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릴레이형 참여 캠페인이다. 임종훈 의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총체적 과제”라며 “포천시의 인구 감소 속도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청년이 머무는 도시, 고령층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전제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포천시는 이미 ‘지방소멸 위험지역’(2020년), ‘인구감소 관심지역’(2022년)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일부 지역은 출생아 수가 연간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절반이 넘는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소방서는 5월 15일 오전 2시 20분경 양주시 고읍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거주자가 주택용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주방에서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에서 불이 붙으며 발생했으며, 이를 발견한 거주자의 부인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관계인이 인근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로 불길을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방 싱크대와 일부 주방용품이 소실됐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11명과 장비 4대가 출동해 배연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관내 화재의 약 35%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조리 중 자리 이탈 등 일상 속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권선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평소 갖추고 사용법을 숙지한 덕분에 화재 초기 대응에 성공한 사례”라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미니 페스티벌을 열어보고 싶어요.” “우리 동네 맛집 지도를 만들어서 홍보하고 싶어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고 싶어요.” 안성시 원도심 곳곳에서 흘러나온 주민의 아이디어들이 변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안성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 지역은 안성시 원도심(안성 1·2·3동)으로, 도시재생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른 요건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쇠퇴지역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자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생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안전 역량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5년도 안성시 민방위 본교육(집합교육,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40세가 되는 해까지 해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민방위 집합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 가능하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6월 4일, 5일, 10일, 18일, 26일 총 5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경기 안성시 발화대길 21)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 가능하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 지진·핵 및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기본권 보장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지역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의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인정액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안성시청 본관 2층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5월 30일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5월 16일 기준 예술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안전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통진읍행정복지센터 1층에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스낵바 ‘공간’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하는 시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이 높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어르신들도 안전한 일자리에 만족도가 높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인생 제2막을 안전한 곳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개소한 ‘공간’은 김포시니어클럽이 운영중으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어르신 10명이 참여중이다. 이 공간에서 어르신들은 커피, 수제차 등 다양한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개소 이후 많은 시민이 ‘공간’을 이용해 주고 있다”며 “‘공간’ 조성에 협조해 주신 김포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따뜻한 삶터와 공감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개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지난 5월 15일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우리동네 홈키퍼’) 활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예산교실’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성친화도시 사업 관련 ‘2025년 김포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직접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으로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 ▲여성을 위한 집수리 기술 교육 운영 ▲범죄 취약지 시민안심귀갓길 조성 등 총 8건의 사업을 제안했다. 지난해 3차에 걸친 시민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제6기)은 현재까지 시민안심시설 모니터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성인지적 관점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수강을 포함한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 점검 및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안심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시민의견 및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지역발전과정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6일 회계 담당 공무원, 사업담당자, 신규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직원들의 회계업무처리 전문성 및 실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세출예산 집행의 책임성 강화로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진행됐으며, 교육은 전 서울시 강서구청 사무관을 지내고 행정안전부 주관 예산·회계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던 최기웅 강사가 맡았다. 산하기관 직원들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했고, ▲회계실무 기본 ▲세출 과목 이해 ▲소액 수의계약 등의 내용을 지출, 계약, 예산과의 유기적인 관계부터 다양한 사례를 실무담당자 눈높이 맞춰 종합적으로 교육함으로써 회계 실무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두어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배워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무 교육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우수한 실천력을 발휘해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자, 지난 3월 기관 내 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전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심사와 평택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8건의 우수 공무원(우수 2, 장려 6)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받은 평택~포승 철도 3공구 사업 조기추진(항만수산과) 사례를 비롯해, △철도공사 소유부지 매입 과정 예산 효율화 △교통안전 영문표지판 설치 및 법제화 추진 등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평택시를 만들고자,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실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6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카이저재활병원과 동구동 '저소득층 재활 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중추신경계, 근골격계 질환으로 재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호식 카이저재활병원장은 “의료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의 회복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건영 공공위원장은 “카이저 재활 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이 의료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