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3월 3일, 여주시와 전라남도 신안군은 여주썬밸리호텔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두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장, 의원 등이 참석하여,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상호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신안군은 섬이 없는 지자체에 섬을 분양하고 명예행정구역으로 부여하여 국내 도시 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여주시 명예행정구역은 ‘우이도’가 선정됐다. 여주시와 신안군의 뜻깊은 인연의 가운데에는 정약전 선생이 있다. 정약전 선생(1758~1816)은 1779년 산북면 주어리의 주어사(走魚寺)에서 천주교를 강학하였으며, 1801년 신유박해 이후 신안군으로 유배되어 흑산도에서 '자산어보'를 집필하였고 우이도에서 1816년 59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그렇기에 ‘우이도’의 여주시 명예섬 지정은 역사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햇빛연금 등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신안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 지자체는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실적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을 축소하여 그룹별 최우수 4개 부서만 직접 시상했다. 2021년 실적 성과관리 부서평가는 지난 1년 동안의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하여 1,013개의 지표를 선정, 지표별 BSC 성과달성률과 자체평가단 평가, 부서 주요업무 성과 등을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주요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확정했다. 우수부서는 총 47개 부서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1~3위를 선정했으며 ‣ 최우수 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중앙동 ‣ 우수 부서 전략정책관, 보건행정과, 도시개발과, 강천면 ‣ 장려 부서 미래정보담당관, 시민안전과, 건설과, 점동면이 수상했다. 특히, 시군종합평가와 연계된 성과지표 실적향상에 힘쓴 결과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경기도 실적 향상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의 업무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다른 부서와 공유·확산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 사기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는 지난 3월 2일 관내 축산농가에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3월 31일까지 반드시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은 관할 지자체에 축산업을 허가와 등록신청을 하기 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과 이후 농장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으로 나뉜다. 축산관련 종사자인 축산농가, 가축거래상인,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소유자나 운전자는 '축산법' 제33조의2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축산업(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그리고 축산시설 출입차량 소유자나 운전자는 4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을 실시치 못하고 온라인 교육만을 진행해왔으나 고령농가 등 온라인 교육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서면교육을 실시케 됐다. 시 관계자는 “보수교육은 각 교육대상자의 지정된 기간에 수강치 않으면 이수 기회가 사라지고 미 이수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보수교육 미 이수시 허가자(1회 100만 원, 2회 200만 원, 3회 이상 400만 원)와 등록자(1회 50만 원, 2회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 12개 읍면동 길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풍부한 스토리 자원을 담아낸 스토리텔링 북 '여주 길하다'를 발간했다. '여주 길하다 – 여주를 이루는 12가지 길'은 여주 고유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여주 12개 읍면동 길 어귀마다 숨겨져 있는 이야기 속에 여주 12만 시민들의 숨결을 불어넣어 더욱 생생하고 흥미롭게 다가간다. 책은 머릿속에 익숙하게 그려지는 여주시 곳곳을 탐색하며, 여주에 뿌리내린 다양한 역사·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지역별 특색과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재조명하며, 여주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여주의 어제는 물론 생동감 있는 여주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재단은 스토리텔링 북을 통해 여주의 가치와 고유한 이야기를 전국에 알리고, 차별화된 여주만의 관광·문화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진오 이사장은 “이번 스토리텔링 북을 통해 많은 사람이 여주가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지닌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주의 보물 같은 이야기를 발굴해 여주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올해에도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여주 청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여스케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으로 지친 여주시 청년들에게 EMDR 기기를 이용하여 뇌파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여주 청년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17시에서 19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1:1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3월2일부터 상시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업과 취업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년들이 마음 처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사)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는 지난 3월 1일 여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기념사업 회의실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애국지사 후손과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회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박근출 회장의 기념사와 이항진 여주시장 및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근출 회장은 기념식에서 행사에 참여한 단체회원 및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대한민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3.1독립운동으로 우리는 식민지배 극복의 동력을 얻었고,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며 선조들의 희생으로 현재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살아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2년도 문화자치활성화사업에 응모하여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난해 7월 14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시행했고, 조례에 따라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 ▲역량제고 ▲활동 확산 등 3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의 목적과 특색은 주민자치회 및 지역문화거버넌스와 협력하여 지역 스스로 고유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 지역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사업 기획·실행, 공공예술·예술창작·지역축제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주관기관은 이천문화재단이며 협력기관 및 단체·기업으로 이천시주민자치회 및 이천문화원, 예스파크상점가 상인회, ㈜에듀앤워크가 확약하였으며 향후 지역사회 주민들이 상호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민관협력 공동체를 구성하여 이천시 문화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하여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8일부터 주 2회 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만성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의지 고취 및 독립생활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료프로그램(미술치료, 신체건강관리, 약물 및 증상훈련, 원예치료) ▲사회기술 강화 프로그램(공동체회의, 스마트에이징, 생일파티, 사회적응훈련) ▲기타(외부특강, 문화공연, 타기관프로그램 연계, 특별활동)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본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에게 재활 및 사회적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도록 정신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20호 달성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오승후(7세) 어린이가 그 주인공이다. 세천책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로, 어린이도서관에서 2020년 7월부터 시작해 계속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오승후 어린이는 3월 2일 어린이도서관 스무 번째 세천책 달성자가 되었다. 세천책에 참여하며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백희나 작가’의 책이 재밌었다고 답한 오승후 어린이는 인증서와 메달을 받고 수줍게 웃어 보였다. 오승후 어린이의 어머니는 “세천책은 꾸러미로 대출하다보니 책 고르기의 부담을 덜고 편했다. 아이가 세천책으로 책을 읽을수록 읽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독서가 습관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없는 시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좋은 문화 활동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5~7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대출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매 꾸러미를 읽을 때마다 스티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과 산성토양을 개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2023~2025년 3년 동안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전체물량(규산질‧석회고토‧패화석)을 신청 받으며, 3년 중 1회 신청된 필지에 공급된다. 토양개량제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가 등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된 농지에 한해 지원되며 원하는 토양개량제를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신청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논토양의 규산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의 산도를 pH가 6.5로 토양을 개량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농가별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법정 리 단위로 실시한 토양검정을 근거로 소요량을 산출하여 결정된다.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토양은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농업환경 요소이기 때문에 모든 농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