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국가산단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국가산업단지 주차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회원도시와 국가산단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도시인 안산시를 비롯해 부회장 도시인 당진시, 상임위원인 남동구 등 총 11개 회원 지자체의 단체장과 부단체장,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계획 및 예산현황 ▲지난 임시총회 개최결과 등을 보고하고 ▲국가산업단지 주차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 등 제도개선(안산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여수시) ▲준공된 국가산업단지 및 수도권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대상 포함(시흥시)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윤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찾아온 경제 위기는 국가산단,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대한민국 경기회복, 산업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를 통해 국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풍도를 방문해 “가슴 아픈 역사도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라며 “역사적 사실을 되돌아보고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지금으로부터 127년 전인 1894년 7월25일, 풍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풍도해전’ 해역과 풍도를 찾아 풍도해전을 되짚어보는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풍도해전은 1890년대 구한말 동북아 패권을 놓고 지금의 중국(청국)과 일본(일본)이 정면충돌한 ‘청일전쟁’의 시발점으로, 이 전투로 일본은 제국주의 국가로 도약하고 청나라는 반식민 국가로 전락했고, 조선은 끝내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수모를 겪었다. 윤화섭 시장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풍도 등대와 청나라 군사 집단 묘지, 풍도해전이 일어났던 바다를 둘러보며 역사적 교훈을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전쟁, 테러, 학살 등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나, 재난·재해가 일어난 장소를 둘러보며 교훈을 얻기 위한 여행인 ‘다크투어’ 등을 기획해 풍도를 역사·문화유산 관광지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윤 시장은 “1천년 안산의 역사를 바로 잡아가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시민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6일 의장실에서 지역 상인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대부도 주요 도로변에 무단 설치된 불법지주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 일환으로 도로변에 무단 설치된 지주 간판으로 인해 도로 미관이 저해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올해 말까지 철거동의서를 제출한 업주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무료로 철거를 지원할 예정이며, 철거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아름다운 대부도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부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앞두고 ‘코로나 시대의 책 읽기’ 강의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2~23일 진행되는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먼저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부회장이자 월간 수필문학 편집위원인 수필가 강미애 강사가 ‘나를 변화시키는 문장의 힘’,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의 힘’을 주제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전뇌를 활용한 기억력 증진 속독법’과 ‘독서능력을 3배 높여주는 속독 훈련’을 주제로 전뇌학습 속독법 전문가인 브레인킹 대표 김용진 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이번 강의를 통해 안산시민들이 책으로 마음의 안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이달 22일까지 현행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오후 6시 이전 5인 이상,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며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집합 금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 . 다만 일부 방역수칙은 보완·조정됨에 따라 이·미용업은 영업시간 제한에서 제외되고, 종교 활동은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최대 99명까지 대면 활동을 허용한다. 시는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정에서 감염확산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달까지는 휴가를 최대한 연기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어컨 사용 시 유의사항은 충분한 환기와 함께 ▲최소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에어컨 바람의 방향은 사람을 직접 향하지 않게 하기 ▲바람세기 약하게 설정하기 등이다. 한편 시는 최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식품위생 및 환경 등 생활불편분야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7월 한 달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에서 실시된 단속에서 시 특사경은 ▲식품위생 ▲쓰레기 무단투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방아머리 일대 음식점 및 숙박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 요령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불법 취사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금지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위생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통해 대부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추진 중인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어르신 행복안심 주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에 대한 체험수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온 가족 이음 프로젝트’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7기 안산시가 추진 중인 ‘가족세우기’ 정책 홍보와 함께, 실제 체험 수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분야는 민선7기 안산시가 추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육아인프라 집중투자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아동권리과 신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외국인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어르신 통합 무상교통 ▲어르신 행복 안심주택 정책 등이다. 체험수기는 이들 정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감동받은 경험 혹은 긍정적인 변화 등을 수기 편지, 원고, 사진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는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제출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생각참여→생각모음’을 통해 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다음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다가오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1천년 안산 역사 정립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시민참여 SNS 캠페인을 비롯해 태극 종이배 설치, 역사현장 방문, 역사 바로 알기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는 ‘시민들의 인식과 기억 속에서 역사가 바로 서야 안산시의 정체성과 미래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라며 “1천년 안산의 역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安山)’이라는 지명이 역사상 첫 등장한 고려시대 이후 1천년이 넘게 흐른 지금,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는 민선7기 안산시가 잠시 과거를 되돌아보며 성장 동력에 힘을 더한다. ‘천년안산’, 시작은 고려시대 ‘안산’이라는 지명이 정확히 언제부터 불렸는지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지만, 조선시대 편찬한 ‘고려사 지리지(地理志)’를 통해 안산이라는 지명의 등장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1451년 완성된 고려시대 지리에 관한 유일한 기록인 고려사 지리지에는 지금의 안산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학원연합회와 손잡고 저소득층 학생의 학원비를 감면해주는 ‘안산! 희망스터디’ 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6일 ‘안산! 희망스터디’ 사업에 참여하는 학원 34개소를 ‘착한학원’으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강관수 안산시 학원연합회장을 비롯한 3개 학원장이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원비를 일부 감면해 주는 것으로, 착한학원으로 선정된 학원이 자율적으로 감면액을 결정한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재 기준으로 110여명의 학생이 학원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고, 앞으로 수혜 학생은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이 사업은 2011년 안산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산시 학원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학원 83개소의 참여로 시작됐으나, 2019년 말 협약 종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참여 학원이 대폭 줄어 차질을 빚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안산시 학원연합회는 ‘어려울 때일수록 배움은 계속 돼야한다’는 의지로 지난달 29일 시와 협약을 다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