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인 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 이달 17일부터 두 달 동안 전망대 통행을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낙조전망대 내구성 저하를 방지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9경 중 3경인 구봉대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인 만큼 공사구역 인근에 출입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낙조전망대에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대표할 참신하고 다양한 상징조형물과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상징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외국인 거주 지역 기초인프라 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 소통과 교류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상징할 수 있는 상징조형물 디자인과 현재 다문화마을특구 대표 캐릭터로 활용되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의 변형 캐릭터 디자인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디자인을 IoT 기반 상징조형물과 스마트 안전 가로등 설치에 활용하고, 새롭게 발굴된 ‘키다리아저씨’ 디자인도 저작권을 신규 등록해 다문화마을특구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상징조형물 디자인 부문은 대상(1점·상장 및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1점·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2점·상금 각 2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화물연대 파업 여파에 대비해 시민들의 수소차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110개소의 수소충소 중 32개소의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인근 화성, 수원, 평택, 인천 등지에서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를 방문하는 수소차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는 하루 평균 이용차량이 파업 이전인 5월에는 50대에서 파업 직후인 7일부터 11일까지는 61대로, 12일에는 109대까지 늘었다.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는 대형 화물차에 실리는 튜브트레일러로 수소를 공급받는 충전소와 달리, 안산스마트허브 내에서 생산한 수소를 배관으로 공급받는 특징으로 파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는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는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로 이어질 것을 대비, 수소생산 기업과 협의를 거쳐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화물연대 파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전 설비 과부하로 고장이 나지 않도록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충전인력을 보강해 수소차 이용 시민들이 충전에 불편을 느끼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은 13일 오후 시화호 조력발전소 인근 수난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해경 안산파출소장으로부터 사고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수색상황을 보고 받은 이민근 당선인은 향후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전 9시경 시화방조제에서 낚시하던 고무보트 한 척이 물살에 휩쓸려 시화호조력발전소 배수로로 빨려들어 가면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3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안산시와 해경은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민간구조대와 어업지도선, 드론 등을 활용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 안산시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재발 방지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당선인은 “시와 해경 등 관계 당국이 적극 협력해 실종자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려 달라”며,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탐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 거주 외국인 공동체와 이주 배경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역사탐방은 이달 7~9일 3일 동안 ▲천안 독립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안동 하회마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라는 문구가 모국 언어로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 현수막을 흔들며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고, 통일전망대에서는 대한민국 지도 그리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김태봉(19·중국) 군은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들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개관 6주년을 맞아 5인조 혼성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Doowopsounds)’의 ‘아카펠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달 30일 오후 7시,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반주 없이 오직 비트박스와 목소리로만 들려주는 완벽한 화음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왑사운즈는 호민(테너), 경진(비트박스), 이랑(알토), 종현(베이스), 현진(소프라노)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2016년 제3회 아시안컵 아카펠라대회 3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트로트와 아카펠라의 환상적인 협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를 이달 28일 상록시민홀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후 오랜 시간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대형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공연, 미국 LA, 캐나다 토론토 공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 뮤지컬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려온 작품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상록구청 누리집(부서행정-행정지원과-상록시민홀-SAC on Screen)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다음달 클래식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12월 발레 ‘지젤’ 등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영 준비는 물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이달 2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말로 ‘협주곡’으로 불리는 음악 형식인 콘체르토는 일반적으로 관현악을 바탕으로 독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악곡을 일컫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의 협연자들이 가야금, 가야금병창, 양금, 태평소, 재즈 보컬 등을 통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세계적인 작곡가 야니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산토리니’를 안산시립국악단이 해석한 연주를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시립국악단과 협연자들의 콘체르토가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25현 가야금을 위한 ‘달꽃’이 연주되며, 아쟁 산조를 관현악의 웅장함에 실어 시너지 효과를 느끼도록 만들어진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이 세 번째 무대를 수놓는다. 네 번째 무대로 ‘키사스’,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친숙한 재즈 명곡 메들리가 연주되며, 다섯 번째 무대로는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날카롭고 신명 나는 리듬을 전하는 ‘양금 시나위’가 관객들을 찾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시내버스 광고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시내버스 내부의 ‘살구(살리고 구하고)’ 버스광고를 SNS로 인증하고, 해시태그를 달면 총 50명에게 피겨 휴대전화 거치대를 제공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우리 주변에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3년 문을 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칠 ‘2022년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신청을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예술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경연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제출받아 비대면 심사를 진행한다. 예술제는 ▲문학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총 4개 부문에 세부 18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안산시 대표 자격으로 ‘제30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초등학생은 3학년부터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안산시 교육청소년과에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학교장 추천이 없더라도 이메일로 제출 서식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영상 접수는 서류 신청 이후인 7월 4~7일 이메일로 하면 되고, 같은달 21~22일 종목별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해 심사 당일 오후 7시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