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동부보건소에서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중 학교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에서 등심대검사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 판정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척추측만증에 대한 이론 강의 △코어 근육 강화 운동 △척추 정렬 스트레칭 △밸런스보드 활용 척추기립근 강화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초등학교 5학년은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과 예방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 시기에 발병률이 가장 높지만 적기에 발견해 생활습관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수술 없이 건강하게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척추측만증 예방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참여율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자세 형성과 건강 습관 정착을 지원하도록 방법을 지속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2025 건강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건강한 일상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체활동, 보건 교육, 영양 체험 등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콘텐츠로 구성해 아동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대면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주간 다산,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플로어볼, 컬링 등 스포츠 활동 △신체 계측과 건강 팔찌 만들기 △보건 활동 등 다양한 실습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주간 운영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물품을 사전에 제공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온라인 미션 수행과 건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영양, 보건, 신체활동 관련 과제를 수행하며 건강한 습관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8일 CGV 경기광주점에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화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CGV 경기광주점과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공동 추진됐다. 특히, 광주시 내 장애인 단체 및 특수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0여 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석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함께 관람하며 모처럼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부모와 자녀 모두 몰입하며 영화 관람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장애 자녀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 일이 평소엔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배려된 환경 속에서 온전히 영화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정옥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월 26일 개최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발대식과 연계하여 진행된 행사로, 오산시 아동위원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 신고 요령 안내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힘썼다. 특히, 새롭게 위촉된 아동의회 의원들과 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오산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아동학대예방 주간(11.19~25)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학대 상황에 처했을 때 112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의회 의원들이 또래 친구들과 가족,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운영으로 7월 24일 18시 기준 57.9%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접수는 기본 15만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이용자는 각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역화폐 앱을 통한 지역화폐(오색전)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선불카드 또는 지역화폐(오색전)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오산시 내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잠실역(지하철 2호선)과 동서울터미널(지하철 2호선)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8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오산역)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재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24년 2월 28일 운행이 중단됐던 평택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오산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로 변경돼 운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회장),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서울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은 노선은 시외·광역버스의 주요 기착지로 활용되며, 지하철 및 고속·광역·일반버스 환승 편의성이 높은 만큼 노선 신설에 대한 시민 요구가 컸는데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이번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도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지역 거주자 등을 예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명예시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시민 증서는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시정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재외동포 및 다른 지역 주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증서로, 평택시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19명의 명예시민을 선정하여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있다. 이번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자는 외국인·재외동포 및 평택시민이 아닌 다른 지역 주민이면서 ▲외국에서 국제교류 및 시정 시책의 추진에 협력한 사람 ▲문화·예술·체육·과학·기술·경제 등의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 참여하여 시민 화합에 기여한 사람 ▲기타 시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시정추진을 위해 그 필요가 인정되는 사람이다. 추천은 시민 30인 이상의 연대 서명을 받아 추천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관련 서식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영양섭취가 필요한 주민 19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 특식을 전달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복지관은 지난 7월 7월부터 16일까지 주민동아리, 행신2동 자율방범대, 주민 활동가, 종교기관, 지역 상점 등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모금 캠페인에서 총 2백 5십 4만 원을 모금해 삼계탕, 나박김치, 자두 등 특식 구성품을 풍성하게 마련할 수 있었다. 당일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와 주민 봉사자가 특식 지원과 안부 확인을 했으며, 폭염 대비 안전수칙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특식을 전달받은 주민은 “혼자 살다 보니 여름 보양식을 챙겨 먹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에서 전달한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혹서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맞춤형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아람누리도서관과 손잡고 진행하는‘북큐레이션을 활용한 말라리아 예방홍보 캠페인'이 이색적인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북큐레이션이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사서가 재밌고 색다른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문화서비스의 하나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아람누리도서관의 북큐레이션과 연계해 말라리아에 대한 도서를 엄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감염병 예방 홍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직접 도서관을 현장 방문해 종이 도서를 검색하고 손으로 찾아 읽어보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3달 간 아람누리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감염병 예방 홍보를 문화에 접목해 독서 문화 확산과 동시에 고양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한 하절기 여름나기를 보장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색 말라리아 홍보캠페인이 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어린이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북스타트 선생님과 여름방학 글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다양한 글쓰기 독후활동을 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북스타트 선생님이 그림책을 함께 읽어주며 책에 대한 발문과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학년(1~2학년) 학생들은‘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중학년(3~4학년) 학생들은‘주장 글쓰기’활동을 해 보며 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스타트 선생님과 여름방학 글쓰기’프로그램은 8월 13일, 8월 14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11시(1~2학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3~4학년)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28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