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3일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4·16정신 계승 시민협의회’의 첫 회의를 열고 이재호 사회적협동조합 들꽃피네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18년 1월8월 제정·시행된 ‘안산시 4·16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 및 실천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출범한 4·16정신 계승 시민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4·16정신 계승을 위한 민관협력 협의기구다. 협의기구에는 4·16 관련기관,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 법조계, 경제계, 공무원 등 안산시 각계각층 인사 25명이 위원으로 참여, 4·16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계획 수립지원 및 이행평가, 4·16교육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시민단체 등 18명이 참석해 ▲위원장 선출 ▲주요사업 추진상황 공유 ▲향후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호선을 통해 선출된 이재호 위원장은 “4.16정신 계승 시민협의회가 지역의 아픔을 함께 하고, 고민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노동법률교육 프로그램 ‘일로만난사이’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당한 대우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되며, 안산시민 누구나 구글QR코드를 이용해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수인선 협궤 철로변 야생화 단지 제초작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한양빌딩사거리에서 초지역사거리까지 총 1.8㎞ 구간에서 10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속에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인선 협궤 철로변은 가을이 되면 가을꽃이 만발해 도심 속 힐링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고잔역 주변에는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공방과 커피숍 등 힐링을 즐길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첫걸음’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의 기본 음가들을 배워보고, 소리와 알파벳 관계를 체계적으로 학습해 영어 발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 1회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A·B 두 반으로 나누어 각 반별 10명을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매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직접 제작한 교재와 교육동영상도 제공된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원어민 선생님과 즐겁게 영어의 기본 음가들을 배워보고 읽어 보는 학습을 통해 영어학습의 튼튼한 기초를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초등학생 대상 토요프로그램·방과후 클럽 ▲중·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영어토론반 ‘Round Table’ 운영 ▲온라인 성인영어회화 프로그램 운영 ▲SNS 활용 영어 학습자료 무료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한 달간 공중위생업소 불법 촬영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전담요원이 영업 중인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 등 224개소에 방문해 객실, 화장실 등의 벽 틈새와 구멍 등을 불법촬영 탐지 장비로 점검하고, 규모가 큰 업소는 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현재 공공화장실과 개방화장실에 대해 주기적 단속과 점검을 펼치고 있으며,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 내부 및 현관문 근처 등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신청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보육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인력 81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이달 30일부터 10월29일까지이며, 모집된 인원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자 확인 ▲시스템 입력관리 ▲접수·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이달 30일 기준 만 18세 이상 미취업 안산시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 등록증 보유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 일자리 선발자 및 참여자 ▲지병·심신미약(정신·건강)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이달 27일 개별 통보와 함께 시 홈페이지로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접수 및 지급으로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올 추석연휴(9.20~22)를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5명으로 구성된 특사경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4) 및 정육점(11), 중형마트(16), 식품제조가공업체(3) 등 모두 34개소에 방문해 ▲원산지 거짓 표시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 등 위해 식품 판매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한우확인검사 등을 동원해 단속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특사경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안은 수사를 통해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의 상황을 감안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이용도·거래실적·시설면적 등을 고려해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분식류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 김밥 전문점에서 다수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7~31일 진행되는 점검은 ▲관내 배달앱 등록 김밥·분식류 업소 ▲프랜차이즈 형태 김밥전문 취급업소 ▲식중독 발생이력 등 부적합 이력 신고업소 등 14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재료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판매목적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장·조리기구 위생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점검과 조리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 준수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올해 경기도로부터 종합감사를 받은 결과, 각종 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실시된 경기도 종합감사 결과 총 지적건수는 64건, 신분상 조치는 27건(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2017년 경기도 종합감사 총 지적건수 110건, 신분상 조치 61건(119명)보다 각각 46건(42%), 34건(32명·56%) 감소한 것이다. 시는 4년 만에 종합감사 결과가 이처럼 개선된 배경에는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안산시의 우수 행정사례로 ▲민원인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 팩스민원으로 해결하는 ‘장사(葬事)업무 민원처리 시스템 개선’ ▲공유수면에 설치한 송전 선로에 대해 전국최초 공유수면 점용료를 징수한 ‘송전선로 공유수면 점용료 징수권 확보 등이 선정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청렴한 안산을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민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지역화폐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꼽았다. 안산시는 배달특급 서비스 본격 시행 한 달을 맞아 간단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 시민 134명 가운데 58%(78명·중복투표)는 배달특급이 시중 배달앱과 달리 안산화폐 ‘다온’으로 결제할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다온과의 연계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에 더해 다온 구매 때 주어지는 10% 할인 혜택도 사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또 응답 시민의 51%(68명)는 배달특급의 중개수수료가 1%대여서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높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배달특급은 시중 다른 배달앱의 중개수수료(6∼13%)와 비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상당히 낮췄다. 이밖에도 무료 광고 서비스 제공에 따른 선택권 확대(12명·9%), 반강제적인 리뷰(포토) 게시 제한에 따른 소상공인 리뷰 스트레스와 소비자 이용 부담 완화(8명·6%)도 다른 배달앱과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