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14일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다자녀 양육의 모범을 보여 온 가정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올여름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양기운·김기롱 부부로, 다섯 남매를 출산해 사랑과 배려 속에 키우며 화목한 가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는 이번 표창 수여를 통해 저출산 위기 속에서 묵묵히 아이를 키워가는 다자녀 가정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표창을 받은 양기운·김기롱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며 “고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는 만큼, 우리 가정도 이웃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다자녀 가정은 저출산 극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출산장려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정례화했으며, 이번 수여를 통해 올해 네 번째 표창을 진행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2018년 12월에 개소한 민원콜센터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중심 소통행정’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루 평균 1,111건 상담… 시민 불편 해소의 최전선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일상생활 불편사항 △시정 전반 문의 △행정서비스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총 204,423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하루 평균 1,111건의 민원을 응대했다. 상담사 15명이 평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빠른 연결·정확한 안내·친절한 응대’를 3대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 전문 상담사 교육 및 시민 친화 서비스 강화 김포시는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친절·고객만족(CS) 교육, 법령 및 제도 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담사 보호를 위해 악성·강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에게는 차분하고 친절한 안내를, 직원에게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동시에 보장하고 있다. ■ 디지털 기반 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성남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조례의 취지를 보완·강화한 것으로, 부모의 과도한 채무가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아동·청소년이 법적·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더욱 촘촘히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보호자 정의 신설 ▲ 법률지원 범위의 종료 시점을 상속재산 청산절차 종료 시까지로 명확히 하여 지원 공백 해소 ▲ 비밀누설 금지 및 정보제공·홍보 조항 신설이 있다. 박주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조례가 가진 보호 장치가 실효성을 더욱 확보하게 됐으며, 부모의 빚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가로막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했다”며 “청소년이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은 청소년들이 불필요한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가던 지난 9일 밤, 광명시 광명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일었다. 거주자 민00씨는 연휴 마지막 날 건강을 위해 전기자전거를 타고 광명 일대를 누비며 가을의 정취를 느낀 뒤, 19시경 귀가했다. 이어 평소와 같이 세대 현관 앞에서 전기자전거를 충전해 두었고, 11시 15분경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치솟자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광명소방서는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현관 부근에서 시작된 불길은 다행히 세대 내 일부에서 그쳤으며 민00씨 또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며 그 위험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과 부산 아파트에서 전기스쿠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를 포함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배터리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러한 배터리 화재 사례를 통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와 같은 생활 속 배터리 사용 기기의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KC 인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0.15. 오전 10시 유초이음 연계 초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초등학교 이야기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 방식, ▲교실 규칙, ▲친구 관계, ▲학습 습관, ▲교사-학생 상호작용 등의 내용이 소개되며 ▲초등학교 하루 일과 ▲수업 방식, ▲교실 규칙, ▲친구 관계, ▲학습 습관, ▲교사-학생 상호작용 등의 내용이 소개되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의 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준비와 지원 방법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연수 강사는 안산 관내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실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생활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유아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며, 이 시기의 학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직 교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가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더 잘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13일 열린시장실에서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스카이원 네트웍스, 고양시 커피협회와 함께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망 구축’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고품질 생두 유통망 확립을 목표로 커피 생산국과 소비국 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고양특례시를 글로벌 커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는 커피 생두의 수입·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과 커피전문점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이끈다. 또한 (재)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운영 중인 12개국 커피 생산자조합과 25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생두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단계부터 친환경·공정무역 가치가 반영된 유통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고품질 생두의 안정적 공급망이 구축되고, 커피산업 전반의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커피 가격 급등과 수급 불균형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6회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네팔ㆍ몽골ㆍ 미얀마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태국 등 6개국 대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기 끝에 베트남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태국팀, 3위는 네팔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는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이어졌으며,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매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팀 대표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땀 흘리며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 센터장은 “시흥컵 축구대회는 매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이웃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의 후원을 받아 하남시 저소득 장애인 700명에게 4,90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고 소외되지 않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은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의 7년째 지속적인 후원 아래 신장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장,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부행장, 강창훈 기아대책 본부장, 박선규 신장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추석 선물꾸러미는 총 27개의 장애인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사)아이코리아, 대한적십자 미사2봉사회, 소비자지킴터,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가 직접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 하남시의 모든 장애인 가정이 풍성함을 느낄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진선규 배우가 하남시 관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선규 배우의 따뜻한 나눔에 공감한 꿈꾸는치과그룹(원장 주기훈)도 30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을 함께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은 진선규 배우가 꿈꾸는치과그룹의 요청으로 그룹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의미’ 에 대한 특강에서 시작됐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살아온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 주었으며, 강연료 전액인 2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기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진선규 배우는 “가난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며, “지금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러한 선행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누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꿈꾸는치과그룹 주기훈 원장은 “진선규 배우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5년 9월 22일, 보바스병원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 연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은 2016년부터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병·의원 및 약국과 협력해 운영 중인 지역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시민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 관련 정보 공유 및 교육 협력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보다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