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집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사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는 노후 배관 및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일정을 협의한 뒤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한다. 1차 검사에서는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아연에 대해 검사하며, 적합한 경우 현장에서 수돗물 성적서를 발부하고, 부적합한 경우에는 원인분석 및 먹는물 관련 상담 등 사후관리와 개선 완료 후 2차 검사 등을 통해 시민 안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시는 아울러 병원, 산후조리원 및 노인요양시설,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검사를 실시해 위생적인 음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민선 8기 인수위원회인 ‘안산민생혁신위원회’(인수위원장 안규철)는 13일 시 집행부의 시정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 앞서 이민근 당선자는 시간을 할애해 준 모든 위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보고하는 공무원들도 인수위원 중의 한 사람으로 예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매니페스토 제도의 도입에 따른 공약이행도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지방행정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단기 실적보다는 미래 비전에도 주안점을 두고 공약을 작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가 인수위원들과 간부 공무원들이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이 보고회가 안산을 성장시키는 좋은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에서 시작된 시정 현안 보고회는 기획경제실, 문화체육관광국, 복지국, 도시디자인국, 환경교통국, 행정안전국, 보건소 순으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14일에는 대부해양본부, 산업지원본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평생학습원,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키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유아들이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며 오감을 자극·발달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되며, 수업 종료 후에는 쿠키, 아이스월병 등이 포함된 ‘꾸러기세트’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유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건강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상록수보건소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2층 치과진료실 앞에서 운영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내용은 ▲구강건강 약속적기 ▲숨은그림 찾기 ▲O/X퀴즈 ▲치면세균막 관찰하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많은 지역주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활활동 및 사회참여를 위해 상록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탁구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애인 탁구 전문강사의 강습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재활, 스트레스 해소, 삶의 질 향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상록수보건소는 이와 함께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장애인 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생활 참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이달 13~21일까지 관내 노인무료급식시설(무료 경로식당 7개소,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장 1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재료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 주민복지과와 환경위생과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위생 및 안전교육 관리실태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급식 대상자 관리현황 ▲급식비용 및 보조금 집행의 적정 여부 등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어르신들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요양보호사 등 감정‧필수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여건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감정․필수 노동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한천연화장품협회, 사회적기업 양지돌봄, 두드림 심리상담센터 등 총 4개의 기관에서 진행된다. 시는 감정·필수 노동자가 겪는 스트레스, 불안감 등을 예방하기 위해 ▲MBTI검사를 통해 나를 알아가기 ▲천연화장품과 약초입욕제 만들기 ▲원예 및 도예만들기 ▲찾아가는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감정․필수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감정‧필수 노동자들의 권익보호과 노동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했으며, 상록청소년수련관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헌혈에 참가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혈액 부족사태가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좌현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과 박영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행복마을관리소(일동,사동,와동,월피동,대부동) 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이동상담 및 캠페인, 노인 대상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자살위험성 설문을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을 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종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으로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안산형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효율적인 전력 수요관리를 위해 도입하는 ‘안산 가상발전소 설립’을 위한 ‘수요자원 제도(DR·Demand Response)’ 하계 감축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환경교통국 등 8개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철 감축시험은 전체 사업장 평균 239%의 감축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번 감축시험은 전력거래소의 감축지시에 따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감축수행 1시간 전 전력거래소의 감축지시와 수요관리사업자의 사전안내에 따라 참여사업장에서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요관리시스템인 PINE(파인)에 접속하여 실시간 감축량을 확인하며 효과적으로 감축지시에 대응했다. 시 관계자는 “가상발전소 DR사업은 피크시간대 최대부하 억제를 통한 발전기 건설 대체 효과와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도 기대된다”며 “사업비 투입은 거의 없으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순환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