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우울증으로 인해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행복한 방방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가정 내에 방치된 대량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집 안 곳곳에 쌓여 있던 의류와 생활집기 등을 정돈했다. 또한 수납공간이 부족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대상 가구에 수납장을 후원했다. 대상 가구는 생활 쓰레기와 정리되지 않은 환경 속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불편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박우선 위원장은 “오늘 정리된 집을 보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기뻐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위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 기본형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필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대상자는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진다.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전액 지원되며, 120% 초과 150% 이하는 50% 지원, 150%를 초과하면 전액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중장년층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 속 ‘읽걷쓰’를 실천할 수 있는 SNS 함께 읽기 3기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닥터프렌즈’의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저서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를 함께 읽는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8회에 걸쳐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6월 18일과 25일에는 오진승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돼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SNS 함께 책 읽기 3기’는 5월 27일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6일, 한국코치협회(회장 배재훈)와 ‘KAC 자격 코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C 자격 코치’는 한국코치협회가 인증하는 국가 공인 민간자격으로, 코칭 전문성과 윤리 기준을 갖춘 공인 코치에게 부여된다. 이번 협약은 공직사회 내 코칭 문화 정착과 조직 구성원의 역량 강화, 소통 중심의 행정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과 초기 업무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중간관리자들의 리더십 강화와 긍정적 조직 변화를 이끄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기관은 앞으로 KAC 자격 취득 지원, 내부 코치 양성,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연수원은 우선 6급 핵심인재양성과정 교육생 중 희망자에 한해 자격 취득 과정을 지원하고, 향후 이들이 신규 공무원 멘토링과 조직 코칭에 실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직 내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코칭 역량을 갖춘 공무원이 조직 내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5월 27일부터 한 달간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현장 중심 집중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과 유아 발달 단계와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간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 편성 현황, 학부모 의견 수렴 절차, 특성화 프로그램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학부모 부담금, 강사 채용 절차 등 민감한 사안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 지원은 단순한 점검이 아닌,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이 실제로 실현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방과후 과정의 신뢰성을 높여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리자 자율 장학, 연중 컨설팅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자율시간의 도입 취지와 실제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학교자율시간의 필요성과 도입 취지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내용 ▲고시 외 과목 승인 절차 ▲운영 설계 및 실제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인천경연중학교 최현정 교사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자율시간은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학생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수로 각 학교에서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민간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6월 9일까지 ‘2025년 소셜벤더 육성지원사업’ 수행기업 3곳을 공개 모집한다. ‘소셜벤더’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이나 서비스 진단과 개선, 유통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브랜드 전략 수립까지 판로 전반을 지원하는 유통·마케팅 전문기관이다. 선정된 기업은 각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경제조직 4개사 내외의 맞춤형 판로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수행기관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6월 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업 역량과 수행 구상을 담은 발표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 가운데,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 수행 경험과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공공성과 실행력을 갖춘 소셜벤더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이 민간시장에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마케팅 기획과 유통 연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전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광주 등 7개 시에서 약 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와 성공 사례 ▲농업·농촌 이해 ▲작물별 재배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파주, 평택, 화성, 고양, 의정부, 안성 등 6개 시에서는 기관별 2회차씩 교육을 운영한다.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10만 원 내외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광주시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슬기로울 인생 2막 프로젝트’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자부담은 없다. 세부 교육 내용과 일정, 참여 신청은 지역별 교육기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시 농업교육포털의 귀농·귀촌 교육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원 옛터 보호 사업 및 추모공간 마련 ▲피해자의 보금자리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도는 이와 함께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공공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낙생대 근린공원(백현동 523)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오는 5월 31일 문을 연다. 시는 최근 1년 6개월간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낙생대공원(성남항일의병기념탑 인근)에 1083㎡(328평)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몸통 높이 40㎝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대형견 놀이터(480㎡), 그 이하는 중·소형견 놀이터(450㎡)를 이용하도록 구분해 놨다. 각 공간 바닥엔 굵은 모래(마사토)를 깔고,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등의자(7개), 원형 벤치(5개), 음수대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높이 1.5m의 철망 울타리로 둘러싸고, 가운데 통로엔 폭 2.4m, 길이 20m의 멍석(야자 매트)을 깔아 인도를 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하루 24시간 개방하며,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만 출입을 허용한다. 이번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성남지역 반려견 놀이터는 모두 9곳으로 늘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