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 장세권 기자】화성시 보건소가 2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제7회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종합부분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부문에서 사업전반의 체계구축 및 개별 우수사례 평가 두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기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보건소 한상녕 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보건소,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수요자를 먼저 생각하는 보건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 요구도를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통합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참여형 보건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인력을 두는'지방자치법'조속한 개정 촉구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운영협의회를 열고“지방의원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두는'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 지방소비세율 인상 건의안 및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규탄 결의안 등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하고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광역의회에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 보좌 인력을 두는'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열악한 지방 세수의 확충을 위해 정부가 2009년 약속한 지방소비세율 5% 추가 인상 약속을 즉시 이행하고 연차적으로 OECD 평균인 40% 수준까지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협의회는 지난 4월‘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긴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것에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결의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오완석(새정치연합․수원9)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바로 전국 시도의회 차원의 연정이 필요한 시기로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관철시키기 위해 입
6월 3일 요하네스 모저&윤홍천 듀오 콘서트 6일 김선욱․지안왕․카미오 마유코 트리오 콘서트 【경기헤드라인 장세권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3일과 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독일 출신의 젊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듀오 콘서트, 한․중․일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인 김선욱․지안왕․카미오 마유코 트리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적인 서정성과 치밀하고 완벽한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받은 차세대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함께 하며, 지적이며 열정적인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치밀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주의 피아니스트 윤홍천, 두 연주자는 격정의 드라마와 서정의 낭만으로 서로의 각기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조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는 격정적 표현의 풍부함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는 독일 출신의 젊은 연주자이다. 영국 클래식 음악 평론지 ‘그라모폰’으로부터 “눈부신 기교의 젊은 비르투오소 연주자 중에서도 단연 돋
【경기헤드라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여름철을 맞아 “화산체육공원 골프연습장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은 물론, 골프 인구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특별할인 행사는 내달 1일~25일까지이며, 골프연습장 3개월 이용시 기존 36만원에서 9만원 할인된 27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은 “화산체육공원 개장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평일이용권’ 할인(1개월 10만원, 3개월28만원), ‘10 80 소통’ 행사(10세 미만 어린이와 80세이상 어르신 3개월 등록시 26만원), par-3,9홀 특별할인(주중 1만5000원→1만1000원, 주말 2만원→1만5000원) 행사를 연중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범식 화산체육공원사업소장은 “화산체육공원 개장10주년을 기념해 최신 시설로 개선, 여름철 특별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축구장과 골프 연습장 등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기간은 6월1일~9월25일중 시작일로부터 3개월간이다.
【경기헤드라인】경기도는 2015년 1월 1일 기준 도내 43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2.9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3.38%보다 0.47%p 하락한 것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인 4.63%에는 밑도는 수치이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수원시 권선구로 6.52% 상승했으며 이천시가 6.18%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서구는 각각 –0.33%, -0.10%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호매실보금자리 지구 개발사업 진행, 이천시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설로 인한 지가상승이 반영됐다. 도내 430만 필지의 지가 총액은 1,217조1,743억 원이며 평균지가는 1㎡당 12만5,213원으로, 서울 223만806원과 부산 25만2,816원 등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1,605만 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1㎡당 452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
