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형 놀이문화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과 함께 놀이를 진행하며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놀이혁신 선도 지역 공모사업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지난해 안산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안산지역에서 양성된 놀이 활동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아동 여건과 상황에 맞는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존 학습이나 치료 중심의 놀이가 아닌, 놀이 자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2009~2014년 태어난 아동으로 총 2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월 4회씩 모두 12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의 양육자는 서비스제공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다(031-492-9678)와 상담한 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놀이혁신선도사업) 신청 및 바우처카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통해 식당·카페·목욕장·유흥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8일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은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활동하며, 시 공직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 등이 1개반 3명으로 구성돼 매일 15개소 이상 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식당, 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숙박업 등 1만1천436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이들은 ▲집합금지 명령위반 ▲운영시간 위반 등 중대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했다. 시는 아울러 다중이용업소인 다방, 라이브카페, 목욕장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위생분야 총 58개소 243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조치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취약시설에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춘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에서 제품의 빠른 시장출시와 제조기술지원을 원하는 관내 창업기업을 2차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11월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31종 45개의 디지털 제조장비를 갖추고 창업기업의 빠른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2021년 디지털 제조 기술지원 사업’은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안산시 소재 제조 창업기업의 신제품 출시 및 기존제품 성능향상 등 수요처 대응과 함께 동작시제품 제작 및 다품종 소량제품 시험생산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빠른 시장출시를 위한 수요시장 최적화 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안산시 제조 창업문화 활성화 기반조성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모집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사업공고 내용을 확인해 관련서류를 갖춰 E-mail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제한적으로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7개월여 동안 운영을 중단한 관내 경로당 253곳은 올 6월4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백신접종완료자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 이용 인원도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올 7~8월 냉방비를 지원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전기요금에 구애받지 않고 시원하게 이용토록 조치했다. 중앙동 소재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올 여름 유난히 무더위가 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갈 때가 마땅치 않은데, 경로당을 시원하게 개방해놔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시의 무더위 쉼터 운영 결정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운영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8월 한 달 동안 100㎡ 이상 중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된 점검에는 시 담당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6개 조로 참여한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배달 영업 시 원산지 표시 방법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 전 각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사전예고한 뒤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한다. 1차 계도 및 교육 이후에도 기준에 미달한 업소에 대해서는 재차 점검에 나선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의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할 대상은 24개 품목으로 농축산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대부포도축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특별판매 및 로컬푸드 직매장 특판전 등을 이용한 언택트 판매행사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29일부터 대부포도 생산자단체 및 지역농협 관계자 등과 축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대부포도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판매에 집중한다. 온라인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안산시포도연구회’를 통해 진행되며, 8월6일 대부도 캠벨얼리(2㎏) 100박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15일 샤인머스켓(2㎏) 500박스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모두 2천200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다만 기상상황에 따른 포도 품위를 고려해 판매일정과 물량 등이 변동될 수 있고, 판매가격은 판매 2일전까지 포도 경락가격으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 고잔점에서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잎맞춤’, 안산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안산향’ 대부도 섬포도를 8월12일부터 18일까지 만날 수 있는 ‘바다포도축제’를 운영하며, ‘1+1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5월 안산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올 5월 정식개장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 4월12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5월28일 정식개장을 거쳐 3개월여 만인 현재까지 8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누적매출은 10억 원으로 하루 평균 1천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의 삶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52%를 차지하는 농산물이 가장 많이 팔렸고, 뒤를 이어 축산물 25%, 농산물가공품이 14%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했고, 일요일 19%, 금요일 15% 등 순이었다. 시는 매출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출하농가의 수익구조도 안정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월 2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농가는 전체 농가의 33% 수준에 육박하며, 100만~200만원은 20%로 전체 출하농가의 53%가 1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출하농지에 대한 토양중금속 검사 및 매장 내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 후 주기적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지난 6월28일부터 5부제 신청을 받았음에도 접수 5주 만에 전체 신청자의 4분의 1 수준인 1만3천여 명이 신청하며 어르신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정착되자 광명시를 비롯한 동두천시, 양평군 등 경기지역 지자체부터 강원 춘천시, 충북 제천시, 부산 기장군 등 타 지자체에서도 앞 다퉈 벤치마킹을 하며 무상교통 사업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무상교통 정책은 사회구성원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최소 교통서비스이자, 교통 기본권에 해당된다. 이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가 시행하는 혁신 대중 교통정책인 한편, 친환경 버스 이용을 촉진해 기후위기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정책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공유 자전거·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권자 및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5만1천여 교통약자 어르신을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9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최세환)과 경로당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청에서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캐논 코리아는 매년 쌀 120포(2천400kg)를 관내 경로당에 후원하기로 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2013년 안산시 단원구에 생산·연구를 위한 공장을 건립한 뒤 안산시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최세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후원의 손길이 끊기고 있는 경로당이 많아지고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현해나가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9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제1차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에 참석, 안전도시협의회 위원들과 국제안전도시 취지를 공유하며 향후 계획 및 상호협력 구축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은 물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이날 개최된 회의에는 박은경 시의장과 경찰·소방·교육청 등 관내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장, 병원장, 교수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시 공직자 3명 등 17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는 윤화섭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다. 이들은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을 모아가며,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설명 ▲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에는 조준필 아주대학교 교수(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참여해 국제안전도시 취지 및 지역사회 협업체계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