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 마을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2025년 동상일몽 네트워크 ‘통(通)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씨앗 15팀, 성장 8팀, 지속 6팀 등 29개 공동체가 함께했으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공동활동을 구체화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여는 인사’를 시작으로, 서로를 소개하고 공동체의 활동을 자랑하는 ‘공동체 소개팅’, 미니 게임을 활용한 ‘공동체 빙고’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2부 ‘우리 함께 부대껴봐요!’ 프로그램에서는 공동활동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공동체는 슬로건과 소개 문구를 담은 ‘공동체 카드섹션’을 제작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대부분이 공동주택 형태의 주거환경이라 공동체 조성이 쉽지 않지만,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은 바로 마을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사회의 중심이자 주권자로 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마을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활동의 모범 사례를 접하고 이를 통해 정왕4동의 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과 2022년에 강원도 주민자치대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2024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발자국’ 캠페인 활동사를 전하며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민자치가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과 자유 토론을 통해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상호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다. 김승자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정왕4동의 주민자치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신사우동 주민자치회의 탄탄한 운영과 주민참여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보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가 은계지구 내 수인로 구간(은행동 683번지 일원)에 정원형 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가로경관을 시민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녹지과에서 주관한 도시녹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은계지구 내 가장 중심이 되는 수인로 구간에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띠녹지를 조성해 도시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도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중심상업지구,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다. 녹지과는 이 지역의 특성과 시민 이용도를 고려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형 띠녹지를 계획했다. 정원은 상록성 교목, 꽃이 피는 관목류, 다년생 초화류 등 4가지 테마를 조화롭게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정철 녹지과장은 “도심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계절의 향기를 느끼고, 짧은 순간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조성한 공간”이라며, “이 길을 지나는 동안 자연이 주는 위로와 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상기)는 지난 12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선배시민 힐링교실-추억네컷’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수사진과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하루를 소중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촬영 전에는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화사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촬영 중에는 떡과 과자, 음료 등 다과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상기 회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웃과 교류가 적었던 주민들이 이번 행사로 이웃과 교감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돌보고,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서탄면은 고도화된 디지털 사회에서 기계의 사용 방법을 몰라 사회와 단절되고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키워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하고 있다. 2025년 서탄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은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설정과 키오스크 사용법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 등을 활용해 여가생활을 즐기는 방법 △디지털 금융 사기 예방법과 대응법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육을 듣기 전까진 스마트폰이 너무 어려워 배우기 싫은 마음도 있었지만, 차근차근 알려주시니 쉽게 따라 할 수 있었고 더 배우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유튜브로 좋아하는 노래도 듣고 카카오톡으로 가족들과 쉽게 연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탄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마트폰 활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늘사랑나눔회가 지난 13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독거노인 25가구에 전달했다. 늘사랑나눔회는 영통동 지역에 반찬나눔 및 경로당 식사대접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매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외롭게 살고 계신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영통3동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늘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행복한아이유치원에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행복한아이유치원 원아들에게 배포된 저금통을 회수하는 자리로 총 56명의 원아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모은 저금통을 기부했다.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히 모은 후원금을 전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전달식에서는 한 명 한 명에게 ‘기부천사상’이 수여됐으며, 아이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차분히 수여식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다. 아이들의 밝고 따뜻한 모습과, 함께 응원하신 원장님과 모든 교사의 따뜻한 관심은 전달식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복한아이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워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평택시가족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의 하나로 진행되는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강의실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직접 손바느질로 전통 복식을 제작하고 이를 입고 다가오는 9월 27일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1년을 기다려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작년 참가자 중 다수가 올해 재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관람자에서 나아가 주도적인 문화 주체로서 지역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쌓고, 향후에는 ‘바느질 부대 서포터즈’로 활약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그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연1동 관내 14개 통장이 참석해 하수구 및 배수로의 관리 상태를 비롯해 재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등 신속한 상황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생연1동 김문술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반복되는 장마철은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통별 지역 특성과 주거환경 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책을 제시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통장님들과의 협업을 통해 하천변, 도로변, 재해 취약가구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송내주공3단지 내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건소가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금연, 구강보건, 심뇌혈관, 치매 관리, 정신보건 등 다양한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두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참여해 퀴즈, 금연 상담 등을 진행하며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 있는 캠페인을 펼쳤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