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 중인 ‘희망택시 지원사업’을 오는 9월 8일부터 기존 60개 마을에서 71개 마을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 지원사업’은 '이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통소외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권역별 주요 거점지역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서비스이다. 이천시는 지난해 5월 기존 51개 마을에서 9개 마을을 추가하여 60개 마을로 희망택시를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확대 지역은 기존의 장호원, 율면 똑버스 투입지역 중 벽지 노선 22개 버스노선을 폐지한 곳과 연두순시 당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곳이다. 확대 대상은 율면 3개 마을(산양1·2리, 산성1리), 장호원읍 4개 마을(나래1·2·3리, 어석1리), 설성면 2개 마을(신필1리, 상봉3리), 모가면 1개 마을(산내리), 마장면 1개 마을(관4리)로 총 11개 마을이다. 희망택시 해당 지역 주민은 이천시 브랜드 콜택시 콜센터를 통해 1시간 전 접수를 하고, 마을회관에서 승차하여 정해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김경희 시장이 지난 9월 2일 희망하우징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재능기부자와 수혜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수혜자의 주거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한 재능기부업체와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희망하우징 사업은 재능기부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9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올해는 11개소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총 6개 업체가 참여하여 천장 철거 및 재건축, 도배, 방역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재능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우리 희망하우징 재능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정성 덕분에 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따듯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봉사”라며 “더욱 많은 재능기부자가 희망하우징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여 함께하는 새로운 이천시 발전에 앞장서길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8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를 통해 ‘대월자채농요’와 ‘용면리 용줄다리기’ 등 2건의 무형문화유산을 이천시 향토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박종근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위원이 참석해, 해당 무형유산의 역사성·예술성·학술적 가치를 중심으로 지정 여부를 논의했다. ‘대월자채농요’는 대월면 군량리 일대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農謠)로, 이 지역의 농업과 농경문화를 반영하는 소중한 생활문화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해당 농요가 향토적 정체성과 전승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여 시 향토유산(무형)으로 지정했다. ‘용면리 용줄다리기’는 신둔면 용면리에서 200년 넘게 전승되어 온 대동놀이로, 공동체 협력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놀이문화의 상징이다. 전승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주민 주도로 계승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천시는 “농경문화와 공동체 놀이 전통이 깃든 두 무형유산의 향토유산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보존·전승 체계를 마련해 지역 문화자산으로 발전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달 이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중교실, 소도구 운동교실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기를 시작했다. 대상자 11명의 버그균형척도(BBS)에서 평균 4.6점 증가했고 보행평가(TUG test)에서 평균 1.5초 소폭 감소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상자 모두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횟수의 부족함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고 물속에서 재활이라는 경험이 너무 신선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3기 수중교실은 물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관절의 압박이 적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근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소도구 운동교실은 여러 가지 소도구를 이용하여 다양한 자세로 균형 있는 근육 발달과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이천시장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건강상태 개선과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새마을 설성면 남녀지도자협의회는 9월 3일, 설성면 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에서 설성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2025 새마을 설성면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체육관을 가득 채웠으며, 1부 행사로는 설성면 관내 난타와 색소폰 밴드 공연과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장수상과 효행상 등 표창장 수여 행사가 있었고 2부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새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즐기며 가수 공연, 어르신들의 노래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을 즐겼다. 경로잔치를 주관한 새마을 설성면 남녀지도자협의회의 서태석, 조영자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뵙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율면새마을협의회는 9월 3일, 새마을 남·여 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하천 변과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특히, 율면 청미천 꽃길에 코스모스 사이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현수, 박경애 회장은 “이른 시간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율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율면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일 마장면 다목적관에서 2025 주민총회와 평생학습발표회가 함께 열리는 ‘머물고 싶은 마장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사전 행사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색소폰 동아리, 쌀 시스터즈의 머물고 싶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 2026년 주민자치 의제 발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의제 발표,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자치 계획 의제로는 총회사업 의제 ‘마둘길 입구 환경 개선사업’이 선정됐고, 분과사업으로는 ‘장생이 목동 둘레길 사업’, ‘마장면 유아대상 문화공연’, ‘내가 마짱이야!(환경캠페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 ‘우리 동네 장하네! 세대가 함께하는 장 담그기’가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됐으며, 주민참여예산 의제로는 ‘덕평1리 어귀~덕평IC 주변 경관 조성’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자치학습센터 학습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레크댄스, 민요교실 등 다채로운 공연과 마장 도슨트 수강생 작품과 다양한 평생학습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 광장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무대를 조성하고 준공과 함께 개방했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곤지암역세권 광장에 야외무대를 조성하고 준공과 함께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야외무대 및 막구조물 설치, 광장환경 개선 등을 통해 광장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새로 조성된 야외무대를 일상 공연, 주민 축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시민 문화 활동의 상시 무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대표 먹거리인 ‘곤지암 소머리국밥’을 주제로 한 테마 행사·푸드 페스티벌, 각종 기획 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곤지암역세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야외무대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곤지암의 상징이자 지역 경제와 관광을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곤지암 소머리국밥과 같은 지역 특산물과 연계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일(JOB)하고 싶은 여성, 일(JOB)을 창조하는 여성’을 주제로 광주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일 ‘2025년 광주시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채용존, 창업존, 홍보존, 부대행사존, 창업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존에서는 15개 기업이 경리사무·제조업·요식업·서비스업·의료 등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145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해 182명이 현장 면접을 보고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창업존에서는 창업 동아리 13개가 참여해 여성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심리상담, 증명사진 무료촬영, 취업상담 등)을 운영했으며 창업특강 ‘초보 창업자들은 왜 프렌차이즈를 선택하는가?’ 및 여성기업 우수 제품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기업인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여성기업 홍보제품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광주시지회의 바자회 물품으로 기탁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여성들이 자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3일 농협은행(주) 광주시지부와 한국전력 경기본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백미 10kg 1,000포(3,300만 원 상당)를,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선풍기 30대와 전기 설비 점검 서비스(5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과 한국전력 경기본부 김진성 광주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평회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를 통해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지사장은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지원하고 전기 설비 점검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