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13일 윤화섭 시장 주재로 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3등급을 받은 시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갑질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 ▲공직자 부패행위 처분기준 강화 ▲인사·예산 분야 청렴도 강화 ▲업무지시의 공정성 제고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대책회의 후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11개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살맛나는 청렴도시 안산, 청렴챌린지’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갑질 NO! 상호 존중 YES! 살맛나는 청렴도시 안산시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챌린지로 청렴실천의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렴한 안산 구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전 부서 및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올 2학기부터 사업 대상자를 3단계(소득 6분위까지)로 확대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11월2일까지 받으며, 이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추가로 ▲소득 1분위에서 6분위(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통지기준) 가정의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 금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2일 향토 사학자 등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천년 역사를 품은 안산이야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산시에서 광복 76주년을 맞아 1천년 안산 역사정립을 위해 추진하는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산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부에는 안산시향토연구소 김진호 부소장이 안산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2부에는 경주대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가 단원 김홍도와 안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부소장은 안산의 지명에 관한 이야기부터 안산도시의 변천사까지 다양하게 돌아보고, 특히 구한말 동북아 패권을 놓고 정면충돌해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된 풍도해전을 이야기하며 야생화의 섬 풍도를 역사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부소장은 “본래 이름을 되찾은 풍도의 사례에서 보듯 지명을 되찾는 것은 일제에 의해 잃어버린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되찾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안산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이야기를 풀어내 뿌리 깊은 역사의식을 되짚었다. 이어 2부에서 정교수는 천년 역사 안산에서 꽃 피운 문화, 그 중에서도 단원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공직임용 후 시보가 해제된 신규 공직자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시보가 해제된 새내기 공무원 2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상록구는 공직사회의 오랜 관행인 ‘시보 떡’ 문화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부담과 고통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응원선물 증정 및 다과회 개최 등으로 신규 공직자를 격려해 왔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그동안 신규 공직자들에게 부담이 돼 왔던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없애고 경직된 공직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배들이 축하하는 자리를 통해 신규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제18회 에너지의 날(8월22일)’을 앞둔 12일 에너지 유공단체, 공동주택 및 개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자는 ▲유공단체 풀뿌리환경센터 ▲공동주택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개인 오은석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 등이다. 시는 이들이 에너지 절약 실천은 물론,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풀뿌리환경센터는 안산의 풀뿌리 시민단체로서,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시민참여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며 아파트 주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은석 부장은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오늘 감사패를 수여받은 분들을 포함해,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 덕분에 안산시가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인 ‘행복GPS’ 12대를 2년 동안 무상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손목시계 형태의 행복GPS는 모바일 앱에서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졌다. 또 긴급 상황에서 보호자에게 응급호출 메시지를 전송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착용 어르신의 배회·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단원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배회·실종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운데, 충전 등 기기관리를 할 수 있는 보호자가 있는 치매환자를 선정해 배부한다.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이밖에도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의류 부착형 배회인식표 발급 ▲실종예방 조끼 배부 ▲경찰청 연계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행복GPS가 치매 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실종된 치매어르신을 신속히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보훈회관을 12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상록구 본오동 878-2에 조성된 보훈회관은 국비 5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63억 원 등 총 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돼 작년 착공해 올 6월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천387㎡ 규모의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실 ▲회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휴게라운지 ▲햇살정원 등의 시설을 갖춰지며 광복회 안산시지회 등 총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이날 개관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해야한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2일 경기 서남부권 친환경교통인프라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윤화섭 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안산도시개발 및 용역사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인테그라디앤씨의 과업내용 보고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모두 80억 원이 투입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단원구 원시동 772-6 소재 공단삼거리 북측 주차장에 2천900㎡ 규모로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곳에는 하루 최대 버스 144대가 충전할 수 있는 그린수소 및 액화수소 충전소 등 충전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작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올 9월 완료를 목표로 지난 5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마스터플랜은 ▲수소교통 복합기지의 사업모델 및 운영관리체계 수립 ▲수소·전기충전소 및 부대시설의 구성, 공법 등의 기본설계 ▲충전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한 경제성 분석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실제 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온라인 태극기 게양’ 이벤트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시는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8.9~15)’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시 공식 SNS 5개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카카오톡채널·카카오스토리)을 통해 태극기 게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620명이 참여 중인 이벤트에 시민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순국선열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저마다 방식으로 태극기를 내걸고 있다. 일부 시민은 태극기 이모티콘 외에도, 스마트폰·PC 등을 활용하거나, 직접 손으로 그린 태극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벤트는 안산시 공식 SNS를 팔로우한 후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게시물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그린 태극기나 실제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을 댓글에 첨부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시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1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안산호수공원 내 호수에 애국심을 담은 태극 종이배를 띄우며 “시민과 함께 천년안산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호수공원은 1998년 시화방조제 조성으로 사라진 옛 사리포구 자리로, 독립운동가이자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 최용신 선생이 학생들의 학비 마련을 위해 바지락 등을 캤던 곳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안산지역 7개 신문사는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안산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종이배를 제작해 시민에게 기증했으며, 안산시는 호수공원 설치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태극 종이배는 길이 2m, 높이 1m50㎝ 크기로 무게는 약 20㎏이며, 한지를 소재로 한 유등 형태의 조형물이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까지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