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와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문제행동교정교실(댕댕이 클리닉)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방문교육(찾아갈개)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 반려견 문제행동교육(서당개)은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동반해 ▲반려견 문제행동 진단 및 교육 ▲펫티켓 교육 ▲1대 1 상담 ▲행동교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자를 위한 입양 전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상시 운영해 반려동물 입양 전 필요한 사항도 교육할 예정이다. 접수는 23일부터 안산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건강행태를 조사해 보건사업 계획수립과 실행, 그리고 표준화된 정책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올해 조사는 10월31일까지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정보,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163개 항목이다. 조사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검사 및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실시하며, 매가구 조사마다 마스크를 교체 착용하고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보건사업의 기준이 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산스마트허브 노동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무료 통근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3대를 증차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존 5개 노선, 6대의 통근버스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스마트허브 가동률이 증가하고 이용 인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모두 6개 노선에 9대의 통근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탑승 인원이 많은 노선은 2대를 증차해 운영하고 안산역을 기·종점으로 목내동을 운행하는 노선을 추가했다. 공동 통근버스는 고용노동부 주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공모에 안산시,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7억 원(국비 3억, 시·도비 4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통근버스 이용실적은 총 2만2천660명, 하루 평균 184명이며,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 및 지속적인 방역 실시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 통근버스는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 임·직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승차카드 발급 방법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7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예정자 143명을 대상으로 ‘2021년 신규공무원 임용 전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정에 대한 기본 이해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함양과 조직적응력 향상 및 복무·청렴·후생복지와 기획예산 등 실무지식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공직생활 시작에 앞서 직무교육 및 실무교육이 실질적으로 안산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강의와 조언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이 인상 깊었다”며 “실제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임용 후 선배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더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선배들과 만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직생활을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안산시와 같이 성장하는 신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이달 말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7일 ㈜씨엠텍(대표 김안순)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으로 손소독제 500㎖ 1만1천200개(4천3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씨엠텍은 2015년 8월 설립된 SMT 제조 및 전자제품 생산전문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안순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함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보건정책의 한 축으로 코로나19 사태에 큰 역할을 했던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이 17일 1천300만 경기도민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총괄하는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으로 선임됐다. 박건희 신임 단장은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2018년 2월 상록수보건소장으로 부임한 박건희 신임 단장은 3년6개월 동안 37만 상록구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업무를 총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들어 다양한 방역정책을 진두지휘하며 무난하게 보건소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 상록수보건소 광장, 보노마루 소극장 광장 등 시민 접근성이 편리한 장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한편, 무증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4천900여개 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토록 했다. 아울러 보육시설 552개소 5천200여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사전 감영 가능성을 차단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한 것은 모범사례로 꼽힌다. 작년 6월에는 ‘K-방역’을 전 세계로 알리는 ‘K-방역 제5차 웹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사회에서의 코로나19 접촉자 조사’를 주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21년도 ‘제35회 안산시 문화상’과 ‘제32회 안산시 최용신 봉사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학술·예술·교육·지역사회개발·체육 등 5개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최용신 봉사상은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며 농촌 계몽 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1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 접수는 이달 18~31일 진행되며, 시장·구청장·동장 및 각 부문별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자격은 해당부분에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산시 소재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가 해당된다. 수상자는 다음 달 중 심사위원회 심사로 선정한 뒤 10월2일 ‘시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 상패가 수여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 잔재 청산과 지역 정체성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산시 천년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선포했다. 윤 시장은 이날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내년 광복절까지 ‘안산 천년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통해 지명과 관습 등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 안산 역사를 바로 잡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 영상은 지난 13일 과거 안산지역에서 최초로 ‘대한독립만세’가 울려 퍼졌던 안산동 비석거리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촬영돼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약식 진행된 선포식에는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과 안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홍순칠 선생의 손녀 홍혜수 씨가 참석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그동안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캠페인 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온 안산시는 이번 선포를 기점으로 천년 역사를 품은 안산시의 시작과 안산의 정체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정립해나갈 방침이다.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는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은 “안산시가 광복 76주년을 맞아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은 13일 상록구 본삼로1에 위치한 안산시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보훈단체 회원들을 만나 입주 관련 의견과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12일 개관한 안산시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보훈단체실 10개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윤석진 부의장,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원 일행들은 12일 의회를 찾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펜싱 메달리스트 최수연, 서지연 선수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 소속인 두 선수는 지난달 31일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단체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