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18일까지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에서 '디지털 전문 교원아카데미' 2025 여주 Edu-Tech 리더스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여주 Edu-Tech 리더스’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교사 네트워크로, 관내 각 학교별 대표 교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하이러닝, AI․에듀테크 활용 전문성을 높이고 여주형 디지털 교육혁신의 지속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총 네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8일 진행된 첫 과정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실습’은 평가 설계와 채점 등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교사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지는 ‘하이러닝으로 딸깍! 학급경영하기’, ‘에듀테크 하이라이트’(NotebookLM·딥리서치 등 최신 에듀테크 도구를 하이러닝과 연계해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 ‘하이러닝으로 똑똑! 수업 실천하기’가 차례로 열려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현장 적용력을 한층 높이게 된다. 여주교육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월 6일 여주향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참여한 ‘선비다움 배움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향교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참가자가 함께한 사례로, 지역 전통문화가 세계인과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는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으로 여주시가 주최하여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렸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세종대왕의 왕릉인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영릉을 답사하고, 오후에는 선비다움 배움터인 여주향교로 이동하여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 활동으로 △전통 유생복을 입고 선비가 되어 선비 교육 프로그램 △향교의 상징인 향나무 이야기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선비의 악기 거문고 연주 감상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 △ 사군자 책갈피 제작 등으로 구성하여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전통 예술을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문고 연주 체험은 유학생들에게 한국 고유 음악의 독창성과 깊이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령동‧경안동‧광남동)은 9월 9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시장에게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문제를 짚었다. 그는 제313회 정례회에서 발의해 통과된 '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언급하며, “공사 계획 단계에서 분할발주 검토,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설정, 정기적인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례 개정 이후 지역업체 참여가 실제로 확대됐는지, 분할발주 검토 대상과 실제 시행 현황은 어떤지,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률은 얼마나 변화했는지, 또 민간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권장이 실제로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를 시장에게 질의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역건설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도 지적했다. 그는 “올해 공사 계약금액이 전년 대비 약 271억 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처한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말했다. 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이하 UCCN) 국제회의가 일본 사사야마시에서 열린 가운데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효고현 사사야마시를 공식 방문하여 국내외 협력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일본 사사야마시가 UCCN 가입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국제회의에는 국내외 7개국 18개 도시에서 8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사야마시 국제회의는 ‘일본의 아름다운 창의도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되며, ‘창의도시 문화를 차세대와 청소년으로 연결하는 인재육성’과 ‘크리에이티브 투어리즘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란 하위 테마로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각 도시에서 특색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천시가 2010년 7월에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부문에 지정된 이후, 많은 해외도시에서 UCCN 가입 추천서를 요청했다. 그 인연으로 2014년부터 사사야마시와 교류가 시작됐으며, 2015년 사사야마가 UCCN 가입 후, 2016년, 2018년에 이천시에서 국제창의도시 워크샵이 개최됐을 때 사사야마시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제3회 이천시 청년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년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는 청년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올해 3개 부문(청년 활동, 지역경제, 봉사)에 대한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이천시 청년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청년 활동 유홍준(35) ▲지역경제 한이빈(28) ▲봉사 김주영(33) 씨가 각각 선정됐다. 청년 활동 부문 수상자인 유홍준 씨는 관내 청년단체 위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청년정책 관련 교육과 정책 제안에도 꾸준히 참여하여 청년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한이빈 씨는 외식업 경영자로서,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의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원도심 상권 리모델링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주영 씨는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의 운영위원으로서,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봉사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시민과의 신뢰 있는 소통 강화를 위해 문자 발송 시스템에 ‘안심마크’를 적용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스미싱 문자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정보 전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문자 발송 방식은 발신 번호만 표시돼, 수신자가 문자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보낸 문자조차 사기 메시지로 오해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며 정보 전달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표번호를 기반으로 한 RCS 문자 발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문자를 받는 시민이 ‘이천시청’ 기관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검증한 ‘안심마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안심마크는 위·변조나 사칭이 불가능해 스미싱 문자와 명확히 구별된다. 또한 RCS 기반 문자 시스템은 단순한 텍스트 전달을 넘어 사이트 바로가기, 전화 걸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시민은 문자 수신과 동시에 교육 신청, 안내문 다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추진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일반기업의 사회적기업 진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그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천시 관내 일반기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5개사를 선정한 후, 각 기업의 사업 내용과 현황에 맞춘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를 배정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 요건, 사업계획서 수립,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 사회적기업 진입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5개사 참여 기업 중 주식회사 에네스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25년 9월 5일자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식회사 에네스 대표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고 막막했지만, 이천시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조언과 행정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플라스틱(무색 페트병), 캔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인 ‘네프론’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재활용 무인회수기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증포동행정복지센터(증포동 182-5)와 남천상가공영주차장(어재연로10번길 25)에 각 2대씩 총 4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기존의 4대에서 8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시민들이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기로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이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6일 ‘율동 태교 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참여해 동요, 율동, 태담(태아에게 말 걸기), 부부 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는 체험형 태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강의형 교육을 넘어 신체활동과 정서적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출산 준비 교실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동요에 맞춘 율동과 부부가 함께하는 마사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담 시간에는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끼며 태아와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남편과 함께 태아를 위해 준비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정서적 교감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담 활동’은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일부 참여자는 감동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지인에게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호법면은 오는 9월 12일 호법면 레포츠공원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4회 호법면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호법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호) 주관으로 열리며 인도교에서 출발하는 호법농협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 실내까지 이어지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작품 전시와 공연 발표를 통해 선보이는 등 평생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이성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호법면의 의제사업을 주민 스스로 찾고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행사 후 인도교 위에서 열리는 가을 음악회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