온 마을이 배우고 가르치는, 명실상부한‘평생학습도시’로 도약 【경기헤드라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교육부는 28일 오산시를 비롯해 광주 서구,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충남 논산시, 전남 화순군, 경북 김천시 등 7개 도시를 201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2001년부터 지자체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제도로, 올해는 전국 22개 도시가 신청해 오산시 포함 7개 도시가 선정됐다. 오산시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사업 추진 실적, 향후계획 등에 대해 경기도 예비심사를 받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서면심사와 공개발표 과정을 통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도시 오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 누구나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배달강좌 런앤런’을 운영해 왔고, 민·관·산·학 협력으로 ‘두런두런 평생학습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기관 우수 프로그램 지원, 학습동아리 지원, 소외계층 학
【경기헤드라인】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문경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남양주2)은 5월 28일 제297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의 학교안전사고 대책을 촉구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미인가 대안학교는 현행 법률하에서 초·중등교육법상의 학교도, 평생교육법상의 평생교육시설도 아니다."며 "교육부 기준대로라면 단지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고 있는 시설에 경기지역에만 94개 학교에 5,813명이 재학중에 있고, 이들이 안전사고를 당해도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열악한 처지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학교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안전공제회에 가입되어 있어, 작년 도내 학교에서 21,000여건의 안전사고 발생으로 7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지만, 대안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가입을 단 한군데도 안내하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어떤 보험사의 경우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학원생에 대해 가입이 가능한 안전보험이 있었던 반면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은 가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덧 붙혔다. 한편 문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의 대다수는 공교육이 안
오산대학 시립대 전환 열기 갈수록 뜨겁다. 오색시장 상인들과 시민들 의외로 시립대전환에 적극 동참해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오산대학을 시립대학으로 전환 하자는 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윤진 시립대 전환추진위원장이 28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시립대 전환 캠페인을 열어 오산시민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오후 4시부터 오산의 중심상가지역인 오색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오산대학을 시립대로 전환하면 오산대 학생들이 부담해야할 등록금도 내려가고 오산시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동참서명을 받았다. 오색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은 피켓을 들고 서명을 받고 있는 이 위원장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면서 “쉽지 않은 일인데 용기를 냈다. 고생하신다. 꼭 성공해서 오산이 바뀌었으면 한다.”며 격려의 말도전했다. 또한 오색시장에 소재한 주사랑교회의 백수현 목사는 “추진위원회에 동참해 같이 일을 해보고 싶다. 정의로운 일에 사제가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산대학이 시립대학이 되면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좋아할 것이다”며 추진위원회의 일원이 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이 오색시장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철물점에 이르자 한 노인이
러시아 원천기술 시장 공약에 나선 경기도! 3백만 불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경기헤드라인】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을 팀장으로 한 경기도 실무단에 따르면 경기도 중소기업인 ㈜제이엠씨(대표 정명근)와 러시아의 기술 강소기업인 비첼社(대표 알렉산드르 샬리긴, Alexander Shalygin)가 현지시각 28일 모스크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3백만 불(한화 약 33억원) 규모의 기술협력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제이엠씨와 비첼社가 경기도 화성시에 설립하는 합작법인인 씨큐파이버社는 IT, BT는 물론 전기자동차와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메탈글래스 와이어 등 첨단 금속소재를 양산할 예정이다. ㈜제이엠씨가 비첼社의 원천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메탈글래스 와이어 기술은 일본, 독일도 상용화(제품화 기술개발)에 실패한 것으로 앞으로 세계시장 진출 전망이 밝다는 것이 도의 설명. 도는 신규로 창출되는 시장규모가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엠씨는 이번 합작을 통해 러시아의 첨단 기술을 도입, 차세대 정보통신부품과 생명공학분야, 의료기기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제이엠씨 정명근 대표는 “‘씨큐파이버가 정식 출범 전 단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원천기술 시장 공략에 나서 【경기헤드라인】경기도는 24일 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 투자설명회와 러시아 원천기술 유치를 위해 30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모스크바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등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당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러시아는 많은 원천기술을 갖고 있지만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술응용력이 뛰어난 한국 중소기업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방문 동안 러시아의 다양한 원천기술을 접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러시아는 2010년에 발표한 해외 국가별 협력전략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러시아 원천기술 상용화 우선 협력 국가로 지정한 바 있다. 실제로 방문 기간인 28일에는 경기도와 도내 중소기업, 바우만 모스크바 국립 공대, 모스크바 국립 항공대와 러시아 기업인 뉴로콤, 펠콤, 라스콤, 노드 시스템 등이 함께 전략적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현덕 실장은 나머지 도시들을 돌며 러시아 원천기술 보유 기업과 한국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러시아 원천기술 보유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