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2025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종합 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 시군이 포함된 A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군의 운영 실태와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30만 명 기준으로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시는 30만 명 이상 A그룹 16개 시군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도입률, 운전원 채용 및 교육 수준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는 노후 차량 교체 및 신규 차량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경기도 및 광역이동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주력해 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확대와 운영 효율화로 이용자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소비자 정보대학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 정보대학 골프회는 회원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공희 회장은 “진정성이 담긴 나눔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비자 정보대학 골프회 이공희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 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 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교동, 원신동, 창릉동, 행신4동, 성사2동, 효자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올해 마지막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소통간담회는 8월 가좌동에서 시작해 12월까지 만 3개월이 넘게 이어졌으며, 시는 4년째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44개 모든 동을 직접 방문하는 ‘전 동 순회 소통행정’을 완주했다. 이번 주 6개 동 간담회에는 동별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생활기반시설·안전·교통·환경 등 주거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전달했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건의사항별 검토 현황과 향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이 실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교동(12.1.)에서는 ▲원당초 인근 통학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야 방해 해소 및 유도봉 추가 설치 ▲1991년 준공 이후 균열·누수 등 노후화가 심각한 제24통(독곶이마을) 마을회관 재건축 요청 등 안전과 생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건의가 제기됐다. 원신동(12.1.)에서는 ▲공릉천 원당교 일대 홍수경보 시 경보음 미전달 문제 해소를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봉우재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고 후원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우재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뜻을 모아 2018년부터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기반 나눔 단체다. 매년 꾸준한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는 나눔회 구성원인 이도근 ㈜케이비시스템 대표가 추가로 100만 원의 후원금을 별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장길웅 봉우재나눔회장(예그린식품 대표)은 “추운 겨울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봉우재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라면과 후원금은 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장곡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관내 아동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ㆍ아이누리돌봄센터ㆍ학교돌봄터)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실무 문서작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 분야 현장에서 빈번히 요구되는 문서작성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실무 적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 중심 글쓰기 및 문서작성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문서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찰일지, 각종 서류 및 보고서, 사업계획서, 기안문 작성 등 실무의 핵심이 되는 문서작성 기술을 다뤘으며, 강의는 ㈜책글사람 대표인 전안나 작가가 맡았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이해도를 높이며, 참가자들은 기관 운영에 필수적인 문서를 더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돌봄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확인됐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관내 돌봄 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11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디지털 행정의 효율성과 보안,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중심으로 도정의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정책의 우선순위를 드러내는 언어”라며,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 설계와 집행을 거듭 강조했다. 먼저 이병숙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보험 사업의 구조를 짚었다. 온열·한랭 질환과 감염병을 대상으로 26억 원대 예산이 투입된 ‘기후보험’이 실제로는 교통비 지급 중심으로 집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 건강 피해를 보장하겠다던 보험이 사실상 교통비 보험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청주의의 한계를 지적하며 “병원·응급실에서 온열·한랭 질환 환자를 진료할 때 바로 안내하고, 도가 역으로 보험금 청구를 돕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병원 대상 집중 홍보와 의료진 교육, 실적 연계 인센티브 도입 등을 통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을 없애는 적극행정”을 주문한 것이다. 디지털 예산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PC 보안 예산의 효율성을 제기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2월 12일 관내 교육공무직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말 핵심 급여 업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복무 관련 업무 변동이 잦은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들이 연말 연차수당·퇴직금·처우개선수당 등 주요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강사와 연수생이 직접 소통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설문을 통해 응답률이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구성’이 이루어졌다. 교육지원청은 연말에 업무량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연수가 급여 담당자들의 실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묻고 바로 답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연말에 처리해야 하는 연차수당과 퇴직금 업무가 부담이 컸는데 이번 연수로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복무 분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축산농가가 정성으로 생산한 국산 돼지고기와 멸균우유를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행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나눔 행사는 도내 축산단체가 경기도에 축산물을 기부하여 대한한돈협회 경기도지회가 생산한 한돈 1,100kg(약 2,350만 원 상당)을 의정부시 장암종합사회복지관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경기도지회에서 생산한 멸균우유 1,398박스(약 3,600만 원 상당)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번 축산물 나눔 행사는 경기 침체 속 국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경영난 완화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축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담긴 연말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축산물 나눔 행사가 이어지지 못했는데, 이번 기부는 도내 축산농가와 어려운 이웃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말연시 나눔을 통해 국산 축산물 소비가 촉진되고, 좋은 나눔이 좋은 소비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출연금 및 예산 조정 현황을 질의하고, 특히 곤지암 도자공원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형진 의원은 먼저 재단의 2026년 출연금 및 예산 조정 현황을 점검했다. 재단의 경상비는 도의 10% 삭감 기조에 맞춰 감액됐으나, 당초 24억 원이 삭감됐던 일반 사업비는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출연금으로 복원되어 금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이천·여주 도자공원 대비 곤지암 도자공원의 콘텐츠가 현저히 부족함을 지적하며, 재정적 난관을 극복하고 공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곤지암 지역 콘텐츠 확충을 위한 예산 투입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유 의원은 곤지암 도자공원을 수도권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현재 도자 박물관 시설이 20년 전 버전으로 노후화됐으며, 학술 전시 중심이라 관람객에게 재미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총 10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