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법적·행정적 제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정조대왕능행차가 단발성 이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1일 이른 아침, 중앙로 주변 도로변과 인도주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무더운 한낮을 피해 오전 7시부터 시작됐으며,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2시간가량 도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정리했다. 현장을 지나던 한 주민은 “출근길에 깔끔해진 길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마을환경 정비, 꽃길 조성, 방역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 제초작업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차유철 회장은 “아침 일찍 시작해 힘들긴 하지만 마을을 돌보는 일에는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7월 28일 포천보건소와 ‘청소년 당뇨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에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혈당 관리 능력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자기 관리 방법을 배웠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당뇨병 관련 지식 수준이 크게 향상됐으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보람 있었다”며 “꾸준한 관리가 행복한 삶의 시작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이형근 주임은 “청소년기는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기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름드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많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군내면 이장협의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7월 31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8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군내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촌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군내면 단체와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내면 주민자치단체들은 지역 복지 증진, 재난 대비, 주민 화합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센터는 최근 4주간 진행된 ‘일상 속 AI 활용법’ 특성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시작으로, 사진을 편집하거나 스타일을 변환하는 AI 활용법, 챗봇을 이용한 정보 검색과 대화 방법, 글을 손쉽게 작성하는 ‘뚝딱 글쓰기’ 활용법, 이미지 생성 도구를 통한 창의적 작업 등을 실습 중심으로 배웠다. 특히 Gemini, ChatGPT, 뤼튼 등 다양한 최신 AI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AI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니 매우 유익했다”며, “지속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전하기도 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인공지능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은 7월 31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도서관이 직접 양성한 중·장년 활동가들이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만 50세부터 70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직접 교육을 시행해 활동가를 양성하고, 팀을 이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책을 낭독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 교육 12회를 수료한 활동가와 교육 강사, 도서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활동 다짐 선언, 사업 안내, 기관 방문 시 유의 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정서적 소통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과 사회적 연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월부터는 관내 아동·노인·장애인 시설 등 20여 개 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총 200회에 걸쳐 책 읽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이집트 왕자', '메리다와 마법의 숲' 브렌다 채프먼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브렌다 채프먼 감독은 1987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애니메이터로 입사해,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에 참여했다. 또한 '코디와 생쥐 구조대', '판타지아 2000'의 애니메이터, '라이온 킹'의 스토리 슈퍼바이저를 맡았으며, 할리우드 최초의 여성 스토리 아티스트로 애니 어워드에서 스토리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여성 감독으로 '이집트 왕자'를 연출했다. 2003년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합류하여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제작, 각본, 연출을 맡아 오스카, 영국 아카데미(BAFTA), 골든 글로브, 애니 어워드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극영화 '컴어웨이'를 연출해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됐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자인 브렌다 채프먼은 BIAF2025 심사위원장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아카데미 공식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관리 및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등록업체 96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업 제도는 무분별한 부동산개발업자의 난립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도입됐다. 부동산개발업 등록 대상은 타인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토지 5천㎡ 이상 또는 연간 1만㎡ 이상, 건축물 연면적 3천㎡ 이상 또는 연간 5천㎡ 이상을 개발하는 경우로 등록 요건은 법인과 개인 각각 자본금 3억 원 이상, 영업용 자산평가액 6억 원 이상이며 사무실과 상시 근무하는 전문인력 2명 이상 확보하여야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동산개발업자의 등록요건 충족 여부와 법령에서 정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 부적격이 의심되거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 현장조사를 통해 등록요건 충족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자본금‧임원‧전문 인력 확보 등 등록요건 충족 여부 ▲기간 내 변경사항 신고 여부 등이며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0일 정왕본동 주민자치회가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관내 경로당과 청소년쉼터에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이 지난 7월 28일 기부한 삼계탕 재료 50인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동사모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동전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단체다.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전달받은 삼계탕 재료에 정성을 더해 직접 조리했으며, 수박 등 후식도 함께 준비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했다. 전영옥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관계단체의 헌신적인 자원봉사가 더해져 이뤄진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