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19일 산이4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과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미술치료 강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회차는 산이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박중신 읍장은 “미술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예방과 우울감 완화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는 지난 6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책무인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서약식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전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특권은 내려놓고, 신뢰는 높이는 문턱 없는 청렴의회를 구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청렴서약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대 광주시의회는 2022년 7월 개원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으며, 청렴한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6월13일 광주문화원에서 그동안 너른고을문학 순암 안정복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순암연구소가 주관하던 “시민과 함께하는 순암 안정복 문화제”업무이관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024년 제7회에 걸쳐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던 문화제 행사를 2025년부터는 광주문화원이 주관하에 개최해 달라는 순암연구소 건의에 따라 원장단 회의에서 순암연구소와 광주문화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암 안정복 문화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 광주문화원에서는 문화원장을 비롯한 부원장,광주학연구소장, 순암연구소에서는 소장,총무,이사가 참석 했다. 경과보고에 이어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제7회까지 순암 안정복선생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한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관이 어디가 됐던 광주가 보존하고 홍보해야 하는데 다함께 뜻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안용환 순암연구소장은 “이제까지 제향은 광주문화원에서, 문화제는 순암연구소에서 이원화 되어 운영되어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이제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오후 3시, 광주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예술 융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유·초·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원 등 약 130여 명이 참여해, ‘예술과 디지털의 만남 – 교실에 감성을 더+하다’라는 주제 아래 교원의 감성 회복과 수업 적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공연 감상을 넘어 예술적 감수성과 교육적 맥락을 동시에 짚어보는 체험형 융합 연수로 기획됐다. ‘글 쓰는 성악가’로 알려진 메조소프라노 지나 오(오주영)가 출연해 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노래하고, 작품 배경과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내며 교사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예술적 울림을 선사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은 단순 감상을 넘어, 학생들의 삶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교육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감성 기반 교직원 연수를 통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6월 18일, 증포동 선경 1차⋅2차 아파트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의 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될 증포선경점은 선경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이천시가 설치한 방과 후 돌봄 시설이다.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함께돌봄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선경아파트 주민들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애써주신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탄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을 포함해 총 1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시설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6월 17일, 주형환 대통령직속기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천시의 ‘아이다봄’센터가 개소 1년 만에 탄탄한 운영 성과와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로 안정적인 새로운 돌봄 체계를 구축한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형환 부위원장은 돌봄 센터를 직접 둘러본 뒤, 이용 부모와 돌봄 교사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이다봄’센터 이용 중인 부모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공연 리허설이나 갑작스러운 일정이 생길 때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집과 가까운 거리에 시설이 곳곳에 생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돌봄교사들은 “밤샘 교대근무의 어려움은 있지만, 부모들이 믿고 맡겨주시는 만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어린이집에서 근무할 때보다 돌봄의 의미와 자긍심이 더 크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아이다봄’센터는 부모의 다양한 삶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직장 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스토킹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권강사협회의 안명자 강사와 젠더십향상교육원의 우명순 강사를 초청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와 상황별 대응 방안을 통해 올바른 인식과 행동 기준을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복하천(국가하천) 내 징검다리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징검다리는 기존 안흥동과 부발읍을 연결하던 목교가 설치되어 있던 복하천 횡단 구간에 새롭게 설치한 것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복하천의 경관 개선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시민들이 하천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내 미끄럼 방지 처리를 했으며, 하천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생태적 안정성과 미관을 고려하여 설치했다. 이천시는 시민의 일상에 자연이 스며드는 ‘친수하천’을 지향하며, 복하천을 여가와 힐링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꾸준히 개선해나가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복하천 징검다리 설치로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하천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폭우나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 접근을 삼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이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분별한 불법 분양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현수막 없는 거리’ 만들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상업용 현수막은 사전에 허가를 받아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등 개발로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분양 현수막도 이천시 전역에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시청과 읍면동별로 광고물 단속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를 토대로 상습, 반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7개 시행사 및 분양 대행사에 과태료 1억 원을 부과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8월 5개 시행사와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광고 대행사에 과태료를 부과함과 동시에 시행사에도 광고 대행사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시행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과태료 부과 이후에도 불법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수막을 불법으로 무분별하게 설치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이천시립추모의집, 이천시립 자연장지, 이천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유가족을 위한 지역 내 돌봄체계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가족 발굴의 주요 현장인 장례식장 및 봉안당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유가족 지원 사업 안내와 실제 현장에서의 발굴 및 연계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가족에 대한 정서적 배려와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유가족 발굴 및 연계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가족이 겪는 복합적인 심리적 고통을 공감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자살 유가족 대상의 ▲애도 상담 및 사례관리 ▲개별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조모임 ‘민들레’ 운영(월 1회)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심리부검 및 동료 지원가 연계 등의 마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명제 센터장은 “자살 유가족은 보이지 않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로, 지역 사회가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