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이천시 창전동 161-7번지 일원(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에 조성됐으며, 총 74면 규모로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약 한 달간의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13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되고, 2030년 8월까지 5년간 운영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와 이천농협이 지난 5월 22일 업무협약을 거쳐 도심 주차난 해소를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차장을 조성한 사례다. 시는 이번 협력사업이 문화의 거리(중앙통)와 분수대오거리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완화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창전동에 부족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시내를 찾는 시민께서 불편함을 덜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통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멀리 떨어진 남천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값비싼 민간 유료주차장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9월 15일 창전동 420-9번지 일원에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은 2021년 4월 재건축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2024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지난 5월에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사가 각각 선정됐다. 새로 지어지게 될 신청사는 대지면적 8,808㎡, 총면적 8,367㎡,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309억 원으로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오랜 염원으로 창전동의 기존 청사를 새로운 신축건물로 재건축 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하여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등을 조성하고, 창전동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창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주최하는 제3회 이천청년축제(부제: 플레이그라운드)가 오는 9월 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부제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어른이 되어도 마음속에 간직한 나만의 놀이터가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붙여졌다. 현실을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이 가득한 놀이터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축제 당일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서 시몬스테라스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관람객들이 교통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 축제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상 시상식, ▲공연 및 강연 ▲아티스트 공연(스윗소로우) ▲종일 프로그램(푸드존, 셀러존, 플레이존, 릴랙스존) ▲청년정책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감미로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13일, 총 14명의 학습자가 고객만족(CS) 강사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6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주민자치 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 시연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 자격 인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강사들은 강의 역량을 높이고, 신입 강사들은 강의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어 앞으로 주민자치 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에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장을 통해 배움이 일상화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호법면은 지난 9월 12일 호법면 레포츠공원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4회 호법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2026년 자치계획 의제 5건과 주민참여예산 안건 2건이 상정됐으며, 총 200명 주민이 현장 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호법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열정적인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주민 화합과 문화적 성취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이어졌다. 이성호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비 오는 날에도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고 주민자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봉사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호법면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한 자치계획과 예산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호법면 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3회 호법꽃축제’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카카오톡 채널 ‘이천시 희망우체통’을 통한 위기가구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제보 방식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됐다. 박종선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은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돌봄·고용 분야 전문교육기관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의원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이 서비스 공백과 질 저하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2017년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상담과 연계 기능에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여성 취·창업 지원 기관이나 돌봄 전문 인력 양성기관의 부족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오 의원은 청년·중장년·고령층·여성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종합사회복지관·노동복지회관·여성복지센터 등 복지·고용·교육이 융합된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정부와 경기도의 공모사업 참여, 광주시 복지 거점기관 신설 및 기능 확대, 민간 전문교육기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15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3차 광주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평가 ▲기후변화 전망 및 지역 적응능력 분석 ▲지역별 기후 취약성 및 위험 평가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축산, 건강, 산업·에너지, 적응 기반 등 7개 부문 46개 세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 이주훈 의원(국민의힘, 곤지암)은 지난 15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곤지암 권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미공급 지역을 포용하는 종합계획 수립과 맞춤형 용역 추진 등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곤지암 오향리, 연곡리, 만선리 등 주요 지역이 지난 10년간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돼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3월 제300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국지도 98호선 도로공사와 연계한 도시가스 메인배관 시설사업을 병행 추진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후 광주시는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2024년 2월 하열미리–하오향리 구간 사업을 확정하고 상오향리 사업지도 추가 확정하는 등 공급 확대 성과를 이어왔다. 이어 지난 8월에는 국지도 98호선 도로개설 사업과 연계한 연곡리–만선리 구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이 확정되면서, 곤지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결정을 계기로 유사리, 이선리, 삼합리 등 에너지 소외지역 역시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북내면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북내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에는 이장단과 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 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주민들은 도로변 쓰레기 수거, 하천 주변 정비,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가족 단위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주민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웃음 속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참여한 주민들은 “깨끗한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꿀 때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께서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더 살기 좋은 북내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북내면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