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민원 담당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한 직원들은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와 안전 문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강 시장은 일일이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성숙한 민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악성 민원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분위기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민원 최일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배수로, 하수구, 목감천 일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광남지구대, 광남119안전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빗물받이, 하수구, 배수로 등에 쌓인 낙엽과 이물질을 제거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목감천 주변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정회정 단장과 김은성, 이봉금 회장은 “경찰·소방과 처음으로 함께한 합동 점검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안전점검이 침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형식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빗물받이와 배수로 청소에 참여한 광남지구대, 광남119안전센터 직원들과 광명6동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소방이 협력해 지역 발전과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주민세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스마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광명6동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앱 설치와 활용,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사진도 보내고 어플 사용법도 배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키오스크가 어렵기만 했는데, 직접 연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완 회장은 “시니어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개청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대 위원을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자원 발굴과 주민 중심의 복지정책 수립·실행으로 더 나은 복지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신규 위원은 2년간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발굴, 지역 자원 연계·협력, 취약가구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자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 함께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어가는 핵심 조직”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복지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변경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15일간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로 이뤄졌다. 시는 접수된 308건의 제안에 예비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 5월 28일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3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네이밍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 선정됐으며, ‘1.5도 씨앗’과 ‘광명초록콩’이 각각 우수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최우수 수상자인 양 모 씨는 “탄소중립 실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후의병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새 명칭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활용해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인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7일 서종면 노인분회 전면 주차장에서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처음으로 함께 열리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6,0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55돈(4,805만 원 상당) 등, 총 1억 1,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은 아이 한 명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7일 지평면 다목적회관에서 지평면 거주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9일 용문면에서 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의료 봉사 활동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 검안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평군,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총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의료지원기관인 열린의사회는 건강 상담과 내과·외과 진료를 지원했으며, 치과 진료, 시력 검안,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은 용문면, 지평면에 이어서 양서면, 양동면에서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농업인과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4일과 16일 이틀간 지역 주민과 전입자를 대상으로 양평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맞춤형 매력 양평 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갈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과 단월면 향소 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각 갈.사.모 사무실과 향소 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40여 명이 참석해 양평 살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설명회는 박한철 강사의 강의를 통해, ‘양평 살이 안내서’를 중심으로 양평 생활 정보와 다양한 행정서비스, 양평의 역사와 문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갈등 없는 인심 좋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양평살이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양평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테마인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참전국별 미시사와 전쟁의 국제적 함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군과 적군, 승전과 패전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전쟁을 겪은 개인들의 경험과 전후의 삶에 주목함으로써 전후 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양평국제평화공원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국의 관점에서 지평리 전투를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하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인 이반 카도(Ivan Cadeau)는 프랑스 대대의 편성과 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7일 오후 3시 군수 집무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4개 국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사로부터 과업 수행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4일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의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운영하는 경우 친환경 선박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남한강을 활용한 환경교육선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선은 지역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코스는 양평군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1권역을 중심으로, 남한강의 주요 생태자원과 문화유적지를 연결하는 일정으로 구상 중이며, 학생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 군민 대상 환경 체험 프로그램, 관광객 대상 생태해설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