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MTV(안산스마트허브)에 입주한 5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외국인근로자가 1명 이상 근무하는 기업체에 대해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윤화섭 안산시장 명의로 내려진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안산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앞서 4일 연속 관내 확진자가 40명을 넘는 등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중 외국인근로자와 일용·임시직 근로자가 감염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보고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와 이들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 등 사업장 맞춤형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행정명령에 따라 단원구에 소재하는 ▲국가산업단지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내·외국인 종사자 및 경영자 ▲직업소개사업과 파견업체 운영자 및 이용자 등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8일 심완보 한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유도 발전 방안과 함께 유도대회 개최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심완보 회장을 비롯한 한국초·중·고 유도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올 9월 ‘2021 안산컵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와 ‘제49회 한국 초·중·고 연맹전 유도대회’, ‘2021 경찰청장기 전국 유도대회’를 함께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2018~2019년 제1·2회 안산컵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됐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 탓에 취소됐다. 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유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완보 회장은 “유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안산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안산은 매년 국가대표를 배출해온 유도 명가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로 유도 메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유도대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소속 선수 가운데 김원진(남자 60㎏급) 선수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 선수를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면 어떨까요?” 안산시가 도쿄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의 시 홍보대사 위촉을 묻는 물음에 시민 반응이 뜨겁다. 28일 시에 따르면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하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안산 선수를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해야한다 VS 아니다’라는 내용의 콘텐츠를 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에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좋아요와 댓글이 각각 1천660개, 170개 이상 달리며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시민들은 “안산 선수가 홍보대사를 해주면 영광”, “홍보대사 대찬성”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 선수는 ‘안산시’와 똑같은 이름으로 대회 개최 전부터 화재를 모았고, 실제로 여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 후 가진 인터뷰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안산시 홍보대사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안산 선수가 안산시민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주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양궁 최초 3관왕에 오르기를 기원하며, 안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별진료소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부터 시작된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이 폭염 속에 긴 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상록수·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선별진료소 방문 전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현황을 알 수 있다. 검사 시에는 선별진료소 입구에서 번호표를 발급받은 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대기번호 및 대기인수를 파악하고 순서가 될 때까지 차량이나 주변 그늘에서 안전하게 대기하다 자신의 순번에 맞춰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폭염 속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 메이크 북스 정규 프로그램 ‘독립출판 1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메이크 북스’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예술’과 연계하여 ‘독립출판’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1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민을 위한 ‘독립출판’ 메이커 공간 조성, 정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 내용이다. 메이크 북스 정규 프로그램인 ‘독립출판 1기’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출판사 ‘아홉프레스’의 대표이자 ‘나의 포근했던 아현동’의 저자인 박지현 작가가 6주간 콘텐츠 구상부터 포토샵과 인디자인 등을 활용한 내지 조판 방법 등 1인 출판에 필요한 내용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총 8권의 독립출판물이 발간되었다. 두 딸의 육아기를 엮은 ‘주하와 린하의 하루’, 코로나 회복수기 ‘39일’, 에세이 ‘지니의 세계’, ‘어쨌든, 정혜’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들은 추후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니 꿈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도점검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0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무등록 소개행위 등도 함께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건전한 경제활동 및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모든 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사업장에 투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여러분들이 건강하셔야 시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너무 고마워하지 말아 주세요.” 한 익명의 천사가 무더위 속 방호복과 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통 큰 선행’을 베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위를 날려줄 냉각조끼와 아이스박스를 각각 100개씩 기부를 하면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10분쯤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담당하는 부서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본인을 안산시민이라고 밝힌 수화기 너머 익명의 남성은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냉각조끼 100개와 아이스박스 100개를 기부하겠다”라며 “1시간 후 물건이 배송될 테니 꼭 받아 달라”고 말했다. 자초지종을 물은 직원에게 이 남성은 “얼마전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무더위 속에서 직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화가 끝난 뒤 1시간이 지나자 실제 통화한 남성의 말대로 상록수보건소로 냉각조끼 100개와 아이스박스 100개가 배송됐다. 물품 가격은 냉각조끼 1개당 1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법정 의무교육인 이번 교육은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시스템과 전문 교육기관 콘텐츠를 활용해 올 9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부 행정망을 이용해 ‘교육수강 인증, 기억에 남는 교육내용’ 등 댓글 달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4대 폭력 근절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고충상담창구와 사이버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 ▲폭력예방 감수성 자가진단 ▲성희롱·성폭력예방 및 성평등 조성 슬로건 공모 ▲간부 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8일까지 현행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장된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은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되고,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전체는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카페 등 나머지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 시는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정에서 감염확산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다음 달까지는 휴가를 최대한 연기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내는 핵심 행동수칙은 ▲성수기 피하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다른 일행과 섞이기보다는 동행자 중심으로 활동하기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 ▲과도한 음주 등 감염위험을 높이는 행위 자제 등이다. 아울러,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야간 방역수칙 현장 점검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방역취약시설 소독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 강화 ▲도심 순환버스 무인 방역기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비상시국에도 ‘기업 생생정보통’ 운영을 통해 시민 일자리 발굴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생생정보통은 기업을 방문해 숨어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자와 연결해주는 안산시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프로그램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기업 현장 방문이 어려워지자 일자리 발굴 안내문 등 1천여 통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직업상담사들이 주 1회 전화통화 및 방문을 병행해 올해 192개 기업의 일자리 423개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원을 감축하거나 신규 충원을 중단한 기업이 많아지고, 구직자도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어려워지자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스마트경영자협회 ▲반월총무부서장협회 ▲스마트여성경영자협회 등을 방문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구인고충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의 매칭을 위해 안산시청 제2별관에 설치한 화상 면접장을 통해 매주 목요일 비대면 상설 온라인 화상면접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직장을 제공해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