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직속기관 현안 협의회(연수기관 그룹)에 참석해 연수를 “학생중심, 현장중심으로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연수가 교육 현장의 변화보다는 기존 틀에 가두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교육의 변화를 담아내는 연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교육감은 연수를 계몽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지 말고 교사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연수하는 문화 속에 학생중심 교육의 변화 를 고민하길 당부했다. 특히, 이재정 교육감은 “현장의 욕구와 필요성을 기반으로 연수가 운영되어야하며 연수를 통해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기관 현안 협의회에서는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연수원 등 7개 연수기관과 도교육청 관련부서가 참석해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연수기관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현장중심 연수 지원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동아아파트 노인정 어르신 100여명 초청, 자장면 나눔활동 가져 작은손봉사단 2013년 첫 출범 매월 1회 나눔실천 【경기헤드라인】오산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작은손봉사단(단장 서동황)은 원동 두산·동아아파트 단지 노인정을 방문,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작은손봉사단과 누리스타봉사단은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실시하는 나눔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어르신 식사대접은 이웃 간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봉사단의 지역 어르신 돌봄 운동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봉사단측은 밝혔다. 작은손봉사단의 이권재 고문은 “약소하고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의 동참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산·동아아파트 노인정의 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준 작은손봉사단과 누리스타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보다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첫 출범한 작은손봉사단은 오산지역의 소외된 노인과 어린이 등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도권서부본부 구로사랑나눔봉사회, 소외계층 어르신 135명과의 특별한 여행 【경기헤드라인 최정호 기자】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구로사랑나눔봉사회는 지난 26일 구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135명을 모시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땅 ‘도라산 DMZ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진행된 이번 ‘도라산 DMZ 관광열차’는서울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에 도착 후 도라산 전망대→ 통일촌→ 제3땅굴 → 도라산 평화공원을 순회 하였으며, 파주시 민북관광사업소”와 제3땅굴 모노레일열차를 운행지원 협의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편하고 안전하게 지하 73m, 총길이 1,635m의 제3땅굴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라산 DMZ을 관광 후 임진강역에 하차해 지난 6.25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민족대립으로 인한 슬픔이 새겨져있는 각종 유물과 전적 기념물을 보며 통일을 염원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남겨드리고자, 임진강역 광장에서 ‘서울시 열린예술극장 한울림 색소폰 앙상불’을 초청해 섹소폰 연주 및 봉사자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여 풍물 사물놀이
오리(梧里) 선생의 청렴 정신 배워요 【경기헤드라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산시 공직자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 교육 참석자들은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충현박물관을 방문해 조선 중기 명신(名臣)인 오리 이원익(梧里 李元翼)의 유적지를 관람하고, 그의 청렴 정신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특히,교육을 받은 한 공무원은 “노년에 고향에 내려가 누추한 초가집에 살며 떨어진 갓에 베옷을 입고 혼자 지냈다는 오리 선생의 얘기를 듣고, 진정한 청백리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 소감을 얘기했다. 한편, 홍휘표 기획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선조의 청백리 정신을 배워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工夫’(공부) 한자 그대로 하늘과땅을 연결하는 것 ‘文史哲’(문사철)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 20년 이라는 길고 긴 감옥살이를 하면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강의’에서 ‘동양고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탐색을 거쳐 이 땅의 지성인들에게 정의와 진리에 대한 통찰을 호소했었던 신영복 교수가 5월 26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자신의 세 번째 저서 “담론‘에 대한 강의를 했다. 신 교수의 저서 ‘담론’은 ‘사색’과 ‘강의’가 합쳐져서 마지막 강의‘담론’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됐다. 이 책은 신 교수가 성공회대학교에 재직하면서 틈틈이 깨우쳤던 자신의 생각들을 모아 정리한 것으로 “사람은 왜 공부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답들로 신 교수의 고도의 절제와 강건한 정신이 깃들어 있다. 이날 신 교수는 강의에서 “‘工夫(공부)란 한자 그대로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것이며 천지를 통합하는 것이다. 공부의 주체는 바로 천지인을 말하며 진선미를 아우르는 것이다, 갑골문자에서의 공부는 농사를 짓고 먹고 사는 것을 공부라고 표현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진 강의에서 신 교수는 “문사철(文史哲)즉
