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위한 과학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 ‘사고력·창의력 팡팡!’을 한 달 동안 운영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해진 아동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태양광 선풍기 등 과학실험 교구를 제공해 실내에서 재미있게 만들고, 꾸미고 학습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자신만의 특성을 살려 나만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어 음악도 들어보고, 건전지 없이 햇빛만으로 돌아가는 태양광 선풍기도 만들며 과학의 원리도 이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불가능해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집에 있는 시간을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뷰티산업 발전에 발맞춰, 관내 미용업 영업자에게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뷰티아카데미 교육과정’ 수탁기관 및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수탁기관 모집은 이날부터 이달 13일까지 방문접수해야 하며, 교육생 참여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3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탁기관 참가 자격은 뷰티산업 관련 전문과정이 개설된 기관으로, 해당분야의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공공사업 참여 경험과 능력을 갖춘 안산시 소재 교육기관이다. 응모 시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안산시 위생정책과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안산시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피부·네일 미용 기존영업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생들은 교육비 없이, 선정된 수탁 기관에서 올 9~12월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론 및 실무, 세무·노무관리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대상으로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안락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40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각 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고 보조금의 10% 이상은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점포와 복합용도로 사용 중인 건물은 건축물대장 용도에 주택으로 표기돼 있고, 점포로 사용하는 부분이 1층 한정, 지상 전체 연면적의 40% 이내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로, 대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는 현재 2개 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회’를 나머지 23개 동까지의 전환을 대비해 주민자치회 실무 지원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매뉴얼은 주민자치회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구성·운영 ▲예산·회계 ▲보조금 운용 ▲감사·평가 ▲관련 서식·예시 ▲참고자료 등 6개 분야 총 424쪽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을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나머지 23개 동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회 시작 단계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취지 및 추진 현황과 주민자치회 전(全) 분야에 걸친 추진방법 및 사례, 서식 등을 포함한 주민자치회 지원 업무지침을 제작하게 됐다. 특히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동 주민자치회 담당자와 주민자치 전문가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서식 및 예시와 시기별 절차도까지 담겨 주민자치회 업무를 처음 접하더라도 관련 업무가 어렵지 않도록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주민자치회 매뉴얼을 각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대부도 시화방조제에 설치한 구간단속 카메라가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과속과 사고를 부추긴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달 13~26일 대부도 시화방조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적절성을 물은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설문에는 안산시민 응답자 1천12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시화방조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가 적절하다고 응답한 시민은 23%(260명)에 그쳤다. 나머지 77%(869명)는 과속과 사고 예방에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며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다만 대책으로 구간단속카메라 대신 ‘사고 주범 불법주정차량 정비’를 요구한 시민이 67%(761명·중복투표)나 됐다. 이와 함께 ‘지점 과속카메라 대체’(38%·429명), ‘구간 단속 카메라 이용 시간과 요일 제한’(20.9%·236명), ‘구간단속 구간 변경(축소)’(12.8%·145명) 등의 대안도 제시했다. 현재 시속 60㎞/h인 구간단속 카메라 제한속도를 놓고는 66.4%(750명)가 80㎞/h 이상, 17.4%(197명)는 70㎞/h, 12.4%(14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일 “안산시를 대표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모두 안산시를 빛낸 영웅”이라며 선수들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안산시청 소속 선수들은 유도에 김원진(남자 60㎏급), 윤현지(여자 78㎏급) 선수와 펜싱에 최수연(여자 사브르 개인·단체), 서지연(여자 사브르 단체) 등 모두 4명이다. 최수연·서지연 선수는 함께 단체전에 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올림픽이 첫 올림픽인 최수연 선수는 개인전에도 멋진 활약을 뽐내며 16강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대한민국 유도 대표 김원진·윤현지 선수는 모두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다. 윤화섭 시장은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빛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활약한 모습이 큰 위로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8일 폐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이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는 도쿄패럴림픽에는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인국 선수(남자 수영 자유형 200m·배영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건의하는 등 남북경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윤화섭 시장이 통일부를 방문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인영 장관에게 한국전쟁 72주년을 맞는 내년, DMZ 걷기 사업 등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안산시가 그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추진해온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7기 안산시는 올 5월 공식 출범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하기에 앞서 2019년 5월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금’ 조성을 시작, 현재까지 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는 등 시 자체적으로 평화통일에 대비한 남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29일 오후 안산시의 행정명령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추가로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 등을 확인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29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한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에 참여했다. 회의에서 박은경 의장은 안산시의 국제안전도시 인증의 의의를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관 간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30일 이마트 고잔점(지점장 한규천)으로부터 768만원 상당의 원기회복 키트 250세트를 기탁 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혹서기 맞이 원기회복 키트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한규천 지점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강성숙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 받은 원기회복 키트는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규천 지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하루하루가 힘들고 어려운 요즘, 소외된 이웃에게 더위의 시름이라도 덜어주고자 원기회복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이마트 고잔점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원기회복 키트 전달식’을 주관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 설립된 이후, 안산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조사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