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숙의공론 등으로 직접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기후도민총회는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한 전국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로 오는 30일 첫 총회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의 기후시민의회, 영국의 기후시민의회처럼 한국의 대표 기후민주주의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도는 올해 1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만 12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연령·성별·학력·직업·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신청과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을 통한 방법을 병행한다. 지난 9일부터 모집한 결과 17일 오전 10시 기준 3천700명이 신청해 도민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0일 출범식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학습과 총 3회의 총회를 통해 다양한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기후정책이 지속가능한 변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는 지난 13일 ‘일상 속 법률 궁금증 해결’울 주제로 아카데미클래스를 진행했다. 클래스는 사전 질문을 통해 가장 많은 문의가 있었던 ▲상속 ▲부동산 임대차 및 관련 분쟁 등의 설명과 개별 상담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인센티브 가맹점인 하지운 법무사사무소 대표 법무사가 맡았다. 이날 고양시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는 궁금했던 주제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를 남겼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도 1:1 맞춤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 또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좌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양시민들의 자원봉사 접근성을 높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월 더자인병원 홍창의 교수의‘건강강좌-경동맥 건강 관리’강의를, 5월 통신비절감연구소 백종우 소장의‘디지털 범죄 예방’강의를 진행했다.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은 아카데미클래스는 고양시민의 다양한 궁금증 해결에 도움을 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고양시 통합돌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통합돌봄 모델 구축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 10주년 기념식, 2부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 김기태 소장(한국사회연대경제 부설연구소)이 ‘돌봄통합지원법과 고양시 통합돌봄 모델 제안’을 주제로, 최순옥 이사장(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의료복지사협에서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 고양시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돌봄의 가치 △발달장애와 통합돌봄의 지원 방향 △마을 돌봄 실천사례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조직갈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의회 조직 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이를 통해 의회의 유기적 업무 통합과 협업 강화, 조직 내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의회 전반의 갈등 관리·해결을 위한 갈등 진단과 종합적인 시책 수립 ▲갈등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실시 ▲종합 시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심의·자문 등을 위한 조직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윤미 의원은 “지방의회도 하나의 조직인 만큼, 갈등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회 내 소통과 협력이 보다 원활해지고, 시민을 위한 정책 논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김포수변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김포수변길 스탬프 투어’를 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도심하천과 농수로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선정된 ‘김포수변길’은 지방하천인 가마지천, 나진포천, 계양천과 국가하천인 굴포천, 아라천, 농업용수로인 김포대수로와 서부간선수로(대보천)을 잇는 주노선 4개 코스와, 물길 주변 생활권의 테마노선 11개 코스로 구성 되어 있다. 총 길이 85km로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걷는 평화로움과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두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투어 방식으로, 참가자는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아 김포수변길 15개 코스에서 지정 장소에 방문하면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김포시문화관광포털과 스마트 김포맵을 통해 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종합 안내판과 간이이정표를 설치해 손쉽게 노선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돈통마늘보쌈 수원역점에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6분을 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을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일의 기쁨을 선물하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돈통마늘보쌈에서는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평소 만들어 먹기 힘든 다양한 음식과 함께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도록 도왔다. 김호천 대표는 “어르신들의 미소가 음식을 준비한 우리에게는 큰 보람이 됩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돈통마늘보쌈은 매산동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에도 지난 10년간 매달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지역 음식점에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해 정성껏 차려주는 생신상은 단순한 한끼를 넘어, 따뜻한 정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5월 말부터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주요 공영버스 노선에서 정류소 하차 시 한국어 방송 외에 영문안내방송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문안내방송은 외국인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공영버스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해당 노선은 동탄권 2개 노선(H2, H100), 향남권 2개 노선(H105, H103), 남양권 2개 노선(H404, H106)과 화성시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경유하는 H50번이다. 이들 노선은 ▲지역별 운송 실적 ▲정류소 간 거리 ▲관광지 및 산업단지 경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HU공사는 보다 내실 있는 영문안내방송 운영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수행하는 ‘화성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조사하고,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협조를 통해 영문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영문안내방송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시흥시 관내 노상 및 노외 공영주차장 내 관제부스의 냉방설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공영주차장 내 총 102개소의 냉방설비를 점검한 결과 100개소는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개소의 냉방설비는 점검 즉시 신속하게 보수를 완료해 현장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공사는 매년 혹서기를 앞두고 냉방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차 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공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관인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관인교회 앞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관인면 새마을부녀회는 ‘2025 포천시 한탄강 가든페스타 리버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상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주신 관인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카페 웅이나무’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소흘읍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라면 70박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카페 웅이나무’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포천 지역 소모임 중 하나인 ‘웅이나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는 카페다. 운영진은 2021년 8월부터 자발적으로 카페를 운영하며 인건비 없이 봉사하고 있으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는 ‘카페 웅이나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과 전해주신 마음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