마법과 환상을 버리고 어른을 위한 동화로 태어난 로시니의 ‘신데렐라’ 【경기헤드라인】(재)용인문화재단의 ‘씨네오페라’ 5월 상영작인 로시니의 ‘신데렐라(La Cenerentola)’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된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동화를 소재로 한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는 ‘장화 신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샹드리용(Cendrillon)’을 바탕으로 하여 작곡되었으나 원작 동화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의붓어머니 대신 의붓아버지, 요정할머니 대신 철학자인 왕의 스승, 유리구두 대신 팔찌가 등장하고, 주인공인 신데렐라는 난롯가에서 혼자 울고 있는 청순가련형 소녀가 아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씩씩한 모습이다. ‘2015 씨네오페라 메트 인기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신데렐라’는 지난 3월에 상영된 도니제티의 ‘돈 파스콸레’처럼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희극 오페라이다. 돈과 권력으로 결코 얻을 수 없는 인간의 가치를 보여주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가정의 달 마지막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은 작품이다. 2014년 메트오페라 시즌작인 이번 프로덕션은 ‘세기의 신성’이라고 불
【경기헤드라인】수원 광교 호수공원 일대(매원초등학교 앞)에서는 오는 5월 31일(일)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과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회장 맹호승)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및 국민생활체육 수원시 철인3종경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나라사랑 전국철인3종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전8시에 시작하는 “아쿠아슬론 대회(싸이클을 제외한 수영과 마라톤으로 이루어진 경기)”는 국가유공자와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화합릴레이”와 국가유공자와 장애우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희망릴레이”로 나누어 진행하며, 오전8시30분부터는 800여명의 철인3종경기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코스 대회가 열린다. 전년도 1회 대회는 361명의 선수가 참가했던 것에 비해 2배가량 많은 참가율을 볼 때 광복70년을 성황리에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쿠아슬론 대회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마라톤에 참여하여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은총이와 가수 션이 국가유공자와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날인 5월 30일(토) 저녁7시에는 광교 호수공원 내 마당극장에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학장 김화숙) 교수님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경기헤드라인】새누리당 김용남(수원 병) 의원은 “수원 팔달경찰서 유치를 기원하는 문안을 담은 참이슬 소주가 팔달구를 비롯한 수원시 전역에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뜻을 함께 한 하이트진로㈜가 27일부터 ‘수원 팔달경찰서 유치를 위하여!’홍보 문안이 담긴 참이슬 소주 15만병을 팔달구 등 수원시 전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팔달구는 성범죄 위험도가 전국 최상위권이고, 5대 강력범죄의 연간 발생건수가 경기도 1급서의 평균보다 1.4배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구내 전담 경찰서가 없는 등 치안공백이 우려되어왔다. 이에, 김용남 의원은 안정적인 민생치안 기반시설 확보와 수원시 전체의 치안 여건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팔달경찰서 신설을 공론화시키고, 다양한 팔달경찰서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김 의원은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경찰청장 등에게 지속적으로 팔달경찰서 신설 협조 요청을 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팔달경찰서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수원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하이트진로㈜가 수원 팔달경찰서 신설에 공감하여, 별도의 대가없이 노력에 동참하기로 뜻을 함께 해
부천교육지원청 대강당, 부천, 고양 등 6개 지역 학부모 100여명 참석 【경기헤드라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월 22일 오후 부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5 학부모와 함께하는 通! 通! 通! 토크마당’ 세 번째 소통 릴레이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부천, 고양, 시흥, 광명, 김포, 파주 지역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교육감은 “교육정책은 학생이 중심이며, 학생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라고 강조하면서 학부모 토크 마당을 시작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혁신학교는 경기교육,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라고하면서, 혁신학교 성공 원인은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부모들의 참여라고 진단했다. 또한 경기도교육감 출마 목적은 혁신학교를 지켜가기 위한 것이었으며, “혁신교육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선행학습 문제, 학부모 학교 참여, 평가제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여행'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음 학부모 소통 릴레이는 6월 1일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용인, 성남, 평택 등 9개 지역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제45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 【경기헤드라인】올해로 45회째를 맞는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인 민속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창의적인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국내 공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 454점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그 가운데 화성시가 출품한 작품은 50점이며, 심사를 통해 동상 2점, 특선 2점, 입선 6점 등 모두 10점이 입상했다. 또한,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단체상 부문에서도 총점 102점을 받아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수원대학교 한아남씨는 “우리의 전통문화의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들어 전통문화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일반인들에게 홍보 전시됐으며, 특선 이상 작품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